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스마트케이 골목형상점가, 지속 가능한 지역 연대 모델 구축 [금요저널] 과천 스마트케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상인회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협력 활동을 통해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공동체 결속에도 기여하고 있다. 상인회는 지난 19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과 협력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상점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비록 예정된 야외 플로깅은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참석자들은 지하주차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권 문화를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인과 기업, 주민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상점가의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공동 마케팅 전략, 친환경 캠페인 연계 방안 등이 활발히 논의돼 지역 상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과천 스마트케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회원 60% 이상이 청년 창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플로깅 캠페인, 사회적기업과의 탄소중립 업무 협약 추진 등 환경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에 참여해 지역 소비 활성화에 나서고 7월에는 자체 기획한 ‘ 과천NEW새술막축제’를 통해 지역공동체 결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진옥 과천 스마트케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상인,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체육회, 꿀벌마을 화재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 기부 [금요저널] 과천시체육회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꿀벌마을 이재민을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28일 시청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과천시체육회 정정균 회장과 부회장 5명이 참석했다. 과천시 꿀벌마을에서는 이번 화재로 총 54세대, 70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모금 활동을 벌여 41건 총 9,24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 전액은 화재 피해자들의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과천시와 복지관이 함께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 도모…2023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 모집 [금요저널] 과천시가 ‘2023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참여할 동아리를 내년 1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운영되고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 가운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는 동아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과천시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동아리 가운데, 10명 이상의 과천시민으로 구성되어 있고 월2회 이상 활동하고 있는 성인 학습동아리는 해당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과천시는 4천9백만원의 예산 내에서 선정된 총 36개 동아리를 개별 평가해 강사비와 교재비, 재료비 등 활동에 필요한 직접 경비를 1백만원에서 2백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특히 시는 동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 재료비 및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지원 금액을 등급별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정부 예산안에 자원정화센터현대화사업 국도비 74억원 추가 반영 “쾌거”…총171억원 확보 전망 [금요저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23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도비 예산이 74억원 추가 반영됐다”며 “그간 예산 추가 반영을 위해 관계부처와 예산심의위원회 등을 찾아다니며 동분서주했는데, 그간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당초 정부안은 2028년까지 과천시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에 국도비 97억원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신계용 시장은 예산의 추가 확보를 위해 정부의 예산안 관련 심사가 있을 때마다 국회를 방문해 환경노동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시급성을 설득하고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74억원의 국도비가 증액돼 예산안에 반영이 됐다. 이로써, 과천시는 총 17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며 이는 연차별로 지급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식정보타운,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필수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하며 과천시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은 1,6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해 왔다. 과천시는 지난 1999년부터 가동 중인 자원정화센터의 노후화 및 공공주택 조성사업, 재건축 등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각시설 1일 처리용량을 80톤에서 100톤으로 음식물류 처리시설 처리용량을 20톤에서 30톤으로 재활용 선별시설 처리용량을 7톤에서 55톤으로 각각 확대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새해에도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등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예산의 신속하고 효율적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입주민 교통 불편 해소 위해 국토부와 함께 주민 의견 듣는 자리 마련해 [금요저널]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는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등 국토부 관계자와 LH, 과천시 관계자, 과천지식정보타운 총연합회 회장 등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주민간담회는 지난 10월 대광위가 과천지식정보타운을 광역교통개선이 시급한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데 따른 것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듣고 광역교통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민들은 “과천시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초반부터 시내버스 신설 및 마을버스 증차 등의 대책을 마련했지만,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며 지구 내 시내·마을버스 배차 간격 단축, 서울 및 분당 방향의 버스 노선 신설, 중앙버스차로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과천시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하면서 시내·마을버스 추가 증차와 공항버스, 광역버스 정차 등을 대책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해 요구사항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 신설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개통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과천시에서도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의 겨울을 수놓는 빛…오색찬란 ‘빛 축제’ 구경오세요 [금요저널] 과천시에서 주최하고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서 후원하는 ‘과천 빛 축제-크리스마스 빛의 숲’이 지난 22일 개막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천 빛 축제는 중앙공원 전역에 11m 크기의 대형 스마트 트리를 비롯한 각종 빛 조형물이 설치돼 화려하고 이색적인 겨울밤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빛 조형물 점등 시간은 평일 오후 6시에서 22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빛 조형물 전시 이외에도 소망카드 달기, 주말 노래 공연,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31일에는 2023년 신년맞이 점등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축제기간 동안 중앙공원 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상주 인원을 배치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과천에서 특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빛 축제 이외에도, 23일부터 2023년 2월 13일까지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일원에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시민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수료식’ “눈길” [금요저널]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수료증 등을 전달하는 이색 수료식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2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는 지난 1년 동안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튼튼뇌건강교실’ 쉼터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지난 21일 수료식을 진행하기 위해 송년모임을 준비했으나 대설주의보 등 기상 악화로 행사가 취소됐다. 이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은 수료식과 송년모임이 취소된 것을 아쉬워하는 쉼터 참여자와 가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장과 직원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센터에서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수료증 등을 30여명의 어르신 댁에 방문해 전달했다. 또, 쉼터 참여 어르신의 소감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가족에게 문자로 배포하며 올 한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지난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의 인상과 표정이 밝아지시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질 높은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진단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2023년 2월에 재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중앙동, 한파 대비 난방 취약가구에 온열 매트 지원 [금요저널]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1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온열매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난방용품의 교체가 필요한 20가구에 직접 방문해 온열매트를 전달했다. 특히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기인만큼 산타 복장을 하고 주민들을 방문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경숙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의 정을 두텁게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영주 과천시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2년 보육인의 밤’ 행사 열려 [금요저널]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 주관의 ‘2022년 보육인의 밤’ 행사가 신계용 과천시장 등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범 보육교직원 27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올해 보육 활동의 성과를 보여주는 영상 관람, 팝페라 그룹의 공연 감상 등이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중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데에 열정을 쏟고 계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육교직원들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긴급차량 통행시간 45.9% 단축, 골든타임 확보 용이”…‘ITS/감응신호 구축사업’ 성공적 [금요저널] 과천시는 ‘ITS/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사후 효과평가를 통해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현장 출동에 따른 통행시간이 평균 45.9% 단축되고 통행속도는 84.8% 증가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외에도, 가로별 통행속도 평균 5.8~19.6% 증가 신호에 의한 지체시간 평균 11.7~34.5% 감소했으며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설치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위반율은 평균 30.4%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과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2022년 ITS/감응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2개년에 걸쳐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카메라로 좌회전 차량을 파악해 직진 신호 기간을 연장하는 ‘좌회전 감응 신호 설치’ 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신호 우선권을 부여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설치’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 구축 도심 공영주차장 가용면수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도로 내 돌발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돌발상황 감지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과천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통행 혼잡이 발생하는 특정 구간에 대해 신호 운영 개선과 최적화를 위한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춘 최적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및 감응 신호 구축으로 도심지 도로 정체 해소와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천시는 “첨단 교통환경을 갖춘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계속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맑혔다. 한편 과천시는 2023년 공모사업에도 국비 15억원을 확보하는 등 3년 연속 선정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에 ‘따뜻한 이웃사랑’ 잇달아…시민, 단체 등 기부 행렬 계속 [금요저널] 과천에 시민과 기업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안양·군포·의왕 지역에서 활동하는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안양지역 건축사협동조합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과천시에 기탁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길용 안양지역 건축사회장과 황규태 안양지역 건축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안양지역 건축사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과천시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한다. 또, 과천동새마을부녀회에서도 지난 19일 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과천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과천동새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과천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변의 이웃을 생각해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 우리 과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 같다 솔선수범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따뜻한 차로 전하는 온기’…과천시 중앙동 통장단, 한파 녹이는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과천시 중앙동 통장단이 매주 금요일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길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누어주며 한파 속 온기를 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중앙동 통장단 회원들은 지난 12월 9일부터 수정과, 생강차 등 직접 만든 차를 주민들에게 나누고 있다. 차 나눔은 이달 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또, 지난 16일에는 ‘동짓날’을 앞두고 정성 들여 끓인 팥죽과 준비한 귤을 중앙동 홀몸 어르신, 환경미화원 등 40여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팥죽 나눔 대상자 중에는 최근 과천시에서 실시한 ‘주민등록사실조사’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있어 더욱 특별한 나눔이 됐다. 이명숙 중앙동통장단 대표는 “추운 날씨에 주민 여러분께서 생강차와 팥죽을 드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통장들이 최일선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영주 과천시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통장님들과 함께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