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민 참여형 ‘용인 ON 유튜브’ 이벤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29일까지 조아용TV 용인 ON유튜브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조아용TV 구독자 누구나 직접 촬영한 짧은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내 삶이 머무는 용인, 용인 라이프’를 주제로 용인 생활 꿀팁, 용인 나들이, 내가 찍은 조아용 페스티벌 등 용인과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를 담은 작품을 내면 된다. 출품작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아용TV에 게시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조아용 캠핑의자와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우수작은 향후 시 홍보 콘텐츠에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짧은 영상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용인의 매력을 표현·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사회복지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일 시청 하늘광장과 3층 에이스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하늘광장에서는 사회복지박람회가 진행된다.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세대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난타·청년 버스킹 등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 DS부문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5대를 기증하는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해 사회복지의 날 의미를 더한다. 오후 3시에는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슬로건 퍼포먼스, 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복지 현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용인의 복지공동체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공사,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제안 공모 당선자 선정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지난 8월 29일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제안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자로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내 부족한 공설장사시설의 수용 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시설과 결합된 선진형 봉안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 예정지는 양평읍 공흥리 137-1 일원이며 총 사업면적은 5,942㎡다. 양평공사는 양평군과의 업무대행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의 건립을 대행한다. 이번 설계 제안 공모는 총 6개 팀이 공모 신청을 했으며 4개 작품이 최종 제출되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양평공사는 공모 심사를 진행해 타 지자체 공설장사시설 설계 경험이 많고 우수한 설계안을 제시한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최종 당선자로 뽑았다. 당선된 작품은 사업 부지와의 조화로운 배치와 클러스터형 봉안담 계획이 우수하고 공설장사시설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입면 디자인이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제안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인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2등 작품과 3등 작품에는 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부족한 내용을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비 3.6억원, 추정 공사비 77.3억원을 들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범수 사장은 “공설장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고려해 외부에서 봉안시설 노출이 최소화되도록 배치하고 문화시설의 한 유형으로 인식되는 선진화된 공설장사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제22회 황순원문학제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경희대학교,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황순원문학제’ 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 그리고 25일까지 5일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 행사로 올해는 황순원 선생 탄생 110주년, 소나기마을 개관 16주년, 그리고 양평군·중앙일보·경희대학교 업무협약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다. 이번 문학제는 황순원 선생 추모식, 황순원문학상 시상식, 전국 학생 백일장 시상식,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 오후 2시에는 김동선 PD의 황순원문학제 강연이 열린다. 12일에는 황순원문학 학술세미나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황순원작가상, 황순원시인상, 황순원신진상, 황순원양평문인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개최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문인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대상 백일장 시상식, 오후 3시에는 제9회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이 이어진다. 시상식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문학강연과 서종 지역 동아리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14일 오전 11시에는 제1회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가 개최되며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조지은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의 황순원문학제 특강과 수숫단음악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상설전시관, 실감 영상체험관, 인공 소나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활동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3.0’ 사업의 일환으로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양평자원순환센터 견학과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봉사단 ‘사뿐’과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물소리길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고 △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생활폐기물과 농업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웠다. 또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일 ‘양평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깨끗한 물소리길과 마을을 위한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와 연계한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순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며 “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사업은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쓰레기 문제 해결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자살 수단 통제 사업 ‘생명사랑 실천 가게’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6일 자살 수단 판매 개선을 목적으로 관내 번개탄, 농약 판매업체와 함께 ‘생명사랑 실천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번개탄 판매업체인 △양평 DC 백화점 △가락공판장 식자재마트 △양평 홈 마트와 농약 판매업체인 △양평농협 영농자재센터 △양서농협 국수지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생명사랑 실천 가게’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과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경기도와 양평군이 함께 추진해온 자살 수단 통제 사업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참여 업체는 제품 구매자 중 자살 위험 징후가 의심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위기상담전화 등 전문기관에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전국 자살 사망자 수단별 비율은 △1위 목맴 △2위 추락 △3위 가스중독 △4위 농약중독 순이며 양평군 또한 목맴, 추락, 가스중독, 익사, 농약중독 순으로 유사한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국의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사망자 수는 2022년 2,318명에서 2024년 3,489명으로 증가했으며 양평군은 2023년 5명에서 2024년 1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에 양평군은 자살 수단 통제 강화와 생명사랑 인식 확산을 통해 자살률을 낮추고자, 기존에 운영 중이던 31개소의 ‘생명사랑 실천 가게’에 더해 2025년에는 5개소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건석 센터장은 “자살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판매업체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사랑 인식 증진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률 감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판매 업주는 “ 번개탄과 농약을 자살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판매할 때 자살 위험 징후와 대처방안을 몰라 어려웠는데 이번 생명사랑 실천 가게 협약을 통해 알게 되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서종합창팀 ‘2025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 우수상 쾌거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서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합창팀이 ‘삶을 노래하다’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27개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팀과 관계자 등 약 1,400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2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양평군 서종합창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함께 우수사업비 400만원을 확보했다. 서종합창팀은 지난해 양평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기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올해 28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삶을 노래하다’라는 작품으로 감동적인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합창팀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우리 군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바탕으로 주민자치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11월 15일 물빛극장에서 ‘2025년 양평군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 대상 수상팀에게는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 대회 참가 자격과 우수사업비 등이 주어진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본격 시행 [금요저널] 양평군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은 질병관리청이 2014년부터 매년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해온 국민 건강증진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9월 첫째 주를 ‘예방관리 주간’ 으로 지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9월 3일 9시부터 11시까지 양평역 1층 광장 △9월 5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가 제공되며 ‘당신은 당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나의 혈압·혈당 수치 스티커 붙이기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워크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건강 캠페인도 함께 운영 중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평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자기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청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형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고자, ‘2025년 양평군 청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강사 양성과정’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양평군민으로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의 기획력과 실전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민간 자격인 ‘ACE 코딩 강사 자격증 2급’ 취득 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수료 이후 실질적인 취·창업으로의 연계도 가능하다. 양평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 교육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경력 설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양평청년공간 오름, 딴딴회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창업, 자기 계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청년 지원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에 주소를 둔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평군지회에서 주관하고 양평군이 지원하며 조합 소속 숙련된 정비사들이 참여한다. 점검 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양평군 물맑은종합운동장 주차장과 용문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점검 서비스는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상태, 타이어 공기압, 전조등 및 배터리 등의 기초 진단과 와이퍼, 브레이크 오일 등 소모품 점검 및 무상 교체가 포함된다. 단, 외제차와 1톤 트럭 이상 차량은 제외된다. 이미행 교통과장은 “관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군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점검 서비스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평군지회로 연락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연 최대 2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양평군은 주택 매입 또는 임차 자금 대출을 받은 양평군 거주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금융권에서 받은 주택 매입자금 또는 전·월세 자금 대출의 실제 상환 이자를 기준으로 대출 잔액의 2% 이하, 연 최대 200만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9월 3일 기준으로 △혼인기간 7년 이내 양평군 거주 신혼부부 △2024년 소득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85㎡이하 주택으로 매매가 4억 2천만원 이하 또는 전월세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주택 매입자금의 경우 양평군 거주 1주택만 소유 △전월세자금의 경우 무주택자인 청년신혼부부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 지원 대상자, 직계존비속과 임차계약을 체결한 자 등이다. 신청은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양평군청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청년 신혼부부가 양평군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부터 기존 전월세자금 대출이자에 더해 주택 매입자금 대한 대출이자까지 지원하는 만큼 보다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아 보다 든든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육군 제55보병사단, 양평군 6.25전쟁 전사자 합동영결식 거행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3일 육군 제55보병사단과 함께 양평읍 갈산공원 충혼탑에서 6·25전쟁 전사자 합동 영결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영결식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제55보병사단이 주관하고 양평군이 후원해 마련된 자리로 최근 양평군 일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를 정중히 모시고 마지막 예우를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임수 사단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군 장병 등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번에 모셔진 유해는 지난 3월 27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와 청운면 여물리 부랭이산에서 진행된 발굴 작전을 통해 수습됐다. 양평군은 6·25전쟁 당시 국군 6사단 2연대와 연합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맞섰던 용문산 전투와 지평리전투의 격전지로 이번 발굴에서는 전사자 유해 5구와 함께 449점의 유품이 발견됐다. 수습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으로 봉송되어 안장될 예정이다. 이임수 55보병사단장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을 끝까지 발굴하고 정중히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의 영결식은 전사자들의 명예를 지키고 그 뜻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결식은 경건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되새겼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