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별양동, 어르신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영화 나들이 ‘우리, 영화볼래?’ 진행

별양동, 어르신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영화 나들이 ‘우리, 영화볼래?’ 진행 [금요저널] 과천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19명을 모시고 영화 관람 및 점심 식사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최근 개봉한 영화를 함께 관람한 후,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영화볼래?’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몇십 년 만에 영화를 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임숙 공동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 참여자 모집…청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 참여자 모집…청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8월 1일 개최되는 ‘2025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정책에 청년을 담고 청년에 과천을 더하다’에 참여할 청년 및 시민을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과천형 청년정책을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당사자와 함께 설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지역 청년, 유관기관, 시민 등이 함께한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새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흐름을 설명하고 이어서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이 ‘청년을 위한 도시에서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청년 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과천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 중인 청년 당사자의 발제를 시작으로 취약청년, 취업,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과천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수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참여자들은 자유토론과 교류 시간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과천 지역의 현실에 맞는 청년정책을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이 행복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 설계 과정”이라며 “과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사전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참가 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청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과천시, 제2기 청년축제기획단 출범…“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축제”

과천시, 제2기 청년축제기획단 출범…“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축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역 청년 10명을 ‘ 과천청년축제기획단 제2기’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과천청년축제기획단은 오는 9월 27일 열리는 ‘2025년 제4회 과천청년축제’를 청년 주도의 축제로 기획·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지난 16일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획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또, 기획단원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교류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제2기 기획단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과천시는 청년의 독창적인 기획안을 적극 수용하고 축제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축제 개최 전까지 전문가 교육을 비롯해 타 지역 축제 사례 견학, 정기회의, 기획 및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역량을 쌓아간다. 이를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기획단원 정윤기 씨는 “과천을 사랑하는 청년의 한사람으로서 청년은 물론이고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축제를 만들어가고 싶다 과천의 매력을 충분히 담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해 기획단의 열정이 과천청년축제를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로 성장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과천의 미래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청년축제와 함께 오는 9월 청년공간 ‘비행지구’를 중심으로 ‘청년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청년 맞춤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