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본격화 ‘첫발’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일 제정·공포해 재단 설립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민간위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 기반이 이번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5월 말부터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어갈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청소년 사업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자 공공성이 강화되는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관광지 할인 혜택도 ‘풍성’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관광객 대상 할인이벤트와 교통편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꽃 축제 기간 동안 가평군 내 음식점, 카페 등 34개 업소에서 방문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자라섬 입구에 비치된 리플릿이나 전용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인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꽃 페스타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외 거주 관광객을 위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지역화폐카드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관광객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원의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행사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 5일장날에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을 연결하는 전기차 ‘흥뻐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자라섬 입구, 가평 레일파크 탑승장을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자리잡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며 “할인이벤트와 시장 연계 교통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방문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 할인행사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메뉴에서 ‘소상공인’ 항목 내 ‘소상공인지원사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의 미래를 말하다. 청년과의 진심토크 눈길 [금요저널] 가평군이 청년인구 유입 및 유출 방지를 위해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청년 진심토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청년들의 관점에서 의견을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고자 서태원 군수 주재로‘가평의 미래를 이야기 하다, 청년과의 진심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장소도 관공서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한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등 청년들이 평소 생각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서스럼없이 나왔다. 청년들은 가평은 19~34세 이하가 청년의 기준이지만 다른 지자체는 45세까지 늘리고 있는 만큼 복지정책 혜택을 위해‘가평군 조례의 청년나이 개정’요청과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가평에서 창업을 통해 먹고사는 일을 해결할 수 있는‘가평청년 창업 지원정책’계획 등을 물었다. 또 가평 4-h 회원 중, 농업에서 2,3,4차 산업으로 확장해 가공품을 만들거나 이를 기반으로 식당·카페·테마파크 등을 차려 운영하고자 하는 만큼 관광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사업과 관내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이 경제적 수입을 얻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대출 지원금을 갚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청년들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거나 생산품 유통역할을 하는 등의 정책발굴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되고도 서류전형 등에서 탈락하는 등 농촌정착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이 선정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후 사업계획서 작성 및 농업 교육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통제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공간을 선호하고 대관 시스템 등 복잡한 절차가 아닌 필요할 때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최적의 장소인 관내 얼쑤공장을 청년단체 등에 위탁해 청년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끝으로 청년들은 영유아들의 키움 정책에도 관심을 보였다. 0~36개월 아기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가는 상황이라며 0~12개월을 위한 촉감·청각·시각 발달 놀이 등 개월 수 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들과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자유대화에서 서태원 군수는 청년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 등에 일일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답변하고 정책반영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서 군수는 “복잡한 서울이 힘들어 가평으로 돌아왔지만 가평에서 먹고 살게 없다는 가평청년들의 한숨소리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8기 1주년 뜻깊은 행사로 정책방향 되새겨 [금요저널] 가평군은 민선8기 가평자치호가 출항한지 1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철학과 정책방향의 틀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질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의 군정운영에 도움을 마련했다. 먼저 가평자치호의 선장 서태원 군수는 3일 취임 1주년 기념행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갖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며 지금보다 더 살기좋은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막힘없는 항해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서 군수는 군청 내 소공원에서 정이품송 기념식수로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고 군의회 의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군정발전의 동반자로서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지역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독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언제든 독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언론인과 더불어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특히 서 군수는 오후에는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는 복잡한 서울이 힘들어 가평으로 돌아왔지만 가평에서 먹고 살게 없다는 청년들의 한숨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고민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확보하고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관내 재난취약지역 현장방문을 찾는 강행군으로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서 군수는 “훗날 저를 좋은 리더로 기억하도록 취임 당시에 가졌던 처음마음처럼 끝까지 진심을 다해 봉사의 정신을 가진 군정의 리더로서 군정을 펼칠 것”이며 “앞으로도 변화·신뢰·소통의 아이콘으로 군민과 공직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가 보건지소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이 매년 1회 이상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 검사가 관내 유일한 수검기관인 가평읍 보건소에서 조종면 보건지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기는 오는 6일부터로 원거리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이동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조종면 보건지소의 치과진료실을 리모델링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폐결핵 및 장티푸스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검사 수요에 따라 다른 지소로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단, 유흥업소 종사자 검사항목인 성매개 감염병에 관한 건강진단 및 결핵예방법에 따른 결핵검진은 해당하지 않는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관내 유일한 소아청소년과 폐업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인 공중보건의 배치 시, 소아전문의를 요구해 관찰시켰다. 이에 이달 19일부터 보건소에 소아관련 전문성을 갖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소아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다양한 소아진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그동안 소아 진료 및 영유아 건강검진을 위해 원거리 진료에 불편을 겪었던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우림약국이 올해 경기도 공공심야 약국으로 선정돼 군민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의약품을 구매할 있게 됐다. 약사의 복약지도와 전화상담 등을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군은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병원 8개소 중, 7개소가 요양·정신건강·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이어서 의료서비스가 제한적이며 나머지 1개소도 설악면의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이 쉽지 않다. 응급의료시설도 현재 설악면 1개소 밖에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울 등의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임산부 등과 관련된 시설도 전무하다. 군 관계자는 “사람중심 행복도시 맞춤형 보건서비스 확대에 따른 군정방향에 따라 군민의 건강권 보장 및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의 지역주민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소통과 봉사' 배식 봉사로 개원 1주년 ‘군민과 함께여는 새로운 의회’의미 되새겨 [금요저널] 가평군의회 의원 전원은 7월 3일 오늘 제9대 가평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다지고자 인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을 비롯해 의원 및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성스럽게 점심을 배식했다. 가평군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민생현장에서 좀 더 가까이 주민과 소통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추진하게 됐다. 최정용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후 지금까지 1년이 하루같이 느껴질 만큼 정말 빨리 지나갔다”며 숨 가쁘게 달려온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히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며 의원 전체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 ‘제20회 지역 신문의 날’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지역신문의 날’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며 매년 의정과 행정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정용 의장은 제8대, 제9대 가평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현재 제9대 가평군의회 의장을 맡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정용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의 중심에는 지역신문이 있고 그 지역신문을 대표하는 지역신문협회에서 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이 29일 오전 의장실에서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4월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다. 최정용 의장은 "최근 10~20대 청소년이 SNS나 해외직구 등을 통해 마약에 쉽게 접근하고 있다"며 "마약 청정도시 가평을 함께 만들기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최정용 의장은 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이철현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을 지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 진다’ [금요저널] “가평군 역사이래 처음으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유치에 성공하는 등 유지경성의 마음으로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이같이 소외를 밝혔다. 그는 “개발이 어려워 잘 보전된 가평군만의 갖고 있는 수려한 자연자원은 그 어느 도시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훌륭한 자산이자 미래를 위한 든든한 보험이며 가평발전의 성장동력이 되는 위대한 장점”이라며 “이를 토대로 ‘민선8기 군정비전을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변화, 신뢰, 소통의 세가지 키워드에 대한 성과를 꼽았다. 실행력이 높은 역점사업을 발굴하고자 중기발전계획을 수립, 임기내 성과 도출이 가능한 중점 추진사업 10개를 발굴해 특별한 문화관광도시, 가평을 향해 약진하고 있으며 2030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MZ 패널단을 구성해 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개발되는 등 더 젊어진 가평군으로서의 변화를 시작했다. 행정조직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감사담당관, 소상공인지원과, 소통정책관,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으로 외부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매년 봄·가을로 개방되는 자라섬 꽃 정원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봄꽃 정원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12만여명이 찾았고 금년도 경기관광축제 선정 및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군민과 약속이란 신뢰를 통해 지역발전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취임 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국회·경기도·중앙부처·한국관광공사·원주지방환경청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방안들을 하나씩 찾아 나가고 있으며 지금도 진행형이다.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해 약 630억여 원의 경제적 생산유발효과 720여명의 취업유발효과를 도출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7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임시개방을 이끄는 등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남이섬, 쁘띠프랑스, 신선봉, 청평호반, 수상레저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새로운 수상교통망인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은 금년 10월, 1단계 운항을 목표로 순항중인 가운데 2024년에는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선착장 6개소를 모두 조성해 2025년부터 북한강 천년뱃길 전 구간이 운항될 예정이다. 특히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기회발전특구’지정에 신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이룬 것을 꼽았다. 수도권이지만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가평군 등의 지자체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 할 수 있게 되면서 가평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켜지게 되는 만큼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군’을 군정 목표로 55개 공약사업 역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말 기준 완료 2건, 정상추진 53건으로 완료사업의 이행율은 3.64%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서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어 공무원 입장이 아닌 주민의 시각에서 업무와 민원을 처리하는 등 여민가의 자세로 군민에게 묻고 군민의 뜻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정책으로 해법을 찾고 있다. 올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입가격 급등과 유례없는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 해결을 위해 군의회와 긴밀한 소통으로 난방취약시설 및 저소득층가구 3천450여 가구에 긴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더 촘촘하고 세심한 주민안전 정책을 펼쳤다. 그는 인구소멸위기 대응으로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도 들었다. 복잡한 서울이 힘들어 가평으로 돌아 왔지만 가평에서 먹고 살게 없다는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청년팀을 신설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평에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 의료시설이 거의 없어 조금만 아파도 차를 타고 인근 도시로 40~50분을 가는 실정으로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을 유치하고자 경기도 등과 논의 중이다. 여의치 않으면 군립 의료원을 검토하는 등 공공 의료서비스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서 군수는 “말단부터 서기관까지 33년여 간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가평군민이 원하고 가평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임기가 4년인데 1년 안에 다 해치울 수는 없다”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가평만의 새로운 청사진도 내놨다. 그는 재즈페스티벌,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어린이 음악 놀이터 등 음악테마를 활용한 음악도시 가평 붐업사업을 시행하고 메가이벤트 이슈화로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아 힘있고 활기찬 음악도시 이미지를 타 지자체보다 선점하겠다고 설명했다. 웰니스 관광시장의 성장 추세에 따라 가평에 소재한 산림 및 휴양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및 가평살아보기 확대 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생활관광 사업에 주력하고 관내에 소재한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마을 등 이국적이고 다양한 국적의 문화관광콘텐츠로서 재정의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역균형, 탄소중립, 로컬브랜딩 등 정부정책의 주요 키워드와 연계한 실질적인 사업으로 경제의 꽃을 피우고 더 나아가 예술·문화·생태관광의 거점으로 가평군 개발계획을 수립한 경기도의 방침에 부합하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덧 붙였다. 마지막으로 서 군수는 “가평군은 자연·문화 자원이 발달한 수도권 최고의 여가·관광명소로써 높은 인지도 및 수요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인구감소, 중첩된 개발규제 등으로 적극적인 개발이 어려운 약점도 존재한다”며 “최근 유행하는 로컬·농촌·근교 등에 대한 관광트렌드 및 시장 확대로 지금보다 더 확장성 있는 사업을 펼친다면 제한된 개발여건 및 수도권 역차별, 유사한 테마를 기반으로 한 인근지역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마지막 남은 조종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 조종면 전통시장이 가평·청평·설악에 이어 마지막으로 전통시장 등록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가평잣고을시장, 청평여울시장, 설악눈메골시장 등은 상인회 등록 후,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아 상인스스로 상권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 지원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조종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반시설 구축과 시설 현대화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종면 현리 중심상가 일원을 전통시장으로 인정하는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조종면 전통시장상인회 구성 및 상인회 등록 절차를 조종면 상가번영회와 협의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전통시장 인정으로 관련 지원 근거를 마련해 공모사업과 직접지원 등을 통한 시장 홍보 및 상권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지원으로는 전통시장 홍보물 제작·설치, 플리마켓, 공연 등 행사 개최를 통해 상인역량 및 자생력 강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또 전통시장 공모사업 신청 및 추진에도 나서게 된다. 4억9000여만원이 지원되는 2024년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과 3억여 원이 주어지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첫걸음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현대시장으로 도약을 이루게 된다. 앞서 청평여울시장은 올해 중기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년 말까지 국비 1억3000여만원 등 총 사업비 2억6000여만원이 투입돼 시장홍보 서포터즈 운영, 고객 및 상인 노래자랑, 동행세일 어린이 장보기 등 전국적인 시장 도약과 활성화 마케팅을 위한 시장특화사업이 진행된다. 청평시장은 지난해 12월에도 경기도 '전통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과 전통시장 ESG 활성화 및 고객의 안전한 시장방문을 위한 계기도 마련하게 됐다. 가평잣고을시장 및 설악눈메골시장도 '전통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내 3개소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그동안 상인디지털 교육, 상인동아리 활동 등 역량강화에 힘을 쏟았고 각종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정감이 넘치고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상인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민속5일장 개장일은 가평은 0·5일 설악은 1·6일 청평은 2·7일 등 5일간격으로 각각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국내 최대·최초 시설인‘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2달간 방문자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문객 이벤트로는 술지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카운트해 100번째 단위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술지움 공식계정을 팔로우 및 태그해 술지움 공간에서 찍은 셀카 또는 체험참여 사진 등을 게시물로 게재하면 된다. 또다른 인스타그램 이벤트로는 인스타 술지움 이벤트 게시물에 사람을 태그 후 댓글에 ‘좋아요’를 받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상품으로는 술지움 굿즈가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당첨자는 오는 9월초 개별연락과 함께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 개재된다. 앞서 군은 이달부터 8월까지 관광객 및 양조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 80여명을 대상으로 견학, 당일체험, 1박2일 장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술지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센터견학에서는 양조 체험장 소개 및 해설, 무알코올 음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누룩, 음식, 주류 만들기 체험과 술 해설사 및 술맛 평가사 등의 입문과정이 1박2일로 진행된다. 기초 및 심화 전문가 과정이 5일 이상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양조창업자 및 내·외국 일반인들의 견학시음과 발효원리 이해 등을 도울 예정이다.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서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시설로 지난해 말 개관했다. 부지면적 3,045㎡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췄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술지움 교육 및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술지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학교급식 지원 확대 등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먹거리 종합계획으로 관내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기존 2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병설유치원 13개소를 추가 지원하는 등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 급식품목도 사과즙, 포도즙, 조청, 딸기, 사과, 포도 등 6가지에서 쌀빵을 추가해 총 7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전액 군비로 8천여만원이 소요되는 가운데 교사 및 학생들은 신선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군에서 지원해 믿을 수 있고 품목도 확대되면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품목별 농가조직화, 지역먹거리 연중생산기반 비닐하우스 지원, 저온체계 구축사업 추진 등 1년 내내 기획생산체계를 마련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내 로컬매장 운영과 복지급식을 현금에서 현물지원방식으로 일부 전환하고 마을 및 지역공동체 소규모 가공시설 지원 등 관계시장 확보 및 지역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및 반찬 나눔과 공급급식 및 식생활 지원조례, 안전성 인증에 관한조례를 포함하는 통합조례로 개정하는 등 가평 푸드플랜 추진에 필요한 제도도 정비한다. 또한 군 먹거리위원회 운영과 농가조직화 및 농산물 안전성검사, 공급급식 관련업무 수행 등 먹거리 관련 실행조직을 구축해 지역역량강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군은 특수시책으로 토종씨앗 먹거리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토종벼, 쥐이빨옥수수, 40일콩 등 토종작물 3종을 계약재배 상품화하는 등 다양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으로 군민 건강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등 군민중심 먹거리 정책으로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안정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소득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