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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기업인협회와의 간담회 개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광주 만들 것”

광주시의회 기업인협회와의 간담회 개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광주 만들 것”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지난 2일 광주시기업인협회 회관에서 광주시기업인협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과 장채민 광주시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한 광주시기업인협회 임원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 도시계획도로 도로개설 현안 △ 공장밀집지역 내 마을안길 보수 등 예산편성 현안 △ 건축 조례 일부개정 현안 등 기업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채민 광주시기업인협회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을 중심으로 의회에서도 관내 기업인들의 경영여건 마련에 힘을 써달라”며 나아가 “향후 광주시기업인협회에서도 시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에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주시 기업인과의 소통 창구를 확보해, 향후 기업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기업인들의 사정에 관심을 두고 경청하겠다”고 화답하며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기업인협회는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초월읍, ‘찾아가는 오감만족 미술치료 프로그램’ 어르신 큰 호응

광주시 초월읍, ‘찾아가는 오감만족 미술치료 프로그램’ 어르신 큰 호응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오감만족 미술치료 프로그램’ 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일 학동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세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미술치료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미술 표현 활동과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오감만족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적 치유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여럿이 함께 수업을 들으니 활력이 생기고 자신감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용 초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학순 읍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감자 캐기’ 봉사활동 펼쳐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감자 캐기’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4일 능평동 175-8 일원 텃밭에서 지역 농업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10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는 능평동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능평동 남녀새마을회 조기연·한의선 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으로 이웃사랑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힘을 모아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스포츠클럽, 전국소년체전서 경기도 수영팀 종합우승 견인

G-스포츠클럽, 전국소년체전서 경기도 수영팀 종합우승 견인 [금요저널] 광주시체육회 소속 G-스포츠클럽 수영팀이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경기도 대표팀의 종합우승 달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G-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세 명의 선수를 전국 무대에 출전시켰으며 이들 모두가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역량과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양벌초등학교 4학년 이서진 선수는 배영 100m에서 1분 11초 97의 기록으로 금메달, 배영 50m에서는 33.42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두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대회신기록인 1분 11초 68에 0.29초 차이로 근접한 기록은 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경기였다. G-스포츠클럽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맞춤형 선수 관리가 빛을 발한 결과다. 또 다른 이서진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부터 4년 연속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기록을 이어오며 전국대회에서 가장 선발이 어렵다는 중1 시기에도 경기도 대표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접영 200m에서 중학교 상급생들과 겨뤘으며 근대2종 경기에서는 올해에만 두 차례 개인전 1위를 기록하며 수영과 육상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낙생초등학교 4학년 이서율 선수는 첫 전국 무대에 출전해 자유형 50m·100m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영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근대2종 대회에서도 개인전 1위 두 차례 기록하는 등 다방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스포츠클럽 수영팀은 중학생 5명, 초등학생 5명 등 총 10명의 엘리트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기준 전국 수영대회 8회 이상, 도 대회 포함 연간 11개 이상 출전하고 있다. 또한, 전국 근대5종 대회에도 연간 4회 이상 출전, 근대 꿈나무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복합 종목에 능한 전국적 명문 클럽으로 성장 중이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박정선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력이 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진행되는 전국대회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선수들을 성장시키며 현장 중심의 전문 코칭 시스템으로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은 단순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체육 육성 시스템의 성공 모델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는 G-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엘리트 체육과 학교체육,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가대표급 인재 육성까지 이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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