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이 주도하는 ‘2025년 광명 시민서평단’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2025년 광명 시민서평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평 강좌, 온라인 서평단, 서평집 발간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시민이 주도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서평쓰기 기초과정은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소하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서평의 개념 이해부터 실전 글쓰기, 1:1 첨삭 등 실습 중심 강의로 구성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서평 작성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시민서평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는 매월 2회 이상 서평을 작성하고 추천 도서를 합동 평가하며 독서 공동체 형성과 소통을 도모한다. 서평집은 우수 서평을 선정해 전문가의 첨삭을 거쳐 전자 형태로 제작한 뒤,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과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지역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평쓰기 심화과정은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며 기초과정과 연계해 심화된 서평쓰기 훈련과 실습을 진행한다. 서평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시민서평단 운영으로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주체적인 독서활동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발굴해 광명시가 책 읽는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홍보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가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을 위해 대중교통과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최근 개정된 장애인복지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관내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대중교통과 식당, 마트 등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보조견, 청각장애인 보조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치료도우미견 등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은 대중교통수단,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장애인 보조견 관련 홍보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지속적인 인식개선 활동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어디서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와 마을사업 발전 전략 모색 위한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마을사업 우수사례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마을사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 위원 16명과 광명5동장을 비롯한 동 직원 3명은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발산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JBS 마을방송국 영상을 시청하고 ‘춤추는 빗자루’, ‘쓰담쓰담DAY’ 등 현재 추진 중인 마을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주민자치 공모사업 ‘너부대 장독대 사업’을 통해 직접 담갔던 고추장을 기념 선물로 전달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심현숙 광명5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앞으로 주민자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광명5동 주민자치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업무로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방문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정발산동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 적용해 볼 만한 새롭고 유익한 사례들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by광명시, 사회적협동조합에 세무·회계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 사회적협동조합 9개소와 세무·회계 지원 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에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세무·회계 기장 대행료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하고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을 통해 지난 7월 7일 최종 9개소를 선정했으며 12월까지 총 1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무·회계 지원 사업은 그동안 간담회 및 회의 시 여러 차례 건의된 내용으로 시는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사회적협동조합들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 과정을 통해 사회적가치 지표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며 세무·회계 지원 사업이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협동조합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2월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광명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설명회 가져 [금요저널] 광명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경영인증원과 공동으로 ‘2022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내 및 인근지역 가족친화인증 희망 중소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기준, 신청 절차 등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안내하고 이어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가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며 신규 인증기준 점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70점, 중소기업 60점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생산제품과 명함 등에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 참가 신청 시 가점 부여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광명시는 매년 가족친화인증 기업 설명회를 가져 관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왔으며 그간 10개의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사회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도입해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이 인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지정되고 2018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출산축하금 지급,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저출산 대응 및 가족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by광명시, 광명4동 여성안심귀갓길 주민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으로 조성된 광명4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에서 광명경찰서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안심귀갓길 내 공간·방범 시설의 위치를 확인하며 합동으로 순찰을 진행했다. 광명4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으로 동네가 밝아지고 어두운 골목을 다니기 수월해져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졌다”며 “우리 동네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협력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만들어지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민 모두가 서로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여성안심귀갓길은 2021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안심 공간 조성 조도 개선 리사이클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됐다. 심리적으로 두려움이 느껴지는 어둡고 협소한 골목길에 재설치가 가능한 태양광 벽부등과 펜스형 조명 등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감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자체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배포해 마을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by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꽃바구니 만들기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5명을 모시고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무덥고 긴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 위로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거리두기가 해제 되어도 찾아오는 이가 없어 외롭고 힘들었는데, 함께 꽃바구니를 만들며 활짝 핀 꽃을 보니 마음의 위안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광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여름 홀로 지내셨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명선 학온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이 행사를 통해 외로움을 덜어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기가 넘치는 학온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12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구미숙 하안1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른 더위와 장마로 유독 힘든 이번 여름에 직접 만든 김치와 삼계탕을 나누어 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보양식을 드시고 한여름의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진 하안1동장은 “새마을 회원님들의 따듯한 마음과 노력으로 하안1동이 더불어 살기 좋은 곳이 된 것 같다”며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는데, 몸보신에 좋은 삼계탕을 드시고 다함께 올해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기간 지역 방역활동을 비롯해 마을 환경관리,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 어버이날 불고기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y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팬데믹 블루를 치유하는 리플레이메이커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 악기를 만들어 공연하는 창작공연 프로그램 ‘리플레이메이커’ 시즌8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 이어온 리플레이메이커는 ‘재활용 악기로 신나게 놀며 창작하는 공연’을 주제로 관내 청소년들이 버려진 재료를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악기로 공연하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고유 브랜드이다. 이번 행사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폐목재와 버려진 페트병, 플라스틱 파이프 등을 재료로 마림바, 페트병 악기, 카혼, 파이프악기 중 1인당 2가지의 악기를 제작하며 8월 7일 오후 2시에 제작한 업사이클 악기로 공연을 펼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리플레이메이커는 청소년들이 업사이클 체험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업사이클 악기를 제작하고 연주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플레이메이커는 11세 이상 16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대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7월 26일까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 특별 수업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by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13일부터 2주간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장물 등에 대한 3차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구름산지구내 지장물 24,046건 및 영업, 영농 등에 대한 보상협의를 시작해 현재 2차 보상협의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협의 완료 시 소유권 이전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3차 보상협의가 완료되면 협의가 안 된 지장물 등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재결 신청을 통해 공탁 절차 등을 밟아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패는 보상과 이주가 관건이다”며 “앞으로도 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면적 772,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간, 시는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해 보상수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 광명역세권 사무소 외에 소하동 설월리 마을 내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보상 관련 서류 안내 및 상담 등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 관리원 2명을 배치해 이주지원 등 현장 관리에 힘써왔다. 광명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기반시설 공사비를 추가로 확보해 석면, 송전선로 지중화공사, 부지조성공사 등을 함께 진행해 사업의 속도를 낼 예정이다.
by태영D&I·캐리소프트, 광명시 ‘2022 희망Again기부릴레이’ 참여 [금요저널] 태영D&I과 캐리소프트는 지난 8일 광명시 ‘2022 희망 Again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아이벡스 스튜디오 썸머 스케이팅 페스타 무료 초청권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태영D&I 정신욱 본부장, 캐리소프트 박창신 대표이사, 캐리소프트 유연희 부장, SBS A&T 이수현 차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문화예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태영D&I와 캐리소프트에서 이렇게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캐리소프트 박창신 대표이사는 “태영D&I와 SBS A&T가 함께 협업해 좋은 나눔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벡스 스튜디오가 광명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영D&I 정신욱 본부장은 “광명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문화공간을 선물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나눔에 지속적으로 협력해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나눔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문화체험 기회가 별로 없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광명시, 시민의 손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찾아가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광명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이 길거리 등에 내걸린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오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처를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수거보상제를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광명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거나 장애인등록법에 의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 지급 기준은 장당 벽보 100원 홍보전단지 50원 명함형 전단지 20원이며 1인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민게시판에 부착되거나 옥내 또는 현관문에 부착된 벽보, 개별 홍보용으로 가정 또는 점포에 배포된 전단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오전 8시~10시 사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거해온 불법광고물과 신분증, 통장 사본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찾아가는 수거보상제는 인력 부족으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불법 수거보상제가 올바른 광고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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