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아케이드 개보수공사를 앞두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 /구리시 제공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 개보수공사가 오는 5월26일 시작된다. 구리시는 지난 24일 개보수공사가 진행되는 1구간(약 100m) 내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받아들여 다음달에 아케이드 개보수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구리전통시장의 새 아케이드는 오는 7월30일께 완공돼 8월이면 상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2009년 1구간에 설치한 폴리카보네이트 아케이드를 난연소재로 교체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023년 구리전통시장상인회가 경기도의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비(5억7천60만원)를 확보하면서 시작된 아케이드 1구간 개보수공사는 시가 같은 규모의 예산을 매칭해야하는데 막구조물 구매 및 설치 예산 3억5천여만원이 지난달 31일 1차 추경에서야 확보되면서 늦어졌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시비는 총 5억2천16만원이며 상인들도 4천755만원을 부담한다. 시는 예산 확보 뒤 구리전통시장상인회와 공사일정을 수차례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일 막구조물 공사 업체를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하는 한편, 상인회 이사진과 회의 및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해당 구간 전체 상인 설명회는 공사 전 마지막 단추였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공사 일정이 2주가량 늦춰졌다. 시는 당초 다음달 12일 공사를 시작하고자 했으나 상인들이 매출이 느는 5월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기 때문이다. 또 공사를 위한 휴무 일정도 최소한으로 줄여 100m 구간을 절반으로 나눠 각 5일씩 영업을 쉬기로 했다.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영업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긴밀히 협의해 공사 시기와 방식을 조정했다”면서 “이번 개선 사업이 단지 외형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11시 진행된 수원시의회 제392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수원시의회 제공 수원시의회가 조례안 발의 요건을 기존보다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4월18일자 5면 보도)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입법 문턱을 높이는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 취지에 어긋난다는 우려 속에 논란을 빚어왔는데, 이날 본회의에서 찬반 양측의 격론 끝에 호명투표를 거쳐 가결됐다. 25일 오전 11시 열린 수원시의회에서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윤명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돼 찬반 토론과 호명투표를 거쳐 원안 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의원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정족수를 현행 재적의원 10분의 1(4명)에서 5분의 1(8명)로 다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배지환 의원이 반대 토론에 나섰다. 배 의원은 “조례안 발의는 의회의 본질적 권한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다. 어떤 보기엔 신중함을 강화한다지만 정족수 상향은 사실상 의회가 스스로 일을 줄이겠다는 파업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례가 많아졌다고 해서 의정 활동이 혼란을 겪었다는 근거는 없다. 조례 발의는 우리 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승화시키는 본질적인 기능이다. 이 문턱을 높이는 건 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야 할 책임을 스스로 축소하겠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해당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윤명옥 의원은 “정족수 상향은 발의 요건을 까다롭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의원 간 사전 논의와 공감대를 유도해 입법의 완성도를 높이고,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조례일수록 공통된 책임과 넓은 합의를 필요로 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수원시의회는 조례안 발의 정족수 기준이 전체 의원의 21.6%(8명)으로, 국회(3.3%)나 경기도의회(6.5%)보다 훨씬 높은 기준을 적용하게 됐다. 기초의회가 상위기관보다 더 높은 입법 발의 장벽을 설정하게 되면서 지방자치 취지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이는 지난 2022년 11월 당시 수원시의회가 조례 발의 문턱을 5분의 1에서 10분의 1로 완화한 개정을 되돌리는 것이다. 앞서 이번 개정안은 시의회의 본래 기능인 입법 자율성과 생활 밀착형 정책 실험의 가능성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왔다. 조례 남발이나 의회 운영상의 혼란이 실제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거론됐다. 정족수가 완화된 지난 2년 6개월간 해당 조례의 영향을 받은 경우는 전체 197건 중 6건에 불과했으며, 이 가운데 4건은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런 점에서 정족수 상향이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라는 주장과 달리, 조례 발의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며 정책의 타당성이나 입법의 책임성은 이후 논의와 심사 과정을 통해 충분히 뒷받침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한편, 이날 표결은 호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찬성 20명·반대 17명으로 과반 찬성을 얻어 최종 가결됐다.
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마을연계사업 가상현실 메이커 교육 ‘로블록스 코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게임플랫폼인 로블록스를 활용해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Lua 코딩 기초,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게임제작 등의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관내 초등학교 5 ~ 6학년 4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우청소년문화의집 유선협의 후 공문접수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6월 21일부터 참가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 조성훈 관장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로블록스 플랫폼을 활용한 참여형 코딩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김포시 사우동, 청소년의 달 유해환경 캠페인 활동 펼쳐 [금요저널] 사우동행정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우동 관계공무원 및 청소년지도위원 15명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우역 인근 번화가 주변에서 이루어졌으며 생활 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 점검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룸카페, 멀티방 등 신·변종업소 청소년 출입금지 확인하고 호프 및 카페, 만화대여업 등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점검 활동을 펼쳤다. 또한, 술집, 편의점 등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스티커가 오래되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학교 주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No 청소년 보호 Yes’ 리플릿을 배부해 청소년 유해업소 · 유해약물 금지를 설명하고 청소년 상담 지원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우동행정복지센터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명감으로 청소년 선도와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by김포시,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지난 6월 3일 김포시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구래역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래역은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하철역 출입구로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고 흡연 예방 및 금연클리닉 홍보를 목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김포시금연지도원, 김포시니어클럽, 김포골드라인 관계자, 담당 공무원의 참여하에 실시한 금연 캠페인은 흡연 예방 내용의 현수막·피켓 게시 및 금연클리닉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현재 김포시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금연구역과 금연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각종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김포시, 대기방지시설 설치면제사업장 자가측정 안내 [금요저널] 김포시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면제 배출시설에 대한 자가측정 의무화에 따라 대상 사업자들에게 자가측정을 유예기한인 올해 6월 30일까지 반드시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득한 사업자는 배출시설을 운영할 때 나오는 오염물질을 측정 기준에 맞게 자가측정 해야 하는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기존 자가측정 의무 대상이 아니었던 방지시설 설치면제 사업장도 2021년 1월 1일부터 해당 시설에 대해 연 1회 이상 자가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환경부는 작년 12월 적극행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21년도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않은 방지시설 설치면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가측정 기한을 2021년 12월 31일에서 2022년 6월 30일까지 유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1년도 자가측정 미이행 사업장은 올해 6월 30일까지 자가측정을 이행해야 하는데 기한 내 이행하지 않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동시에 사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물리적 또는 안전상의 이유로 자가측정이 곤란하거나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치를 상시 가동하는 등 자가측정 면제 사유가 있는 경우 관할기관에 자가측정 면제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가측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인정되면 면제승인을 받게 되므로 해당 사유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유예기한인 6월 30일까지 관할기관에 면제승인을 받아야 한다.
by새로워진 ‘김포페이’ 2.0 더욱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금요저널] 김포시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더욱더 새로워진다. 김포페이는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중단하고 다음 날인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재개한다. 기존 ‘착한페이’ 플랫폼 내 ‘김포페이’ 앱에서 김포시 단독 앱으로 변경되는 김포페이 2.0 서비스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가맹점은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별도의 웹사이트 포털에서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개별 환전으로 진행했던 정산 절차를 D+2일 자동 정산해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이용자는 개인당 월 50만원의 충전한도액이 월 200만원으로 변경되며 환불 수수료 1.5%가 부과되었던 것에서 60% 이상 사용 시 수수료 없이 환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신규 김포페이 앱이 출시되면 기존 김포페이 이용 시민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신규 김포페이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정보 이관 동의·카드 연결을 거쳐 기존 잔액과 카드를 그대로 연동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로 김포페이를 이용하는 시민은 김포페이 신규 앱 설치와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정산금 있는 가맹점주는 김포페이 회원가입 시 해당 미정산금을 그대로 앱에서 확인 후 등록 환불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신규 앱 서비스 출시에 맞춰 운영사에서는 김포시민을 위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달 간 선불카드를 신청하는 신규 고객 및 기존 김포페이 모바일 잔액을 포함해 20만원 이상 QR코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 쿠폰을 지급한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존 김포페이 앱 서비스가 종료되고 신규 앱 서비스 제공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며 “새로운 김포페이가 단순히 운영대행사 변경이 아닌, 지난 3년간의 김포페이 고객의 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화된 지역화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파티 열려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3일 ‘2022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파티는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이천시행복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우리마을공동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50여명의 공동체 활동가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공동체 네트워크파티는 ‘JOINJOY’-연결되다 즐기다’라는 뜻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경기도 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 및 이천시 교육청소년과장의 응원인사 파티 아이템을 통한 마을공동체 팀 구성 질문을 통해 공동체 알아가기 팀별 공동체 활성화방안 논의 및 발표 힐링 체험을 통한 공동체 나눔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의 순서로 진행됐다. 네트워크파티를 공동으로 준비한 함께하는 우리마을 공동체 강민지 대표는 “행정과 공동체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의미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던 공동체 활동가들이 준비한 순서마다 너무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고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네트워크파티에 참석한 당골마을 김경옥 부녀회장은 “주변에서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이웃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 서로 다른 공동체 구성원들을 알아가고 서로의 시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면서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 김소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을공동체와 연합해 의미 있는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이번 네트워크파티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이번 파티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공동체 네트워크파티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와 함께 6월 28일간담회를 통한 공동체네트워크 조직구성을 10월에는 공동체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이천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이천시 우수농식품관’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이천시 우수농식품 홍보를 위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이천시 우수농식품관’을 운영한다. ‘이천시 우수농식품관’은 길경영농조합법인, 더홋브루어리, 도원두레영농조합법인,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 으뜸복숭아풍경, 조인와이너리, 농업회사법인태선F&B, 풍원팜 등 8개 경영체가 참가한다. 이들 참가업체는 이천시 농특산물인 임금님표이천쌀, 헷사레복숭아, 도라지 등을 활용해 쌀맥주, 한과, 도라지청, 도라지정과, 복숭아스프레드, 포도와인 등을 적극 홍보해 이천시 우수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유통상담을 통한 판로개척이 지속적인 매출상승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시홍보 및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오용익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식품박람회를 통해서 이천시 우수농식품의 홍보 및 국내외 유통·수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하며 이천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이 개발·생산되어 농산물가공 업체 및 농가가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로 매년 50여개국, 1500여개의 식품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이며 2022년에는 40주년을 맞아 식품가공업체의 국내외 판로지원을 위한 바이어상담, 글로벌 푸드 컨퍼런스, 라이브커머스를 확대 운영하고 무료 제품사진촬영, 푸드어워즈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by우리아이 식사육아, 미각교육으로 시작해요 [금요저널]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부모와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제철식재료 미각교육 ‘종알종알 맛있는 수다’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냉이를 비롯해 브로콜리, 오이 등 다양한 채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채소에 대한 호감도를 향상시키고 편식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을 진행한 이천시센터 조선주 팀장은 “미각교육은 자신의 감각을 이용해 좋아하는 맛을 찾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스스로 배우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채소는 잘 먹지않는 편인데 이렇게 자세히 오감으로 들여다보고 아이와 요리를 해서 먹어보니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장재권 센터장은 “어린이집 급식은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단이지만 편식으로 인한 채소 잔반량이 많다 추후 어린이집 교사에게도 교육을 확대해 급식지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해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채소섭취를 늘리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3차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상황 및 맞벌이 가정의 요청에 따라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자녀가 다니는 원으로 문의하거나 이천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by이천시 여성회관, ‘보자기에 진심을 담다’ 진행 [금요저널] 이천시 여성회관은 지난 4일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여성회관 6월 하루특강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달콤한 체험여행’중 첫 번째 프로그램 ‘보자기에 진심을 담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민에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고 그간 지쳐 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고자 여성회관 하루특강의 첫 주자로 계획됐다. 강의가 개설되자마자 가장 빠르게 마감되었을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의 전통포장 기법인 보자기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리본매듭, 꽃매듭, 궁중매듭 등 실용적인 세 가지 보자기 포장기법을 직접 체험해보며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조금은 생소한 보자기 포장을 실제로 배워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오늘 배운 매듭 기법으로 정성과 진심이 담긴 나만의 고품격 포장을 만들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이천시 여성회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하루 특강을 개발해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6월 8일 6월 18일에도 연이어 시민들에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는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by“양주도시공사, 2022년 1사 1촌 ‘농촌일손돕기’실시 [금요저널] 양주도시공사는 농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마을기업을 돕기위해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30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공사‘디딤돌봉사단’단원 등 직원 5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일간 천생연분마을을 방문해 고구마 심기 딸기 하우스 정비 감자 밭 잡초 제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공사는 관내 마을기업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생산품 홍보 지원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해당 마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으로 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재호 사장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농가의 농업활동에 보탬이 되고 농촌고령화로 인한 고충이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 단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정기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농가를 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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