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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농업인 한마음 축제’로 농업의 가치를 되새겼다.시는 11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농업인 시상, 축사,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농업의 날을 기념했으며 단체 게임으로 농업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행사는 농업 발전의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했다.한편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장학재단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 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들이 100포를 기부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광명농협도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에 전달했고 각 작목반에서도 직접 재배한 무 200개를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큰 힘을 얻었다”며 “수확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농지 감소에 대비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농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표했다.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끈 광명형 민생정책의 대표”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지역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민의 일상에 숨통을 틔운 ‘10만원의 힘’광명시는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어려운 가계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시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했다.시행 첫날 시민 7만 9천655명이 신청하며 28.6%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93.4%가 신청해 총 260억원이 지급됐다.사용 기한인 4월 30일까지 지급액의 98.9%가 사용돼 257억원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졌다.시민들은 시 공식 SNS에 개설된 ‘민생안정지원금 후기’게시판에 ‘지원금 덕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외식을 했다’, ‘고민하던 안경을 장만할 수 있었다’등 실질적 체감 후기를 남기며 정책의 효과를 드러냈다.민생안정지원금이 ‘적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 생활안정 정책으로서 경제 회복의 실질적 해법임을 증명한 것이다.광명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광명시의회와의 원포인트 조례 제정과 긴급 추경 편성으로 절차를 단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을 구현했다.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하며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광명사랑화폐, 골목상권 회복 이끈 ‘소비 순환’의 중심축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되면서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지난 6월 시민 3천여명과 소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민의 64.6%가 지원금 지급 이후 광명사랑화폐 사용이 늘었다고 응답했다.실제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신청률은 54.3%, 2차는 55.7%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이는 경기도 평균 신청률보다 약 2.4배 높은 수치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중차분 분석에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시기의 식품·외식 업종의 일평균 거래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3만 3천 건 증가했고 일매출은 2억 3천만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차분 분석: 정책 시행 전후의 변화를 비교하고 지원을 받지 않은 집단과의 차이를 함께 분석해 정책의 실제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방식. 음식점·식료품점·편의점 등 생활밀접 업종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미용·의류·문화 분야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골목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것이다.아울러 시민의 84.6%가 정책에 만족했고 83.6%가 가계경제에 도움이 됐으며 85%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응답했다.소상공인의 78.8%도 정책에 만족했고 81.6%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자들이 한결 여유롭게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출이 늘면서 납품업체에도 발주를 확대할 수 있었다”등 체감 효과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민생안정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촉진을 넘어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증가, 고정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였다.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화폐의 충전 한도와 인센티브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소비 기반을 강화해 왔다.올해 11월에는 인센티브율을 15%로 상향하고 한 달간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사업을 시행하는 동시에, 광명사랑화폐의 보유 한도도 200만원으로 높였다.그 결과 2019년 78억원 수준이던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10월 2천457억원으로 늘며 불과 6년 만에 31.5배 성장했다.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일자리와 소득으로 확산되는 실질적 ‘소비 순환’구조가 정착되면서 광명사랑화폐는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257억원이 2천44억원으로… ‘광명형 민생정책’의 증명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분석 결과, 257억원의 지원금이 2천44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에는 소비 지출이 연관 산업과 지역에 파급되는 경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회계정행렬’모형이 활용됐으며 지원금이 소비 확대를 넘어 산업 구조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됐다.사회계정행렬 모형: 산업 간 거래와 소득 흐름을 행렬 형태로 분석해 소비 지출이 다른 산업과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측정하는 모형. 경기도 내 경제효과는 694억원으로 도소매·상품중개서비스 등 32개 산업 분야에서 57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했다.가계소득은 105.5억원, 지방세수는 15.5억원이 증가했다.경기도 외 지역에도 1천35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서울은 서비스업, 인천은 물류 기반 산업, 경남·경북·충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이 활성화되며 전국적으로 경제 파급 효과가 이어졌다.이와 함께 총 501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했다.도소매업 212명, 음식·숙박업 185명 등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교육·보건·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파급 효과가 고르게 확산됐다.광명에서 발생한 소비가 중간재 공급업체와 물류·제조·문화 서비스 분야로 이어지는 유기적 산업 구조를 거쳐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다.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 내부의 자본 순환을 촉진해 가계소득 증가, 세수 확충, 고용 창출 등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으로 이어진 셈이다.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구축 광명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경제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 자본이 지역 안에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연중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10% 이상으로 유지·상향하고 캐시백 제도를 운영한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또한 현재 광명시에는 약 8천200개의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시는 상권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가맹점을 추천해 등록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26년에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장애인·1인 가구를 위해 지류형 지역화폐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시민이 소비의 주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하고 지역 내 자본이 지역에 축적되는 자립형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민생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지식상점’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 상반기 학습자를 80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광명지식상점’은 미래기술, 직무역량, 재무설계, 인문성찰, 건강케어, 관계학습, 시민학습 등 8개 분야 총 40개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8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갱노 부동산 계약 이것만은 알고 하자 ▲나도 쇼호스트 휴대폰 한 대로 시작하는 라이브커머스 ▲시골에서 효리처럼 살아보기 ▲삼식이도 요리한다 ▲예비사장님을 위한 시민노동법률학교 ▲드론으로 골때리는 신중년들 ▲우리가족 지속가능보고서 등으로 광명시민이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에서 일하고 살며 즐기는 데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월 4일부터 ‘광명 e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협동조합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세무·회계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17개 협동조합과 세무·회계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으로서 생존하면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함에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동조합을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를 기업당 월 최대 12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공모해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과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17개 조합을 선정했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영업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7일 자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48개소에 내려진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에서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해 단행한 특별사면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에 대해 식품위생과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경미한 위반으로 내려진 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일정 기준에 따라 해제했다. 과태료는 2022년 2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위생교육 미이수 ▲영업신고증 미보관으로 받은 1차 처분이, 행정처분은 2023년 2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간판 업종 미표기 ▲가격표 미게시로 받은 1차 처분이 해당한다. 나기효 위생과장은 “이번 특별 감면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식품접객업소 소상공인의 영업활동 제한을 일정 부분 해소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식품위생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행정제제를 조치하고 그 밖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감 규정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입학축하금은 교육비 부담 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광명시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정책이다. 초기에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다가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학교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및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대상별 지원액은 초등학생은 10만원,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이며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해야 하며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3월에 신청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은 3월 4일 중학생은 3월 11일 고등학생은 3월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한은 올 12월 13일까지이다. 시는 수혜대상자 신청 누락이 없도록 각 학교와 협업해 가정통신문으로 입학축하금 신청서와 안내문을 해당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입학축하금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 또는 광명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27일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 사망자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해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가운데 장제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내용은 1인 80만원 이내의 인력 지원, 물품 지원 등 상조 서비스이다. 우선 공통 지원 사항으로 빈소 준비를 완료할 때까지 장례지도사를 지원하며 식기 등 장례 접대 용품 200인분을 제공한다. 선택 사항으로 ▲장례도우미 4명 ▲장의차량 ▲오동나무 관과 유골함 ▲화장용 수의와 함백산추모공원 화장 비용 중 1가지를 정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인력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 상주와 협의해 장의차량, 관, 수의, 입관 지원, 화장비 중에서 1가지를 대체 지원한다. 상조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주가 상조업체 콜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장례지도사가 2시간 이내로 방문해 자세한 서비스 내용을 안내한다. 비용은 시가 후불로 지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기초수급자는 장제급여와 화장장, 봉안당 이용 혜택을 받았으나 차상위계층은 전혀 지원이 없었다”며 “빈곤과 관계 없이 시민 누구나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민이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 수익금, 기후대응기금으로 적립 [금요저널] 광명시민의 투자로 생산된 태양광 전력 판매 수익금 일부가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조성된다. 광명시는 2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시설물 옥상 및 유휴부지를 임대하고 기후에너지센터를 통해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조합은 태양광발전소 건립 후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발전사업에 따른 수익 일부를 오는 2041년까지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에 기부한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광명시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에너지 분야 시민참여형 협동조합이다. 시민들은 출자를 통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조합은 유휴 옥상 등에 구축한 여러 개의 태양광발전소를 플랫폼 형태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한다. 조합은 현재 이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선별장, 국민체육센터, 보건소, 시립노인요양센터에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8기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연간 91만 6천308kWh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 재원과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안정적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23년 9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별도 제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이 참여해서 만드는 태양광발전소는 민·관 협력 탄소중립 정책의 대표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시설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발전 수익이 탄소중립 정책에 재투자되어 탄소중립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형근 이사장은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구축된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며 “추가 발전소 건립 부지 발굴에 시의 지속적인 협조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은 태양광발전소 추가 구축을 목표로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협력해 부지를 발굴 중이며 조합원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확대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회장, 위원 29명 등이 참석해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의해 설립된 민관협력기구로 지역사회 복지와 보건, 교육, 문화, 체육 분야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상재 위원장은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적 위험의 감소를 이끌고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욕구와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지원해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와 공동체 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사회보장 전략과 지역발전 전략 등 5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관내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대상 항목에서 가전류를 30년 만에 무상으로 변경한다. 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 자원순환처리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설립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 단체이면서 전자제품 제조사가 출자한 의무회수법인이다. 협약은 광명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거주 형태별로 맞춤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시행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대형 폐가전과 소형 폐가전 등 폐가전제품의 수집·운반·재활용 업무를 폐가전 의무 대행 기관으로 일원화해 처리하는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도입된다. 그간 폐가전은 대형과 소형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달랐고 특히 소형 폐가전은 5개 이하로 배출할 때 무상 수거 서비스가 없어 생활 폐기물로 배출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일부 시민들은 배출 방법을 잘 몰라 소형 폐가전에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다. 3월부터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리려면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이순환거버넌스와 지정된 날짜 및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단독·연립주택은 광명시 관할 청소대행업체에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배출 일자를 신고한 후 정해진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대형 폐가전제품 및 소형 폐가전제품을 5개 이상 배출하려면 인터넷이나 콜센터, 또는 광명시 관할 청소대행업체에 전화해 방문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시는 오는 6월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대형폐기물 스티커 대상 항목에서 가전류를 30년 만에 전면 무상으로 변경해 서민경제 부담도 낮출 방침이다. 시민과 생산자가 직접 연결된 회수 처리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시민들이 배출한 폐가전의 자원순환 효율도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에 배출된 소형 폐가전은 부품 유실 등으로 재활용률이 22%에 그쳤으나, 이번에 자원순환 처리 체계 구축에 따라 수거된 폐가전은 고부가가치를 지닌 전자자품으로 100% 재활용 처리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대형폐가전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종량제봉투 판매소 400여 개소에 공문을 발송해 폐가전 배출 시 스티커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공동주택에 맞춤형 수거 서비스를 추진해 시민들도 편리해하고 있다”며 “단독 및 연립주택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만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치매안심센터, 기품쉼터 이용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초기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억제를 위한 ‘기품 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기품 쉼터는 기억력 향상 및 유지, 집중력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교류를 통해 치매환자의 고립과 단절을 예방한다. 주 2회 오전에 원예·음악·실버 체조·미술·인지 자극·건강관리 등 분야별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사회적 역할 상실과 관계 단절로 좌절과 불안감에 빠져 있는 치매환자에게 기품쉼터는 일상생활의 자립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매환자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으로 게임·콘텐츠 체험 가자… 광명시 게임창작소 전국구 인기 [금요저널] “집에서 멀어서 방학 때만이라도 와요.” “우리 지역에는 이런 게임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서 e스포츠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서 찾아왔다”광명시의 게임·콘텐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광명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광명시 하안도서관에 위치한 ‘광명시 게임창작소’ 체험학습관을 찾은 방문자는 5만여명으로 이 가운데 광명시민 외 타지역 방문자는 25%에 달한다. 광명시 게임창작소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게임 분야 메이커 스페이스로 전문 게임 콘텐츠 창작 체험 및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VR안경으로 영화, 게임 등 100여 종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에그, 전문가용 VR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기 VR게임 체험 기기,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AR 인터렉티브 콘텐츠 체험 기기, 스크린 스포츠 기기 등이 마련돼 있다. 게임창작소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게임창작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흐름을 게임으로 체감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어 최신 기술을 경험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은 광명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수요일 5, 6, 7교시면 게임창작소에 모여 나만의 게임 개발에 몰두한다. 학교에서는 좀처럼 배우기 힘든 게임창작 과정을 정규 수업 시간 내 학생들이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게임 프로그래밍’ 과목을 고교학점제 내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리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고 타지역 학생들과 차별화된 경쟁력도 기를 수 있다. 지난해 8월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관한 ‘2023 광명 게임·e스포츠 청소년 진로 특강’에는 경기도와 광명시 중고생 106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끌었다. e스포츠 산업 및 직업소개, e스포츠 대회 기획, 프로게이머 체험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게임산업의 다양한 전문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진로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 3월에는 AI활용, 게임창작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이 개강한다. 이를 위해 2월 2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상반기 정규 교육 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한 웹툰, 동화 창작’, ‘UNITY 활용 내일은 인디 게임 개발자’, ‘도전 캐릭터 이모티콘 작가’, ‘차근차근 엔트리 기초’, ‘나만의 AR 집 꾸미기’ 등 게임창작을 위한 입문 및 심화 과정,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캐릭터 디자인까지 자기개발을 위한 시민 교육으로 준비됐다. 올해는 특히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강좌를 확대 개설해 각 연령별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교육으로 여러 가지 게임창작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매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정회원 대상 선착순 무료로 접수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게임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시민들이 미래 유망산업인 게임 콘텐츠를 통해 신기술 트렌드와 더 가까워지고 새로운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전문기관과의 연대와 협업을 통해 e스포츠 분야의 청소년 인재 양성과 시민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