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초복 맞아 삼계탕 200인분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200인분은 관내 경로당 2곳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열대야로 잠을 설쳐 입맛도 없고 기운도 나지 않아 초복을 챙길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받으니 이번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희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나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날마다 삼계탕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 얼굴을 보니 더위와 피로가 사라진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삼계탕을 준비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손맛과 정성이 담긴 삼계탕으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명절 나눔, 초복 삼계탕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위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업계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의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피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설명회 투자유치 지원으로 실질적인 투자 연계에 집중하고 투자 피칭 역량 강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8월 초 선정 기업 발표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역 활력 증진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2019년 자치분권 혁신 분야, 2021년 분권자치 강화 분야, 2022년 정치문화 혁신 분야에 이어 3년 연속, 통산 4번째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이 상은 지방단체장 부문과 지방의원 부문으로 나눠 주민 생활 편익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 활력 증진 지역문화 가치 창달 분권 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 8개 분야를 평가, 시상한다. 박승원 시장이 수상한 ‘지역활력 증진 분야’는 중대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적경제 기반 확대·활성화, 지역재생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증진에 기여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분야이다. 박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들어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유경제, 공정무역, 공정관광, 탄소중립, 도시재생,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연계하고 모든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광명’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2021년 7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재정지원과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시민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명형 소셜벤처 기업 육성사업에 3억원을 지원하고 올해 ESG 친화형 소셜벤처 기업 육성사업에 6억원을 투입하는 등 사회적경제 스타트업도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부서별 1:1 상담회 및 우수부서 시상,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광명가치몰 운영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사회적 협동조합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 지원, 사회적경제 갤러리 및 사회적경제 홍보관 ‘더가치홀’ 운영, 광명 사회적 가치 지표 개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이 매년 15~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4월 말 현재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은 인증 사회적기업 13개, 예비 사회적기업 14개를 포함해 148개로 사회적경제과 신설 이전인 2021년 1월 말 기준 117개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확산 토대 마련을 위한 인식확산 교육도 1천 회 이상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필요성 등이다. 지금까지 이 교육에는 유치원생, 경로당 어르신, 학생, 공무원,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시 전체 인구 28만 9천887명의 13.4%인 3만 8천777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탄소중립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광명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또한, ‘냉난방기 온도 조절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가까운거리 걸어다니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전국에서 광명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과제인 만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더욱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각종 회의 및 행사에서 박스 재활용 손피켓 등을 활용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 지키는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위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광명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앞서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공개모집에는 총 34명의 시민이 지원했다. 시는 지난 5월 16일과 23일에 예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 교육을 이수한 시민 24명을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교육에서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활동을 위해 광명시 친환경 급식 사업 현황을 안내하고 식재료 업체 위생 점검에 필요한 시설 점검 방법 등을 설명했다.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교육을 수료한 배동미 학부모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해 알게 되고 광명시 급식 정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에 자부심과 신뢰를 갖게 됐다”며 “광명시의 친환경 급식을 시민에게 홍보해 저와 같은 학부모가 더 안전한 급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은 향후 2년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업체에 대한 현장 위생점검과 광명시 친환경 급식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모집에 많은 분이 지원해주셔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광명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Non-GMO 가공품 지원 사업, 국내산 수산물 지원 사업 등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김치·수산물 공동구매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소풍 이야기’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 ‘소풍 이야기’를 진행했다. ‘소풍 이야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참여 어르신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8회기 동안 회고록을 작성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어르신들은 1:1로 한 조가 되어 어르신의 살아온 인생을 회고록으로 작성하기 위해 담소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늘 혼자 집에만 있어 일상이 지루했는데 이렇게 활동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고 친구들도 만들고 자식도 한 명 더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남은 시간도 즐거운 마음으로 잘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 ‘소풍 이야기’로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을 회상해보며 일상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최근 고령화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홀로 지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독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서 지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소풍 이야기’는 앞으로 회고록 작성을 진행하며 중간에 3회에 걸쳐 민화 수업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성취감을 높여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5월 정례회의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일직동 주민자치회 위원 30명은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폐박스를 활용해 ‘태어난 김에 탄소중립·NO 플라스틱’ 등 결의문과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텀블러·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의 탄소중립 피켓을 만들고 실천을 다짐했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직동에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유관 단체 및 기관 등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2동 통장협의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2일 관내 대로변과 골목 등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광명2동 통장 전원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박스를 재활용해 만든 탄소중립 실천 피켓을 들고 기후위기 시대에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직접 타고 다니며 주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홍보했다. 양숙자 광명2동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는 통장님들의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우리 통장들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서 광명2동 탄소중립 실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광명2동장은 “오늘 캠페인이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2동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당선작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광명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국제공모 당선작은 최우수작인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와 우수작인 ‘엔+터 시티’이다. 최우수작 뉴-넥스 시티는 연결을 통한 새로운 미래를 표방한 작품으로 광명시와 시흥시를 연결해 도시 공간 가치를 높이고 사회 공동체 통합을 통해 도약하는 미래 도시로서 가능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 ‘엔+터 시티’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터전을 의미한다. 국제공모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도시기본구상과 특화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일자리·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미래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H 주관으로 지난 2월 시행됐다. 당선작은 지난 5월 2일 발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수도권 핵심 거점 명품자족도시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토부, LH, 시흥시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미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2027년부터 주택 7만 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광명시 광명·옥길·노온사·가학동과 시흥시 과림·무지내·금이동 일대에 여의도 면적의 4.3배인 1천271만 1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정원문화도시’를 추구하는 광명시가 관내 주요 공원에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한다. 광명시는 올해 한내근린공원에 ‘사계정원’, 충현역사공원에 ‘전통정원’을 각각 조성하고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등 공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를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최고의 정책은 정원문화도시”며 “광명시 어디에서나 걸어서 15분 안에 정원을 만나고 곳곳에 꽃길, 마을정원, 수직정원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정원과 숲을 누리는 ‘공간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사계정원’ 조성 등 한내근린공원 개선사업은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계정원’은 기존 분수대를 철거한 자리에 13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화살나무 등 관목 250여 그루를 비롯해 사계절 내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무늬억새, 수국 등 다양한 꽃과 식물 2천100여 본을 식재하고 한내천이 흐르는 공원 이미지에 맞춰 조류를 형상화한 포토 벤치도 설치한다. 또 경사면에 조경석을 재설치하고 낡은 계단 등도 교체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후 벤치는 산뜻한 디자인 벤치로 교체하고 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충현역사공원도 휴게시설 확충, 노후시설 정비를 비롯해 ‘전통정원’을 조성해 역사공원 명칭에 부합하는 장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현역사공원에는 한국적인 미를 강조한 370㎡ 규모의 전통정원과 400㎡ 크기의 초화원이 조성된다. 또 교목 50그루와 관목 4천 그루도 추가로 식재한다. 오래된 의자를 교체하고 파고라와 그네의자 등을 추가로 설치해 휴게공간을 확충한다. 또 바닥포장과 우배수공 등을 교체해 쾌적한 산책로도 마련한다. 시는 6월 중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오는 8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광명시는 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11회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를 유치해 오는 10월 일직동 새빛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안양천, 목감천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이 일대를 도시정원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년 세대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최근 도시재생국장을 단장으로 한 ‘광명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주택과, 민원토지과, 징수과, 사회적경제과, 장애인복지과 등 5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에 대해 수도권 일대 벌어지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광명시민을 보호하고 특히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 쉽사리 전세사기 표적이 되는 청년 세대의 주거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세사기는 청년 세대를 극단과 절망으로 내모는 매우 중대한 범죄로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근절해야한다”며 “광명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만에 하나 피해자가 발생하면 최선을 다해 구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광명시민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하면 전세임대주택 등 주거지를 LH와 신속하게 연계 지원하고 시 자원을 활용해 생계비, 법률상담 등 피해 구제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금융지원,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특히 광명시가 올 9월부터 운영하는 주거안정지속 사후관리단인 ‘내집애 지원단’을 통해 주기적인 방문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피해자가 안정적으로 주거환경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금리로 인한 청년세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사업은 국·도·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금리로 인해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는 젊은 세대들이 자칫 보증보험료를 아끼려다 전세사기로 인해 고스란히 보증금을 잃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천만원 이하, 만 18~34세 무주택 청년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경기도로 지침을 배포한 상태로 시는 경기도와 발맞춰 적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들도 ‘신혼부부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 관내 5억원 이하 주택에 전월세 계약을 하고 시중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대출금 1억 5천만원 범위에서 0.6~1.5%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 기준은 신혼부부 연 8천만원 이내, 청년 연 5천만원 이하이며 이에 해당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라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소득이 낮을수록 지원을 강화하고 다자녀가구 또는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 동거 시 추가 지원하는 방안 등을 담아 시행할 방침이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청년월세 한시 지원사업’과 관련, 신청 청년의 절반 이상이 소득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탈락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지침 개정을 지난 18일 국토부에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현행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인 중위소득 60% 이내를 80% 이내로 완화해 청년과 전세사기 피해자가 제도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청년월세 한시 지원사업은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을 받으려면 소득이 중위소득 60%인 월 124만 6천 원 이내이어야 한다. 중위소득 80%는 166만 2천 원이다. 지방세 관련 대책도 마련했다. 전세사기 피해자에게는 취득세 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징수유예, 분할고지, 고지유예 등을 적용한다. 또 체납자일 경우 재산압류나 압류재산 매각을 1년 범위 내에서 유예하기로 했다. 시는 피해자 지원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세사기는 대부분 조직적이고 교묘한 방식으로 벌어져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고 뒤늦게 사실을 알고 나서도 전세금 반환 등 실질적 구제가 쉽지 않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 2월 구성한 ‘광명시 공인중개사 마을봉사단’ 23명을 주축으로 6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동산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나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계약 전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계약서류를 검토해주는 서비스이다. 도움을 받으려면 시청 민원토지과로 연락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청 종합민원상담센터에 ‘전세피해예방 상담소’를 두고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 일선 공인중개사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도 강화한다. 민간임대주택 거주자에게 전세 피해 방지 안내문과 해당 임대주택 보증가입 안내문을 발송한다. 안내문에는 전세사기 예방과 대처가 가능한 안심전세 애플리케이션 소개, 광명시 임대차 상담 제도, 전세피해센터 안내 등의 내용을 담는다. 이와 함께 관내 전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임대차 이상 거래를 분석하고 악성 임대인으로 의심되는 주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는 전세사기 가담 등 불법행위를 수시로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빌라 호수가 적고 재개발·재건축이 다수 추진되고 있어 빌라와 연립주택이 멸실화하는 추세로 현재까지 전세사기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 가정의 달 맞아 행복한 식사 나눔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60가구에 곰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누리터 위원들은 이틀에 걸쳐 직접 곰탕을 끓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했다. 곰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가정의 달에 가족들과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미경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다같이 모여 따뜻한 한 끼를 먹으며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신 나눔누리터 단원들께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매주 빵과 치킨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14년째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