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초복 맞아 삼계탕 200인분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200인분은 관내 경로당 2곳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열대야로 잠을 설쳐 입맛도 없고 기운도 나지 않아 초복을 챙길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받으니 이번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희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나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날마다 삼계탕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 얼굴을 보니 더위와 피로가 사라진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삼계탕을 준비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손맛과 정성이 담긴 삼계탕으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명절 나눔, 초복 삼계탕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위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업계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의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피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설명회 투자유치 지원으로 실질적인 투자 연계에 집중하고 투자 피칭 역량 강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8월 초 선정 기업 발표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펫티켓 전하는 동물보호 자전거 순찰대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사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광명시 동물보호 자전거 순찰대’를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는 반려동물 소유자 안전관리 인식 부족으로 인한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목줄·가슴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해소 대책으로 동물보호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순찰대는 시 동물보호팀 소속 공무원 3명으로 구성해 우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륜장을 포함한 목감천과 새빛공원 등 안양천 일대를 집중 순찰지역으로 정하고 매일 2회 이상 순찰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개물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동물보호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찰은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사항과 비반려인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담은 ‘기억해야 할 5가지 펫티켓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단속보다 홍보와 계도 위주로 운영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펫티켓은 반려동물과 예절의 합성어로 시가 배포하는 홍보물에는 반려견 동반 외출 시 2미터 이내 목줄과 인식표 착용 준수 2개월령 이상 개 동물등록 의무 반려동물 배설물 치우기 맹견 입마개 채우기 및 소유자 법정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 의무 공용공간 행동 수칙과 동물보호법 위반 시 과태료 등 내용을 담았다. 또 비반려인에게 도움이 되는 타인의 반려견 눈을 응시하지 않기 반려견을 만지기 전에 주인 동의 구하기 견주 동의 없이 먹이 주지 않기 반려견에 갑자기 다가가거나 소리치지 않기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의 펫티켓도 소개한다. 홍보와 계도 활동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하지만, 준수사항을 두 차례 위반할 경우, 확인서를 징구하고 3차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매년 순찰대 운영 효과성 분석을 통해 문제점은 개선하고 사업성과가 좋으면 명예동물보호관 위촉 등 인력을 보강해 산책로 근린공원 등 시 전역으로 순찰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반려견 등록 건수는 2018년 1만 4천104두에서 2022년 2만 1천932두로 5년 새 56%인 7천828두 증가했다. 반려견이나 길고양이 관련 민원도 2018년 26건, 2019년 68건, 2022년 35건, 2021년 26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3동 통장협의회, 탄소중립도시 광명과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선언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가꾸어진 관내 화단을 찾아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하는 지구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선언했다. 하안3동 통장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언식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장바구니·텀블러·손수건 사용하기,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작지만 지구와 환경을 위한 여러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전애경 하안3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여름에도 비가 많이 오고 이상기온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생활 속에서 우리가 조금씩 실천해 나간다면 환경 문제도 차츰 해결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오늘 통장님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도 환경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있기에 이번 선언식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일상의 소소한 행동이 모여 탄소중립과 환경위기 대응이라는 큰 물결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하는 하안3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6동 취약계층 위해 대로종합상사에서 핸디선풍기 150개 기부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취약계층을 위해 대로종합상사에서 지난 16일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핸디선풍기 150개를 기부했다. 문지연 대로종합상사 대표는“무더운 더위에 작은 나눔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광명6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곧 다가올 무더위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표님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희망 넘치고 따뜻한 광명6동이 되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인생노트사업 ‘피고지는 날들’ 개강 [금요저널]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어르신인생노트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을 개강했다. ‘피고지는 날들’은 어르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Self-위로’와 ‘Self-격려’를 얻으며 1~3세대 그리고 가족이 함께 헬퍼로 참여해 ’Self-공감‘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1~3세대 사회적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시 피어나는 나의 인생스토리 되돌아보는 나의 삶 어린 시절의 나 그리운 나의 부모님 내 인생의 희노애락 나의 중년기 용서와 화해 안녕 눈이 부시게 빛나는 나 등 총 8회기에 걸쳐 나의 인생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원고를 작성해 나만의 특별한 자서전을 제작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회기에서는 ‘인생노트에 대한 이해’, ‘선배 인생노트 살펴보기’와 함께 ‘나는 누구인가’, ‘인생의 좌우명 제시’ 등 나를 돌아보고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자서전 제작의 첫 페이지를 열어나갔다. 함께 참여한 12명의 봉사자는 한글을 모르거나 문해력이 약한 어르신의 자서전 제작을 도와주며 어르신의 삶을 알아가고 소통하는 관계 형성으로 세대가 함께하는 공존의 장을 형성했다. 또한, 비대면 삽화 봉사자는 웹툰 작업을 통해 어르신이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인생 그림을 삽입해 더욱 풍성한 자서전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고지는 날들’에 참여한 박명애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서 활동하기에 어려움은 있지만 내 삶에 대해 한 번쯤은 되돌아보고 기록으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활동에도 잘 참여해서 나만의 특별한 책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활동 봉사자 나유진 씨는 “복지관에서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자서전 제작이라는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부모님 세대의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들을 나누고 떠올리며 어르신의 뜻깊은 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인생노트사업 ‘피고지는 날들’을 통해 세대가 함께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인생을 다시 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선물하는 하안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고지는 날들’에서 완성된 자서전은 올해 11월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전시해 지역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전국 최초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 돕는‘인생정원’문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가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을 돕는 ‘실내형 어르신 다감각 인생정원’을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시는 5월 16일 오후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인지건강을 위한 다감각 인생정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인생정원’은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인지건강 친화 공간으로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복지관 별관 강당에 설치했다. 실내·외를 연계한 작은 숲, 어르신 다감각 치유 시설, 다감각 체험 쉼터, 정원 산책길 등을 설치하고 정원조성 원예교육,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 스마트 인지활동 등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건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양성한 ‘인생정원 해설사’들이 정원에 식재된 다양한 식물 이야기와 체험 활동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인지건강 공동체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인생정원은 지역주민들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과 맞춤형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광명시 인생정원이 모범사례가 되어 전국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인생정원은 지난 2022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시비 2억원 등 총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인생정원 조성 과정에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022년 8월 어르신, 복지관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워크숍과 회의를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성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여 인생정원을 인지건강 특화 장소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며 “초고령사회 대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31개소를 대표하는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 9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안 사업 등 지역아동센터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아동축제 예산 인상 종사자 역량강화비 지원 돌봄교사 근무 여건 개선 등에 대해 광명시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기도 아동권리과가 역할을 세분화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것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른 사회복지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의 여건을 잘 알고 있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방문해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개선 방법을 관계 부서에 찾아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선애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에도 돌봄 공백 없이 아동을 돌봐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오늘 간담회는 사회복지사로서 자긍심을 세워주는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31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종사자 75명이 792명의 아동들에게 방과후 돌봄 및 급식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걷기 수업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한내천에서 특성화 사업 ‘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의 두 번째 수업인 ‘건강한 삶을 위한 걷기’를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전문 스포츠지도자 자격을 보유하고 광명시 생활체육광장 건강달리기 및 다이어트워킹 진행 등 13년 경력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준비체조 후 한내천 산책로를 올바른 파워워킹 자세로 걸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교육생들은 짝을 이루어 서로를 격려하며 꽃이 만발한 산책로와 화창한 날씨를 즐겼다. 한바퀴를 돌고 마무리를 위한 스트레칭 시간에서는 루프밴드를 활용하는 간단한 운동법까지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됐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수업에서는 참가자를 위해 전문적인 강사님을 모셨다”며 “앞으로도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대상의 지덕체에 골고루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집 근처에 한내천을 가끔 걸었는데, 오늘처럼 강사님의 지도로 준비체조부터 파워워킹, 마무리체조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걸은 것이 처음이다”며 “주변에 친한 이웃도 없어 혼자 걸었는데 많은 이들과 이야기하면서 즐겁게 걸으니 화창한 날씨처럼 나도 너무 기분이 좋고 한내천 산책길이 너무 좋아 앞으로는 매일 한 시간씩 꼭 걸으면서 건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매년 동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이런 프로그램에 민간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정서적 위기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민간협력과 복지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는 올해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하1동 특성화 사업으로 정서적 위기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덕체인 머리, 마음, 몸이 균형 있게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16일 AI가 전화를 걸어 1인 가구 등의 건강을 챙기는 AI 케어콜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500명이며 12월까지 제공된다. AI 케어콜은 주 1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안부를 묻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도입됐다.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섭취와 신체활동을 유도한다. 또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눠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을 해소한다.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도 있어 개인 맞춤형 대화가 가능하고 광명시 재난경보 발생 시 대상자 안전을 확인해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위기 상황 예방 기능도 있다. 시는 대화 내용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징후가 발생되거나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방문 건강관리사업,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욕구를 충족하는 모범사례가 돼 더 많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 15일 네이버 클라우드㈜, ㈜에버영코리아와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AI 케어콜 건강관리사업’ 운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 클라우드는 초대 규모 인공지능인 ‘하이퍼클로바’ 플랫폼을 제공하고 고령친화기업인 에버영코리아는 인공지능 돌봄 전화 서비스 운영 경험을 살려 케어콜 건강관리사업 운영 및 전화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려한 힐링, 화초야 친구하자’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특성화 사업 ‘화려한 힐링, 화초야 친구하자’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화려한 힐링, 화초야 친구하자’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4명을 대상으로 화초를 직접 심고 이름을 지어주며 친구가 되는 정서적 지원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 1명과 대상자 2명이 한 조가 되어 화초를 직접 가꾸고 담소를 나눔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 참여한 배 씨는 “예쁜 꽃과 흙을 직접 만지니 어렸을 때 흙 만지고 놀던 생각도 나고 사람들도 만나고 같이 만든 화초도 집에 가서 계속 가꿀 수 있어 정말 친구를 만든 기분이다”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고 남은 수업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열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상자들이 협의체 위원들과 직접 흙과 꽃을 만지고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항상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재능기부와 함께 사업을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서도 특성화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 제안제도’ 명칭을 ‘삼십만 상상’으로 정했다. 시는 15일 시민 대상 제안제도 명칭 공모 결과, 최우수 ‘삼십만 상상’, 우수작에 ‘광명상상누리’, 장려작에 ‘광명제안톡’, ‘광명시 정책우체통’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제안제도를 브랜드화해 시민 관심을 높이고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160여 건의 시민이 아이디어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삼십만 상상’은 30만 광명시민을 행복하게 할 정책을 상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수작 ‘광명상상누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제안이라는 뜻을 담아 높이 평가됐고 장려작 ‘광명제안톡’과 ‘광명시 정책우체통’은 제도의 의미를 쉽게 전달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참여로 결정된 시민 제안제도 명칭의 의미를 살려 정책을 추진하고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