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대상 세무·회계 실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 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광명시, ‘체육인 기회소득’지급… 체육 활동 지속 기반 마련 [금요저널] 광명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 중 개별 기준을 충족하고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진흥과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사회보장제도 수급자의 경우, 이번 지원금 수령으로 인해 자격 및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과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박준용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를 존중하고 시민의 체육 실력 향상과 지역 자긍심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의 강습과 지도 활동이 시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29일 일직동 무의공 만남의 광장에 있는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올해 열다섯 번째 생생소통현장을 열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이날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찾은 노동자들과 함께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함께 필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한 배달라이더는 추운 겨울 대기 공간이 없어 화장실에서 대기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대리기사, 배달라이더, 택배, 학습지교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철산역 부근 85평 규모의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해 한해 1만여명의 이동노동자가 이용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일직동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해 하루 70여명이 찾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생생소통현장을 열며 민생현장을 찾고 있으며 2024년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활발한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알차게 구성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함께한 업체는 삼호푸드 이유케어스 미곡상회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위드플러스 광명유기 만드는 박물관 나이스웨건 수품당 광명수제누룽지 미앤드 비유 스카이플래닝앤팜스 등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13개 업체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공급업체 대표는 “광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판매 제품보다 더 알차게 구성했다”며 “이번 답례품 공급을 통해 광명시와 공급업체가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급업체 관계자들은 협약 체결 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광명시와 상생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원활한 답례품 공급을 위해 고향사랑e음 시스템 교육을 받았다. 이들 업체에서 공급하는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상품 등록 후 2024년 1월부터 기부자와 만나게 된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광명시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및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10만원으로 13만원을 돌려받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관내 농협을 통해 상시 가능하며 답례품으로 광명사랑화폐·광명동굴 입장권과 광명시 관내 13개 공급업체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특히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위한 기부가 집중됨에 따라 다양한 답례품이 기부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및 지역주민 복리 증진 등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재탄생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도시활력 증진 기대” [금요저널] 교통·문화·평생교육 융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이 28일 준공식을 갖고 오는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광명시는 28일 오전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 상부 운동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이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광명 철산동 중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이고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1석 3조의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산역을 중심으로 상업지구와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다린 시민들을 위해 무료 개방 중인데 벌써 시민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앞으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와 인생플러스센터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도 확대해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과정에 힘을 보탠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들도 이날 축사를 통해 “시민의 세금을 시민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설로 돌려드리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시민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축구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백선희 시민은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는데 그만큼 좋은 시설로 돌아와 반갑다 앞으로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엄지를 세웠다. 또 다른 시민들도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철산역 환승 주차장으로 활용해 출퇴근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시설이 생긴 만큼 더 깨끗하게 사용하자’ 등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축구공에 새해 희망을 담은 시축 퍼포먼스로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박승원 시장은 축구공에 ‘청룡의 기운으로 더 힘차게 비상하라’는 글을 적고 “다 함께 광명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과 함께 시축했다. 시민들도 저마다 ‘가족 건강’, ‘승승장구’, ‘시민 행복’, ‘행복한 광명’ 등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사업비 463억원이 투입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지난 2021년 5월 착공해 2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11월 말 준공했다. 지하 1층 주차장에는 일반형 76대, 확장형 195대, 경차형 24대, 가족 배려형 40대, 장애인주차구역 13대, 전기차 충전 구역 19대 등 총 367대의 주차구역이 조성돼 철산역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주차장은 준공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1월 1일 24시까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1월 2일 0시부터는 유료로 운영한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첨단 시설을 통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혁신교육센터와 신중년 일자리 지원 허브 기관인 인생+센터 등이 내년 3월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층에는 8천717㎡ 규모의 운동장과 수목 조경 보행로가 조성됐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신년을 맞이하는 의미로 축구공에 새해 소망을 적어 시축하는 새해 소망 보내기 행사도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인 철산·하안 택지지구의 부동산 투기 등을 예방하고 원활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고자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타 시·구에서 한 상가를 50개로 분할하면서 폭이 1.5m 남짓이거나 총면적이 5㎡로 쪼개지는 등 정상적인 상가 분할이라고 보기 어려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분양권을 노린 투기수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상 지역은 안전진단 및 예비안전진단을 마치고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철산주공12·13단지와 하안주공1~13단지 일원이며 주변 상가 건물이 포함된다. 주요 제한 대상 행위는 집합건축물 전유부 분할 및 건축물의 건축행위, 토지분할 등이며 제한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이다. 다만 공익목적 및 안전조치를 위한 행위와 기존 건축물의 이용 편의 등을 위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는 예외로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행위 허가 제한은 사전에 상가 및 아파트 소유자 간 갈등을 방지하고 비경제적 건축행위 및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며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공익목적의 조치”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위드캔 복지재단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위·수탁 업무 협약 맺어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과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위·수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위드캔복지재단이 학대의 위협으로 부터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며 “아동학대 없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지역기관과 협력해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및 컨텐츠를 활용해 인식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심리검사실, 치료실,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광명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및 아동학대 재발방지와 예방 등의 역할을 전담해 운영하고 있다. 위·수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위드캔복지재단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관리 운영하며 아동과 그 가족의 심층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시범사업을 시작해 아동의 재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가정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도시재생 우수’경기도지사 표창 받아 [금요저널] 광명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도시재생분야 업무평가에서 기관 표창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평가한다. 올해는 도시재생 제도 운영 및 개선 주민 갈등 해소 및 역량강화 도시재생 업무수행도 도시재생 적극행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올해 6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4억 4천만원을 확보했고 천안, 익산에서 개최된 도시재창조 한마당 및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시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빈집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도시재생 관련 제도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하는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너부대, 새터마을, 광명3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도심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향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의 특성에 맞춰 도시관리 차원의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상생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운영하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올 한 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신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자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위원회 제안 사업 추진 사항과 일자리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우수부서 시상과 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올해 신중년 전문 강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고립 상담 전문가 양성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멘토 양성 청년 소통 콘서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스마트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수목관리사 채용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 6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6억 3천626만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2024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일자리위원회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광명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신중년융합분과, 청년분과, 노인분과, 여성분과, 노인분과 등 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대학생, 청년, 여성, 노인, 근로자·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청년 창업 대표, 일반시민, 노무사, 교수 등 각계각층 분야 30명으로 구성돼 일자리 창출 및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2024년에도 일자리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일자리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기관 청렴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광명시 종합청렴도는 지난 2021~2022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 인식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광명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찾아가는 청렴교육’, ‘1부서 1청렴 과제 실천하기’, ‘갑질 근절 설문조사’ 등 입체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가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명시는 지난 7월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 대상자 무관용 처벌 등의 내용을 담은 강도 높은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직원들이 다양한 청렴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개선, 청렴 의식 고취 등 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지방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을 통한 스마트 행정 혁신이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행정 정책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5개 정책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는 올해 4월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체결한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혁신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LX가 보유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16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에 각종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구현한 분석 정보는 노인시설 현황 및 대상 시각화 탄소중립 건물 에너지 정보 활용 교육기관 분포 현황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자 현황 시각화 모기 민원 위치 시각화를 통한 방역관리 지원 등이다. 우선 ‘노인시설 현황 및 대상 시각화 정보’는 관내 노인시설 분포 현황과 노령 인구와의 관계, 고령 인구의 주거 형태, 노인시설 접근성 등을 분석한 것으로 향후 어르신 복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관내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건축물 현황, 공공건축물 현황, 행정구역별 건축물 노후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탄소중립 건물 에너지 정보’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분야의 정책 지표로 쓰이게 된다. ‘교육기관 분포 현황’과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자 현황 정보’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현황과 교육기관 유형별 구분,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자 현황, 지원금 사용처 위치 정보 등을 담고 있어 향후 평생학습지원 정책을 고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기 방역 소독이 필요한 관내 하수맨홀 현황, 소독 대상 지역 현황, 모기 민원 발생 지역 등을 분석한 데이터는 효율적인 방역과 감염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도출된 정보를 신속하게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담당부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플랫폼 사용법을 교육하는 한편 다양한 추가 과제를 발굴해 정책 추진 의사 결정에 디지털트윈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3기신도시 계획 수립, 재난·재해 예방, 교통, 하천, 탄소중립 등 시정 전반에 접목할 디지털트윈 서비스모델 55개를 발굴하고 연차적으로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정에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분 대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난 26일에 열린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ESG대상은 사단법인 한국ESG학회 주최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주체들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기관 및 개인에게 시상된다.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순환경제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포용돌봄 자치분권이라는 지방행정의 6대 분야에서 ESG 행정의 표준을 확립해 왔다. 광명형 ESG 행정 6대 표준 정책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방정부 ESG 행정 모범 사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날 광명시 우수사례를 발표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날 강조되는 기업 ESG만큼 공공분야의 ESG도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ESG 행정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ESG 행정은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 지배구조가 균형을 이룰 때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광명시는 ESG 행정의 6대 표준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방정부 ESG 행정의 표준을 만든다는 목표로 시정 전반에 ESG를 접목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지속가능발전팀, 기후에너지과, 자치분권과, 사회적경제과 등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는 등 ESG 행정 추진을 위한 조직과 제도를 정비해 왔다. 또한 ESG 자문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ESG 추진 계획을 수립해 ESG 행정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다. 올해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전략과 100대 추진과제를 수립했으며 ESG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간 동반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광명 ESG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시는 2024년에도 ESG 조례를 제정하고 ESG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광명형 ESG 행정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