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거동불편 장기요양 가정에 맞춤형 재택의료팀 진료서비스 [금요저널] 양천구는 거동불편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 복지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진료서비스와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요양시설 · 병원 등에 입소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범 운영에 앞서 구는 이달 초 신정2동에 위치한 ‘희당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돌봄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당한의원은 의료 인력과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자로 1~2등급을 우선 지원한다. 대상자는 회당 방문진료비 12만 8,960원 중 30%만 자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제공기관인 희당한의원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 진료부터 복지 상담까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이상 한의사의 방문 진료, 월 2회 이상 간호사의 방문간호가 지원되며 사회복지사는 수시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택으로 찾아가 맞춤형 의료 ·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계속 삶을 영위하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와 수요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돌봄 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구직자 7600명 일자리 매칭 나선다…541억 투입 [금요저널] 양천구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도시 양천’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전년대비 65억 늘어난 541억여 원을 투입해 총 7,600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의 일자리 창출 실적은 7,945명으로 목표치 대비 114% 초과 달성했다. 특히 중장년 취업연계, 취업박람회, 일자리 현장 발굴 등 민간 분야 고용, 취업 지원사업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구직 미스매칭을 최소화한 구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구의 일자리 창출 목표는 민선 8기 4개년 종합계획의 목표치인 6,550개보다 1,066개 증가한 7,616개로 ▲청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양천 ▲양천형 인력풀 구축으로 고용 취약계층과의 맞춤형 동행 ▲상권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취 ·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의 4대 추진전략을 토대로 총 11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5,147명 ▲고용서비스 1,730명 ▲고용장려금 555명 ▲직업능력훈련 148명 ▲창업지원 등에서 36명의 고용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구는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등 구가 직접 채용하는 ‘직접일자리’를 전년 대비 665개 늘렸다. 계층별 목표 일자리 수와 예산은 ▲청년 226개 ▲여성 254개 ▲취약계층 4,229개 ▲중장년 등 2,907개 등 총 541억여 원이다. 구는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예년 대비 55% 이상 대폭 증액해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동행일자리와 자활근로사업, 아이돌보미 파견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약자가 약자를 보듬는 공공일자리를 지원한다. 취 · 창업 지원을 위한 탄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직자 1,230명을 대상으로 구인등록부터 구직상담, 직업훈련,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양질의 취업정보와 현장채용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와 구인구직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500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청년, 다문화, 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의 직업능력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청년인턴제를 비롯해 맞춤형 청년 ·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취업역량강화 교육, 경력단절여성 안심재취업, 창업인큐베이팅,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18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지원사업을 통해 539명의 고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은퇴자,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양천형 인력풀을 구축하고 구직자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직업훈련 등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금리 인상, 고물가 등 경기침체 여파로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이야말로 행정에서 탄탄하고 섬세한 일자리정책을 펼칠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정책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누구나 맘껏 일할 기회의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원봉사센터와 손 맞잡고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웃 관계 회복을 위한 ‘2024 이웃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 이웃 프로젝트’는 주민 간 소통과 관심 부재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는 가운데 이웃 간 상호 배려하고 돕는 주민문화를 정착시켜, 사라진 관계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사진1) 작년 양천구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위촉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전체 주택 중 공동주택 비율이 79.8%로 높은 점을 반영해 공동주택 대상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파트 15개 단지, 1,000여 명의 구민이 함께 참여해 단절된 이웃 관계 회복을 위한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요 활동 프로그램은 참여 단지를 대상으로 ▲문화(동네 사진관, 단지 놀이터 음악회) ▲공유(공유 냉장고, 우산 공유, 함께하는 밥상) ▲스포츠(줍깅, 반려견 산책) ▲포용(인사하기, 돌봄) ▲탄소중립(제로웨이스트, 분리배출)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이웃 회복 메시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2) 작년 양천구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위촉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이달 말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 및 설명회를 개최 후 선정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웃 관계 개선 캠페인과 벼룩시장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양천구는 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이웃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간 유대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안전망까지 확대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도시 양천’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전년대비 65억 늘어난 541억여 원을 투입해 총 7,600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의 일자리 창출 실적은 7,945명으로 목표치(6,971명) 대비 114% 초과 달성했다. 특히 중장년 취업연계(356%), 취업박람회(114%), 일자리 현장 발굴(103%) 등 민간 분야 고용, 취업 지원사업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구직 미스매칭을 최소화한 구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사진1) 지난해 2월 양천구 대표 취업지원기관인 양천창업지원센터 비전보고회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올해 구의 일자리 창출 목표는 민선 8기 4개년 종합계획의 목표치(2년차)인 6,550개보다 1,066개 증가한 7,616개로 ▲청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양천 ▲양천형 인력풀 구축으로 고용 취약계층과의 맞춤형 동행 ▲상권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취 ·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의 4대 추진전략을 토대로 총 11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5,147명 ▲고용서비스 1,730명 ▲고용장려금 555명 ▲직업능력훈련 148명 ▲창업지원 등에서 36명의 고용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구는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등 구가 직접 채용하는 ‘직접일자리’를 전년 대비 665개(14.8%) 늘렸다. 사진2) 2022년 열린 양천구 취업박람회 현장 전경 계층별 목표 일자리 수와 예산은 ▲청년 226개(27억) ▲여성 254개(40억) ▲취약계층 4,229개(262억) ▲중장년 등 2,907개(210억) 등 총 541억여 원이다. 구는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예년 대비 55% 이상 대폭 증액해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3,307명)을 확대하고, 동행일자리(364명)와 자활근로사업(240명), 아이돌보미 파견사업(160명), 장애인일자리사업(234명) 등 약자가 약자를 보듬는 공공일자리를 지원한다. 취 · 창업 지원을 위한 탄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직자 1,230명을 대상으로 구인등록부터 구직상담, 직업훈련,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양질의 취업정보와 현장채용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와 구인구직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500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청년, 다문화, 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의 직업능력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청년인턴제를 비롯해 맞춤형 청년 ·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취업역량강화 교육, 경력단절여성 안심재취업, 창업인큐베이팅,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18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지원사업을 통해 539명의 고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은퇴자,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양천형 인력풀을 구축하고, 구직자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직업훈련 등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금리 인상, 고물가 등 경기침체 여파로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이야말로 행정에서 탄탄하고 섬세한 일자리정책을 펼칠 적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정책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누구나 맘껏 일할 기회의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양천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만841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구민 열람 편의 및 지가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이는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을 구청 누리집에 공시하고 있지만, 생업에 바빠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가 의견 제출이나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구는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일 결정 공시일에 맞춰 개별공시지가 가격과 의견제출 방법 및 이의신청 기간 등 관련 정보를 두 차례에 걸쳐 문자로 발송하는 알림 서비스를 새로 구축했다. 신청대상은 관내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다. 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유지 ▲표준지선정의 적정성 ▲토지 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교차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까지 결정지가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의견 제출 기간, 구민 편의를 위해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개별공시지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 분야는 토지 가격 조사 · 산정 · 검증 등 개별공시지가 분야 전반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유선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구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문자알림 서비스’를 새로 운영한다”며 “합리적인 지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열람 기한 내 꼭 확인해주시길 바라며 투명한 지가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모든 구민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최대 3천만원 보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양천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구민은 전부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청구만으로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올해 구민 자전거보험 계약기간은 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2일까지며 자전거 운전 중에 일어난 사고와 통행 중 운행하던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를 보장한다. 세부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최대 1천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60만원 ▲진단위로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 ▲벌금 최대 2천만원 ▲형사 합의 최대 3천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가입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 지역, 본인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하며 특히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청구 유효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로 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험사로 청구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1년 구민 자전거보험 사업을 처음 도입한 구는 지금까지 총 671명에 보험금 3억 4천만원을 지급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자전거 주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양천바이크라운지와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다음 달 15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5일간 총 10시간의 교통안전 이론교육과주행실습을 진행한다. 수업 시 교육용 자전거와 보호장구가 제공되며 개인이 소지한 소품을 착용해도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교육인원은 회차당 최대 15명씩 진행될 계획이다. 고령층의 안전사고 및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연령을 19~65세까지로 제한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회차별 교육 3주전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시 공공자전거를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민 모두를 위한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믿고 살 수 있는 안심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양천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구민(외국인 포함)은 전부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청구만으로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올해 구민 자전거보험 계약기간은 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2일까지며, 자전거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와 통행 중 운행하던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를 보장한다. [사진1) 구민과 자전거 시승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세부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최대 1천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 ▲진단위로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 원 ▲벌금 최대 2천만 원 ▲형사 합의 최대 3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가입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 지역, 본인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하며, 특히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청구 유효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로 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험사(DB손해보험)로 청구하면 된다. [사진2) 구민과 자전거 시승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한편, 지난 2021년 구민 자전거보험 사업을 처음 도입한 구는 지금까지 총 671명에 보험금 3억 4천만 원을 지급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자전거 주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양천바이크라운지와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다음 달 15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5일간 총 10시간의 교통안전 이론교육과주행실습을 진행한다. 수업 시 교육용 자전거와 보호장구가 제공되며, 개인이 소지한 소품을 착용해도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교육인원은 회차당 최대 15명씩 진행될 계획이다. 고령층의 안전사고 및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연령을 19~65세까지로 제한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회차별 교육 3주전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시 공공자전거(따릉이)를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민 모두를 위한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믿고 살 수 있는 안심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만841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구민 열람 편의 및 지가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이는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을 구청 누리집에 공시하고 있지만, 생업에 바빠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가 의견 제출이나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1) 양천구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중인 구민의 모습] 이를 위해 구는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일, 결정 공시일(1. 1. 및 7. 1. 기준)에 맞춰 개별공시지가 가격과 의견제출 방법 및 이의신청 기간 등 관련 정보를 두 차례에 걸쳐 문자로 발송하는 알림 서비스를 새로 구축했다. 신청대상은 관내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다. 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유지 ▲표준지선정의 적정성 ▲토지 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교차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까지 결정지가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사진2) 모바일로 양천구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중인 구민의 모습] 이와 함께 구는 의견 제출 기간, 구민 편의를 위해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개별공시지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 분야는 토지 가격 조사 · 산정 · 검증 등 개별공시지가 분야 전반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유선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구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문자알림 서비스’를 새로 운영한다”면서 “합리적인 지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열람 기한 내 꼭 확인해주시길 바라며, 투명한 지가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철제보다 내구성이 떨어져 구민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관내 콘크리트 맨홀 347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선제적인 전면 교체를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노후 콘크리트맨홀 전수조사 현장 전경] 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파손으로 시민이 추락하는 등 잇따른 안전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구는 올해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한 달여간 관내 콘크리트 맨홀을 대상으로 전수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체 9,773개의 하수도 맨홀 중 347개의 맨홀이 주철이 아닌 무근 콘크리트 형식의 일명 ‘조화 맨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양천구 노후 콘크리트맨홀 전수조사 현장 전경] 콘크리트(조화) 맨홀은 외부의 충격 · 노후화에 따른 균열, 내부 하수관 가스로 인한 부식 등에 특히 취약하다. 이에 구는 조사 완료 즉시 전량 교체를 내용으로 한 정비대책을 수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여름 전까지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모두 주철 재질로 정비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노후 콘크리트맨홀 전수조사 현장 전경] 주철 맨홀 뚜껑은 마모, 훼손, 부식 등에 강한 ‘통 주철’ 구조로 최소 30년 이상의 내구연한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 약 46톤의 하중까지 무리 없이 견딜 수 있어 추락 · 꺼짐 · 솟구침 등 맨홀 인명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4) 양천구 노후 콘크리트맨홀 전수조사 현장 전경] 구는 전수조사 결과 노후화가 심해 보수가 시급한 현장을 시작으로 상습침수 및 하수 역류지역 등 취약지점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까지 순차적으로 총 347곳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가 발 빠르게 추진한 이번 콘크리트 맨홀 전수 조사 및 정비 사업을 상반기 중으로 차질 없이 마무리해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다니실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내 56개 기관에 산재했던 1,450여 개 강좌를 체계적으로 정비‧통합한 ‘평생학습 통합포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생학습포털은 56개 평생학습기관의 다양한 강좌와 최신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배움에 뜻이 있는 누구에게나 편리하게 학습할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사진1)구가 운영하는 평생학습포털 사이트에서 수강 신청 중인 이용자 모습]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연계된 주요 서비스기관은 ▲평생학습관 ▲동 자치회관 ▲문화시설 ▲도서관 ▲중장년시설 ▲복지시설 ▲청소년시설 ▲여성시설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신청강좌는 취미‧여가부터 미래 4차산업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구는 “이를 통해 그간 정보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 나갈 구상이다”며 “특히, 수강신청부터 결제, 수료증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프로세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사진2)평생학습포털 사이트에서 스마트 검색 기능을 통해 강좌를 검색 중인 모습] 홈페이지 주요 메뉴는 ▲수강신청(강좌신청 및 환불안내) ▲학습네트워크(강사뱅크‧평생학습동아리‧지혜&재능나눔소개) ▲열린공간(알림마당‧자료실) ▲평생학습관‧스마트 창의인재센터 등 상단메뉴 4개로 구성됐다. 아울러 관심 있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기관‧대상자‧분야 등 주요 카테고리별 맞춤형 스마트 강좌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우리동네 기관별 강좌보기’ 등 위치정보 기반의 학습 정보도 제공해 학습 장소 및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3)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 접속해 수강신청 하는 모습] 수강신청 시 회원가입은 필수이며 기존 구청 통합예약포털 이용자도 신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만 14세 미만 어린이도 아이핀(I-PIN)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오는 22일까지 회원가입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진정한 교육도시는 지속 가능한 평생 교육환경이 구축될 때 가능하다”며 “향후 평생학습포털에 축적되는 통계를 토대로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강좌를 점차 개발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구민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 평생학습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