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7일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 발표와 관련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 확대’에 대해 유감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김포공항 국제선 기능강화 계획안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 이내로 제한된 김포공항 국제선 전세편 운영 규정을 3000㎞까지 확대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의 수직이착륙장 조성 계획을 골자로 한다. 계획안에 따라 거리제한 규정이 완화 될 경우, 국제선 노선이 증가되어 대형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증가되고 이에 대한 소음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지역 주민이 보게 된다. [사진1)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확대 발표에 유감을 표명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랜 세월 공항소음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주민들의 의견청취는 물론 자치구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양천구는 서울지역 내 김포공항소음대책지역 세대수의 약 70%에 이를 정도로 공항소음으로 인한 구민의 신체적‧정신적‧재산상의 피해가 매우 큰 실정이다. [사진2)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확대 발표에 유감을 표명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실제로 2023년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 40,030세대(89,726명)를 대상으로 소음피해에 따른 청력검사를 지원한 결과, 520명이 청력 이상증세로 기본검사를 시행했으며 이 중 69명(13.3%)이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0명이 ‘청각장애 진단 판정’을 받는 등 피해의 심각성이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이 구청장은 “이번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 확대에 따른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어디에도 그 이면에 수십 년간 고통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대책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사진3)양천구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인 신월동에서 낮게 비행중인 항공기 모습] 이어 “정책의 효과만 내세우기 전에 피해지역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동시에 고려돼야 올바른 정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피해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의 선행을 촉구했다. 구는 이번 김포공항 국제선 기능 강화계획에 따라 홍콩, 광저우 등 국제선 증편에 따른 주민 소음피해가 가중 될 것으로 보고 향후 피해 지원에 대한 대책까지 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부와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1년간 최대 240만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12개월분의 월세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추진한 1차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211명에게 총 3억 6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년통장 가입자여야 한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월세 비용을 반영해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단, 월세가 70만원이 넘더라도 보증금 월세환산액과 월세 합이 9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은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은 원가구 4억 7천만원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1억 2천2백만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부모와 함께 거주하거나 주택소유자 및 자가·전세 거주자, 보증금 5천만원 초과 주택,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 청년월세지원 기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이며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청약통장 사본 등의 제출서류를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소득 · 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45일 이내 개별 통보된다. 월세 지원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6년 12월까지로 월 최대 20만원 씩 12개월간 매월 25일 분할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급여 수급자는 월세지원 한도액 20만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하고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촘촘한 청년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청년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고장난 장난감 고치고 나눠요…연 6회로 확대 [금요저널] 양천구는 영유아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하고 식료 및 생활용품 기부자에는 미사용 장난감을 나눠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난감 고치GO 나눠YO’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범 도입한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와 아동 복지, 이웃 돌봄, 가계부담 경감 등 공익 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 규모를 키워달라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 횟수, 수혜 인원을 대폭 확대해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운영한다. 특히 행사 횟수를 지난해 1회에서 올해 6회로 늘렸으며 운영 장소도 권역별로 다양화해 구민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무상 수리는 8배, 장난감 나눔은 1.5배로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장난감발전소’가 협력해 진행하며 ▲2월 ▲4월 ▲6월 ▲8월 ▲10월 ▲11월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상 수리’는 한 가정당 고장난 장난감 1개를 가져오면 전문수리사가 현장에서 고쳐준다. ‘나눔 행사’는 식료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양천구장난감도서관에서 보유한 미사용 예정인 장난감을 제공한다. 기부된 물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난감 수리 ·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가계지출을 줄이고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번 사업에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영유아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하고, 식료 및 생활용품 기부자에는 미사용 장난감을 나눠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난감 고치GO! 나눠YO!’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열린 양천구 장난감 무상수리, 기부나눔 행사 현장] 지난해 9월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시범 도입한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와 아동 복지, 이웃 돌봄, 가계부담 경감 등 공익 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 규모를 키워달라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 횟수, 수혜 인원을 대폭 확대해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운영한다. [사진2) 지난해 열린 양천구 장난감 무상수리, 기부나눔 행사 현장] 특히, 행사 횟수를 지난해 1회에서 올해 6회로 늘렸으며 운영 장소도 권역별로 다양화해 구민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무상 수리는 8배(18→150가정), 장난감 나눔은 1.5배(80→120가정)로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장난감발전소’가 협력해 진행하며 ▲2월(목동깨비) ▲4월(신정희망) ▲6월(해맞이) ▲8월(해우리) ▲10월(해누리) ▲11월(방아다리)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상 수리’는 한 가정당 고장난 장난감 1개를 가져오면 전문수리사가 현장에서 고쳐준다(25가정씩 총 6회 150가구). ‘나눔 행사’는 식료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양천구장난감도서관에서 보유한 미사용 예정인 장난감을 제공한다(20가정씩 총 6회 120가구). 기부된 물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난감 수리 ·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가계지출을 줄이고,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번 사업에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12개월분의 월세를 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추진한 1차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211명에게 총 3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주택가 전경]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년통장 가입자여야 한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월세 비용을 반영해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1차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단, 월세가 70만 원이 넘더라도 보증금 월세환산액과 월세 합이 9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주택가 전경] 소득 기준은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은 원가구 4억 7천만 원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1억 2천2백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부모와 함께 거주하거나 주택소유자 및 자가·전세 거주자, 보증금 5천만 원 초과 주택,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 청년월세지원 기수혜자(지원 종료 후 가능)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이며,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청약통장 사본 등의 제출서류를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소득 · 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45일 이내 개별 통보된다. 월세 지원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6년 12월까지로, 월 최대 20만원 씩 12개월간 매월 25일 분할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급여 수급자는 월세지원 한도액 20만 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하고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촘촘한 청년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청년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정비사업 주체의 전문성 제고 및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거나 준비 중인 지역에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컨설팅부터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진1) 올해 1월 신년인사회에서 재개발 정비사업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지난해 지자체 주관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한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전문자문위원 지원(40.3%)’ 의견을 적극 구정에 반영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 추진동력은 있으나 정비사업 방식, 절차 등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대상지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개발 방향 수립을 통해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자 한다. [사진2) 올해 1월 신년인사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컨설팅 대상은 전문성 부족 또는 사업성이 저조해 정비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거나, 주민 동의율 저조 및 주민 간 갈등으로 난항을 겪는 지역 등이다. 현재 양천구에서는 총 63곳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준비 예정 · 희망지까지 포함하면 컨설팅 대상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구는 본격 궤도에 오른 목동아파트 재건축뿐만 아니라 저층주거 밀집지역인 목2·3동, 신정4동, 신월1·3동 등에도 컨설팅 역량을 집중해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정비구역 지정 가능 여부 검토 ▲사업방식별 비교 · 분석 ▲용적률, 도시계획, 입지 검토 등을 통한 사업성 분석 ▲사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 등이다. 정비사업 분야 민관 소통창구인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과 감정평가사 · 한국부동산원 · 변호사 ·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자문단’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주민설명회, 간담회, 맞춤형 교육 등의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자문을 희망할 경우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에 유선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 외에도 정비사업 추진주체 면담 등을 지속 추진해 컨설팅 대상지를 직접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연인원 2,2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족집게 강의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정규 교육프로그램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올해도 추진한다.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엄선해 도시정비사업 분야 개정 법률, 주요 정책 등 핵심 현안을 주제로 상반기(5월), 하반기(10월)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비 사업 추진 열망은 있지만 전문성이 부족해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 주체를 위해 전문가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지역 발전을 촉진할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물가 ·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억 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하고, 2월 26일부터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금리는 1~2%로, 구는 지난해 수준으로 금리를 동결해 관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 · 휴게음식점, 식품제조 · 가공업소 등으로 총 3,470곳이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융자 종류는 영업장의 수리, 개 · 보수 및 위생장비 구입 등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 · 가공업, 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장이 신청대상이며, 업소당 최대 5천만 원을 연이율 2%,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연이율 1%,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희망 업소는 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 26일부터 양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최종 지원 여부는 취급은행 여신관리규정에 의한 담보 설정 등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0년에 ‘식품진흥기금’을 조성했으며, 최근 10년간 융자 지원 실적은 3억 5천만 원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가 고금리 ·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주 여러분의 운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 위생 상태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4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대상단지 및 지원 금액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54개 사업 등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공동주택 주차 차단기 사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및 옥외주차장 보수, 옥외하수도 준설 등 공용부분의 유지 · 보수비용 일부를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 개선 체감 효과가 높아 입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구는 188개 단지 61개 사업(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포함)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2) 지난해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쓰레기 집하장 사진] 앞서 구는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결과,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 부문은 총 50개 단지에서 65개 사업지원금 10억 1백만 원을, 옥외보안등 전기료 부문은 188개 단지에서 2억 3천9백여만 원 등 총 12억 4,916만 원의 지원금을 요청했다. [사진3)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개선된 어린이놀이터 매트 보수 사진] 올해 예산은 12억 원으로, 구는 전문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및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어 14일 열린 심의위원회의에서 50개 단지 54개 사업 14개 분야를 최종 선정해 7억 3천5백만 원을, 188개 단지의 옥외보안등 전기료는 지난해 대비 4천만 원 늘어난 2억 3천9백만 원을 전액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의 옥외 하수 · 오수관 보수 및 준설 ▲전선에 닿거나, 얽혀있는 위험 수목 정비 ▲노후 어린이놀이터 보수 사업 ▲물탱크 진입사다리 안전망 설치 ▲노후 변압기 교체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 ▲옹벽 보수 공사 등이 있다. 특히 구는 더욱 많은 공동주택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년도 미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입주민의 생활안전과 관련된 체감도 높은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장애인·아파트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립경로당 개· 보수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경비·미화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인센티브(5~10%)를 부여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은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언제나 살기 좋은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102개교 354개 사업에 교육경비보조금 137억원 지원 확정 [금요저널] 양천구는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102곳에 총 137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4대 분야 354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편성 내역은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사업 103억여 원 ▲학교자율사업 27억여 원 ▲구 지정사업 5억 5천여만원 ▲협력사업 1억 2천만원이다. 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돌봄교실 프로그램의 내실화, 문예체 창의체험 등 정책 비전이 담긴 구 지정 사업을 작년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학생 등이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신규 도입한 ‘특수학급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 나간다. 이를 위해 신청학교 16곳에 특수 및 통합학급 운영과 관련한 보조인력 인건비 총 6천9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작년에 처음 시작해 교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등하교 안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신청학교 30곳에 각 5백만원 이내로 안전 지도인력 인건비 및 활동비 등 총 1억 4천여만원을 지원해 스쿨존 교통사고 없는 안심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교실’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단기 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총 15개 학교에 1억 2천4백여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각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사업을 우선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비품 구입, 장비 교체부터 내부시설 공사 등 시급성이 높은 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창의융합 미래 인재육성 프로그램, 문예체 활동 및 창의 인성교육, 진로·진학체험, 독서활동, 학교 폭력 예방 사업 등 343개 학교자율사업에 총 27억여 원의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 보편적 복지 및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고등학교 무상급식 93억여 원, 초·중·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6억 9천여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3억 3천여만원을 지원한다. 협력사업으로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협력강사로 발굴해 학교로 파견하는 ‘문화예술 · 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 등에 1억 2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는 새학기를 맞아 3월 중 학교자율사업 27억여 원과 구 지정사업 5억 5천여만원을 우선 지원해 연간 교육 과정 조기 편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 여건 개선 및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102곳에 총 137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4대 분야 354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편성 내역은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사업 103억여 원 ▲학교자율사업 27억여 원 ▲구 지정사업 5억 5천여만 원 ▲협력사업 1억 2천만 원이다. 사진1) 지난 1월 신년인사회에서 교육정책을 발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돌봄교실 프로그램의 내실화, 문예체 창의체험 등 정책 비전이 담긴 구 지정 사업을 작년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학생 등이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신규 도입한 ‘특수학급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 나간다. 이를 위해 신청학교 16곳에 특수 및 통합학급 운영과 관련한 보조인력 인건비 총 6천9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사진2)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아울러 작년에 처음 시작해 교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등하교 안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신청학교 30곳에 각 5백만 원 이내로 안전 지도인력 인건비 및 활동비 등 총 1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해 스쿨존 교통사고 없는 안심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교실’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단기 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총 15개 학교에 1억 2천4백여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각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사업을 우선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비품 구입, 장비 교체부터 내부시설 공사 등 시급성이 높은 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창의융합 미래 인재육성 프로그램, 문예체 활동 및 창의 인성교육, 진로·진학체험, 독서활동, 학교 폭력 예방 사업 등 343개 학교자율사업에 총 27억여 원의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 보편적 복지 및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고등학교 무상급식 93억여 원, 초ㆍ중ㆍ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6억 9천여만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3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협력사업으로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협력강사로 발굴해 학교로 파견하는 ‘문화예술 · 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 등에 1억 2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는 새학기를 맞아 3월 중 학교자율사업 27억여 원과 구 지정사업 5억 5천여만 원을 우선 지원해 연간 교육 과정 조기 편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 여건 개선 및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