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청력(정밀)검사 및 상담심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3월 11일부터 주민 총 650명(청력 500명, 심리상담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 청력(정밀)검사를 진행중인 모습]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특화 건강복지사업인 ‘청력검사 ·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청력검사의 경우 지난해 사업신청자 725명 중 이상 소견을 보인 69명을 대상으로 2차 정밀 검사 결과 45명이 보청기 등 정부지원이 가능한 청각장애 등록을 신청했다. 또한 구는 피해지역 구민 169명에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사진2)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 심리상담을 진행중인 모습] 올해 청력검사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지역 포함)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청력 이상 징후가 있는 구민 500명이다. 특히 거주 요건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해 지원 대상의 폭을 넓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25개 의료기관 중 신청 시 희망한 곳에서 사전예약 후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청력(정밀)검사 지원 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 있으며, 1차 청력 기본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차 청력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구는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맞춤형 전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지역 포함) 거주 구민 150명으로, 해당 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5년 이상이던 거주 요건을 이번에 전격 폐지했다. 심리상담은 사전검사(90분) 1회와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회당 50분) 7회 총 8회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 1회 일대일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상담학회, 한국임상심리학회 공인자격증 또는 보건복지부 자격증(정신건강전문요원)을 소지하고,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학력과 4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상담사가 진행한다. 상담 장소는 본인이 희망하는 상담센터와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내 상담실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는 거동불편 등으로 내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일대일 개별상담이 원칙이나, 지난해 가족 · 육아문제를 호소하는 학생, 가정주부가 다수 참여한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필요시 부부 · 가족 · 집단상담을 병행한다. 부부 · 가족 · 집단상담은 구성원 모두 선정된 경우 가능하며, 회당 상담시간은 부부상담 70분, 가족상담 90분, 집단상담 120분이다. 이 외에도 놀이 · 미술 · 인지치료 등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력(정밀)검사 및 심리상담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11일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에 선착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직접 해보자는 마음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공항소음피해지역 건강복지 지원사업에 큰 호응을 해주신 주민 여러분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신청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보상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하교 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을 이달부터 새로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1~3월 공동주택 유휴공간 발굴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목동아파트 10단지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키움센터 조성 후보지로 유치한 바 있다. [사진1)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 이용 아동들의 모습] 이곳은 도보 500m 내 초등학교 2곳이 위치해 있어 아이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초등인구비율(9.8%)이 높은 지역임에도 학교 돌봄교실을 제외한 공적 돌봄시설이 전무해 높은 돌봄 수요를 충족할 시설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입주자대표회의와의 무상임대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이용률이 저조했던 독서실 공간을 키움센터로 재정비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이하 ‘센터’)‘은 목동아파트 10단지 주민공동시설 2층에 281㎡(85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시설은 ▲중앙홀에 위치한 ’다목적공간‘ ▲비밀공간을 연상케 하는 원목 소품의 ’동적 놀이공간‘ ▲독서 등 프로그램을 위한 ’정적 놀이공간‘ ▲양호실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이들의 감수성 향상을 위해 밝은 색감의 내부 인테리어와 아치형 창문을 갖춘 개방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사진2)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 체육수업 모습]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저녁 돌봄을 강화했다. 특히 주말에 출근하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4명의 돌봄교사와 1명의 조리사가 상주하며, 미술, 체육, 원예, 공예, 독서 등 특별 프로그램과 아동 상담, 급·간식 제공까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센터 이용료는 급식 및 간식, 프로그램비 포함 월 5만 원이며, 일시 돌봄은 일 2,500원이다. 예약 신청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진3)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 놀이활동중인 모습] 한편, 구는 2019년 9월 문을 연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1호점(신정로 11길 20)을 시작으로 2021년 1월에 개소한 양천 2호점(목동중앙본로 86)과 양천 3호점(남부순환로83길 54), 2022년 5월에 개소한 양천 4호점(등촌로 208), 지난해 3월 개소한 양천 5호점(신월로24길 19), 이번에 개소한 양천 6호점(목동서로 400)까지 구립 6곳과 양천거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시립) 포함 총 7곳을 운영 중이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총 444명(정기199, 일시245)이다. [사진4)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 공예수업 전경] 여기에 구는 올해 하반기 중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신정이펜하우스 3단지 주민공동시설 내)을, 내년 하반기에 8호점(보육타운 내)을 추가 조성해 지역사회 중심의 틈새 없는 돌봄을 구현할 계획이다. [사진5)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 급식 전경]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돌봄을 공공의 영역 안으로 보듬는 일은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차원의 내실 있는 돌봄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양천구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숨은 모범 양천구민을 찾습니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되는 구민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1년 차인 양천구민상은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으로 양천구 발전과 주민 화합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해 온 구민에게 상패를 수여해 그 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양천구민상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총 8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총 8명에게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는 양천구에 3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각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계 기관장, 학교장 및 양천구의회 의원이며 10인 이상의 구민이 공동추천서를 작성해 추천할 수도 있다. 후보자 접수방법은 관련 양식 작성 후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수상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부문별 관련 부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들은 감사담당관의 공적 사실조사를 거친 후 양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토론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구는 양천구민의 날인 오는 5월 16일에 최종 선정된 구민에게 유공상패를 수여하고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전시대에 공적과 사진 등을 전시해 자랑스러운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민상은 지난 1993년 첫 시행 이후 2023년까지 부문별로 총 192명에게 수여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환경·문화예술·체육·교육 등 전방위에 걸쳐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구민들이 많다“며 ”이 상은 43만명 양천구민의 이름을 걸고 드리는 만큼 한 분 한 분 찾아서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그분들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단체 등에 올해 13억여 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교육,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복지 등 10개 분야의 보조금 사업을 공개 모집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136개 단체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자 자격요건, 계획의 공익성, 적정성, 사회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0개 단체, 8억 4,500만 원 규모의 1차 지원액을 최종 확정했다. 사진1) 양천구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중 하나인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관내 비영리단체의 자발적 활동을 육성하고, 민관 소통을 기반으로 구민복리증진에 기여할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는 1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천구지구협의회 ‘사랑가득 영양빵 나눔’(취약계층 지원) ▲새마을운동 양천구협의회 ‘마을사랑방역봉사단’(구민건강 증진) ▲자연보호중앙연맹 양천구협의회 ‘양천사랑 국토대청결 활동’(환경 보전) ▲한국자유총연맹 양천구지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국가 안보) ▲바르게살기 양천구협의회 ‘안전문화 정착 홍보 캠페인’(안전 문화) 등이 있다. 사진2) 지난 26일 열린 양천구 제1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전경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도 두텁게 지원한다.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단체 보호 · 육성사업’에 2억 3,6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들을 위한 사회적응 교육 프로그램에 1,000만 원을 지원해 인지능력 개선과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는다.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응원하는 ‘노인복지증진 지원 사업’에 2,800만 원을 지원한다. 낙상 예방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나눔, 1·3세대 통합 전통놀이 계승봉사단 운영, 경로당 사례발표 및 연합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 여가 증진과 사회활동 기반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중장년이 은퇴 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취업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사업’에 4,000만 원을,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 자격증 양성과정을 갖춘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에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실’, ‘일대일 멘토링’, ‘취업교육’, ‘문화탐방’ 등 사회 적응 프로그램에 6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의 거주지에 방충망, 싱크대 등을 설치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2,0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집수리 시공 및 가정 내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1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스쿨존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0곳에서 실시하는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에 1,3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사업’에 학교폭력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심리 상담을 신규 추가해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1,200만 원을 투입한다. 한편, 구는 향후 제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을 열고 청년 점포 육성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문화축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가 심의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규모는 4억 8,800만 원으로 참신하면서도 공공성, 사회기여도가 높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보조사업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민수혜도 및 체감효과가 높은 차별화된 보조금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8억원 지원…방역봉사 등 100개 단체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단체 등에 올해 13억여 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교육,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복지 등 10개 분야의 보조금 사업을 공개 모집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136개 단체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자 자격요건, 계획의 공익성, 적정성, 사회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0개 단체, 8억 4,500만원 규모의 1차 지원액을 최종 확정했다. 관내 비영리단체의 자발적 활동을 육성하고 민관 소통을 기반으로 구민복리증진에 기여할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는 1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천구지구협의회 ‘사랑가득 영양빵 나눔’ ▲새마을운동 양천구협의회 ‘마을사랑방역봉사단’ ▲자연보호중앙연맹 양천구협의회 ‘양천사랑 국토대청결 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양천구지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바르게살기 양천구협의회 ‘안전문화 정착 홍보 캠페인’ 등이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도 두텁게 지원한다.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단체 보호 · 육성사업’에 2억 3천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들을 위한 사회적응 교육 프로그램에 1,000만원을 지원해 인지능력 개선과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는다.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응원하는 ‘노인복지증진 지원 사업’에 2,800만원을 지원한다. 낙상 예방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나눔, 1·3세대 통합 전통놀이 계승봉사단 운영, 경로당 사례발표 및 연합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 여가 증진과 사회활동 기반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중장년이 은퇴 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취업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사업’에 4,000만원을,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 자격증 양성과정을 갖춘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실’, ‘일대일 멘토링’, ‘취업교육’, ‘문화탐방’ 등 사회 적응 프로그램에 6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의 거주지에 방충망, 싱크대 등을 설치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2,000만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집수리 시공 및 가정 내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스쿨존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0곳에서 실시하는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에 1,3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사업’에 학교폭력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심리 상담을 신규 추가해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1,200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구는 향후 제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을 열고 청년 점포 육성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문화축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가 심의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규모는 4억 8,800만원으로 참신하면서도 공공성, 사회기여도가 높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보조사업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민수혜도 및 체감효과가 높은 차별화된 보조금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을 운영하고 내달 11일까지 신규 단원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창단된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일반단원 등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60세부터 83세까지 평균 연령 70세인 지역 어르신들이 소속되어 음악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구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1)지난해 9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양천구립실버합창단 정기 연주회 모습] 지원 자격은 양천구 거주 56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모집부문은 남성(테너‧베이스), 여성(소프라노‧알토)으로 나뉜다. 심사는 1차 신청서류 검토 후 응시자격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면접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가곡‧아리아 중 자유곡 1곡을 준비하면 된다. 실기심사 후 최종 선정된 단원은 전문 베테랑 지휘자의 지도 아래 매주 정기연습을 비롯해 지역축제 및 각종 경연대회, 정기연주회 등 대내외적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립실버합창단 정기 연주회 때 단원들과 소통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재능선용에도 기여할 수 있어 단원들의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문화체육과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장수문화대학 수료식 공연 등 지역 행사뿐만 아니라 수원시 우먼콰이어연주회 초청 공연, 전국합창대회, 작은 연주회‧송년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록이 묻어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삶의 향기가 담긴 노래를 통해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이번 구립실버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하니 열정을 가진 많은 구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맞아 다음 달 22일까지 관내 안전 취약시설 164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행 우려가 있는 해빙기 고위험시설 총 164개소로 급경사지 · 옹벽 · 산사태 취약지역, 굴토공사장, 노후 건축물, 도로 및 하천시설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소관부서에서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손상 등 중대한 결함이 있을 경우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구 안전관리자문단 민관합동 정밀 안전진단을 추가 실시한다. [사진1) 지난해 3월 관내 노후 위험시설물 현장 안전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중점 점검항목은 ▲비탈면 균열, 침하, 낙석 등 이상 여부 ▲축대, 옹벽, 담장의 침하·배부름 등 안전 상태 ▲굴토공사장 인접 주택, 주변도로 함몰 여부 및 안전수칙 이행 현황 ▲해빙기 동결 융해 등으로 인한 침하, 침식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지도 및 보수 · 보강 등의 시정 조치한다. 중대 결함 발견 시 정밀점검과 더불어 사용제한 명령, 긴급 보수 등 안전조치를 병행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결과를 시설물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등재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사진2) 지난해 3월 관내 노후 위험시설물 현장 안전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한편 구는 지난해 취약시설 135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64곳에 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며, 보수보강 · 현장조치 70건, 안전진단 1건을 실시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약해진 지반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잘 살펴주시고 신속하게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노후 보도 및 화단을 정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테마 거리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재정비 사업 구간] 2005년에 조성된 신월4동 오목로3길 51~오목로4길11 거리는 폭 2~10m, 왕복 연장 1,200m의 보도 구간으로, 그간 보행로 바닥의 부분적 보수로 패턴의 통일성이 부족했으며, 거리 상징물도 상당수 노후화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해왔다. 또한, 자전거 거치대 · 각종 수거함, 수목 등 보도 곳곳에 통행 방해 요소가 있어 조성한지 20년 만에 거리 전반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사진2) 양천구, 재정비될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전경] 이에 구는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재정비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6월까지 완료하고, 7월에 착공해 내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재정비될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전경] 개선 방향으로는 ▲가로의 특성, 보행자 형태 반영한 가로방향성 재정립 ▲화단 등 녹지환경 정비 ▲노후 보도 개선 및 심미적 패턴 적용 ▲지역 특색 반영한 간접 조명 및 포토존 설치 ▲환경조사 토대로 한 공공시설물 · 조명 위치 정비 등이 있다. [사진4) 양천구, 재정비될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전경] 특히, 구는 주택 및 상가 인근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점과 소나무 · 벚꽃나무 등 거리 주변 자연 친화적인 요소 등을 활용해 ‘테마형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반기 중 지역 주민 및 상인 대상 재정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가 테마를 품은 지역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재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서울신보·우리은행과 손잡고 소상공인 특별보증 137억원 융자 지원…업체당 최대 4억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7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137.5억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1억원, 우리은행은 10억원 총 11억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5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보증 금지 및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이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4억원까지며 무담보로 5년간 이용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증한도는 업체 신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한 재단을 통해 처음 보증을 이용하는 신규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0.8%, 보증비율 100%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출 잔액이 있는 추가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1.0%, 보증비율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3.59~3.79%로 신청일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타 신용보증 상품 대비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다음 달 4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에 상담예약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매출실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상담을 받은 뒤 보증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서 대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특별신용보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8월에도 특별신용보증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관내 업체 264곳에 총 85억원을 지원하며 경영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기 불황 ·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여러분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뜻을 모아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알토란같은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7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137.5억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1억 원, 우리은행은 10억 원 총 11억 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5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사진) 27일 열린 양천구-우리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 업무협약식 체결 현장]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보증 금지 및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이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4억 원까지며 무담보로 5년간 이용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증한도는 업체 신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한 재단을 통해 처음 보증을 이용하는 신규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0.8%, 보증비율 100%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출 잔액이 있는 추가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1.0%, 보증비율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3.59~3.79%(3개월 CD변동금리 기준 ±0.1%, 2024. 2. 21. 기준)로 신청일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타 신용보증 상품 대비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다음 달 4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에 상담예약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매출실적증명서(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상담을 받은 뒤 보증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서 대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특별신용보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8월에도 특별신용보증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관내 업체 264곳에 총 85억 원을 지원하며 경영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기 불황 ·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여러분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뜻을 모아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알토란같은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