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 ‘뉴 환경지킴이’발대식 개최

광명2동 주민자치회, ‘뉴 환경지킴이’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뉴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뉴 환경지킴이’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환경지킴이 활동 중 자주 발생했던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안된 마을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담배꽁초 수거함을 시범 설치하고 정기적인 골목길 청소 활동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김영미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참여한 주민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탄소중립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창수 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진정한 마을 변화의 시작”이라며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주민과 함께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뉴 환경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갈 예정이며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봉사활동 시간과 탄소중립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광명시, 여름철 배달음식점과 살모넬라 우려 음식점 집중점검

광명시, 여름철 배달음식점과 살모넬라 우려 음식점 집중점검 [금요저널] 광명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배달음식점 및 계란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은 냉면, 맥주 등 다소비 식품을 포장·배달하는 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김밥, 토스트 등 계란을 주재료로 취급하는 음식점을 포함해 총 15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근거해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조리·보관 과정에서의 사소한 부주의도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광명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아동·청소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천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6일과 17일에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윤리교육을, 15일과 18일에는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이 각각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생활복지사, 돌봄교사, 아동복지교사,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윤리교육’에서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 홍성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딥페이크, 생성형 인공지능, 온라인 그루밍 등 최신 범죄 유형과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민주시민 교육’에서는 김미숙 한국에니어드라마연구원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가치를 이해하고 아동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적 가치와 태도를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재환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유익했다”며 “특히 민주시민 교육으로 일상 속 민주적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미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청소년을 디지털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 내 30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연간 79억원의 예산과 함께, 아동복지교사, 급식조리사, 시니어일자리 인력, 사회복무요원 등 총 187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명시, 무더위 속 이동노동자 위한 쉼터 운영

광명시, 무더위 속 이동노동자 위한 쉼터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총 3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쉼터는 각각 철산로30번길 9, 일직로12번길 17, 하안동 61번지 쌈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26개의 이동노동자 쉼터가 있으며 이 중 3곳이 광명시에 있어 광명시가 이동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동노동자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보험설계사 등과 같이 근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일하는 노동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충분한 휴식 공간을 찾기 어렵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욱 휴식 공간이 절실하다. 일직동과 하안동의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형으로 냉난방 시스템, 정수기, 냉장고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24시간 운영돼 근무 시간이 유동적인 이동노동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철산동 거점 쉼터는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리클라이너 소파 등 다양한 휴식 편의시설과, 간단한 업무를 위한 PC,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탕비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다. 이 쉼터는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철산동 거점 쉼터에는 약 1만3천900명이, 일직동 간이 쉼터에는 약 2만4천명이 방문했다. 하안동 간이 쉼터는 지난 6월 26일 개소했으며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어 이동노동자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쉼터를 이용한 한 이동노동자는 “여름만 되면 더위를 피해 편하게 쉴 공간이 부족했는데, 쉼터 덕분에 올여름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어 좋았다”며 “쉼터를 마련한 광명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목 선풍기, 양산 등 냉방용품을 7월 말부터 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얼음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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