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 기념 ‘평생학습축제’…백일장·강연·체험 등 풍성 [금요저널] 양천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공원 일대에서 ‘온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5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에 최초 지정된 이래 올해로 20년째 그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20주년이 된 ‘평생학습도시 양천’의 다양한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고 미래평생학습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Y교육박람회 2025’의 한 축을 담당할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어르신 백일장’부터 특집 릴레이 강연회 ‘세바시’, ‘평생학습 거리전시회’, ‘평생학습 체험부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배움의 장으로 펼쳐진다. 먼저 15일 오전 10시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평생학습 어르신 백일장 대회’ 가 열린다. 지역 내 성인 문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력과 삶이 담긴 글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 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실버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 진행해 ‘배움으로 빛나는 백세인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 기념 강연회 ‘세바시’ 가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는 ‘WHY, 나를 깨우다’라는 타이틀 아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쳐 개인의 성장과 회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왜’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얻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회에는 교육전문기자 출신 교육콘텐츠 운영자 ‘방종임’ 대표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교수, 전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전 KBS 아나운서 ‘한석준’,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요리사 ‘윤남노’ 가 참여해 교육·건강·미래·성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평생학습 거리 전시회와 체험부스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이어진다. 양천구청 후문에서 양천경찰서 뒤편까지 이어지는 거리는 주민들이 평생학습기관에서 배운 작품을 전시하는 ‘거리 미술관’ 으로 변신하고 양천공원과 구청 사잇길은 △재활용 카드지갑 △폐플라스틱 굿즈 △손뜨개 컵홀더 △편백나무 천연 방향제 △미세먼지 정화 식물 만들기 △친환경 나무 수납함 제작 체험 등 34개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평생학습을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Y교육박람회 2025’ 홈페이지의 ‘평생학습’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평생학습’은 우리 삶에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주된 원동력이 될 것”이며 “세대를 망라하는 이번 ‘Y교육박람회 2025 평생학습축제’ 현장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셔서 지속가능한 미래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윤영민)은 재경양천구 영남향우회(회장 최을수)가 지난 4일에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어려움에 처한 영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50421_재경양천구_영남향우회_산불피해지원금_1000만원_기탁]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영남 지역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모두 잃어버린 이웃들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산불 피해 성금 모금을 안내하고 있다. 경상남·북도를 포함하여 영남지역을 고향으로 둔 향우들의 친목 단체인 재경양천구 영남향우회는 산불 피해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긴급 총회를 개최하여,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자발적인 모금 캠페인을 통해 1,000만원을 모았다. 재경양천구 영남향우회 최을수 회장은 “고향지역이 화마로 인해 새까만 재만 남은 모습을 보면서 매우 마음이 아팠다”면서 “향우회원들이 마음을 다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이, 고향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양천구 영남향우회는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양천 지역의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을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양천구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공익사업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지난 14일, 태낭태사태권도장(정동우 관장)과 한국체대 위너스태권도장(문일모 관장)이 양천사랑복지재단(윤영민 이사장)에 핫팩 5,000개를 기부했다. [양천구 저소득 주민에 핫팩기부 1] 태낭태사태권도장은 2021년부터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매년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체대 위너스태권도장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핫팩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양천구 저소득 주민에 핫팩기부 2]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된 핫팩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서서울어르신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에 지원되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고객수요분석 등 4개지표 만점 [금요저널] 양천구는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실적 전반에 걸쳐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의해 이뤄졌다. 양천구는 전년 대비 4.86점 상승한 95.95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정보의 충실성’, ‘청구 처리의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을 충실히 제공하고 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의 정보공개 수요를 분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구는 구민의 관심도가 높은 각종 구정 정보를 능동적·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개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 제고를 위해 문서 내부 자료의 검색 및 추출이 용이한 ‘개방형 포맷’ 으로 등록하는 등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2025년에도 정보공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사전 공개되는 행정정보 업데이트, 정보공개청구 처리기한 단축 등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의 알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며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구민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설 맞이 ‘양천사랑상품권’ 60억원 규모 5% 할인 발행 [금요저널] 양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주민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월 14일 오후 2시부터 60억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 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약국, 음식점, 시장 등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9천 5백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규모 점포나 유흥·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액면가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원활한 상품권 구입을 위해 발행 전일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상품권 발행 시간에 맞춰 회원가입이 집중되면 자칫 시스템 부하 등의 이유로 처리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1월과 9월 구가 발행한 총 120억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은 모두 발행 당일 전액 판매 완료됐으며 총 184,542건의 사용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이번 발행을 통해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출산·육아정책 안내서 ‘올케어 북’을 제작해 구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임신을 준비하고 있거나 임신 중인 가정 및 영유아 부모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적절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 데 모았다. 지원 대상에 따라 △임신 전(임신 준비) 지원 △임신부 지원 △출산, 영유아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등 총 4개 분야, 50여 개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사진1) 양천구 임신·출산 지원 정보 종합 안내서 ‘올케어 북’ 이미지]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25~49세 임신 희망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3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난임 부부를 위한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준비 심리프로그램 지원’ 등 각종 진료비 지원과 서비스에 대해 안내한다. 임신 중인 가정을 위해서는 임신 기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임신부 등록관리 서비스’와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방문 지원’, 고위험 임산부에게 입원치료비를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임산부 앰블럼,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합 신청할 수 있는 ‘맘 편한 임신 서비스 지원’ 등의 정보를 담았다. [사진2) 양천구, 모자건강증진센터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한 구민 모습] 또한 출산 이후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영유아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과 ‘국가 필수 예방접종 무료 지원’, 출산가정을 위한 ‘첫만남이용권’ 등의 지원 정책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했다. ‘올케어 북’은 전자파일로 제작돼 양천구청 및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와 모자건강증진센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구민에게는 ‘QR코드 바로가기’ 스티커를 제공해 산모수첩 등에 붙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 구는 지원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올케어 북’ 내용을 연중 주기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시기별 정보를 모두 담은 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대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구민 생활 속 가려운 곳 해결 위해…18개동 순회 업무보고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계획 등을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18개 동에서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업무보고회는 이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 신년인사와 함께 2025년 양천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된 주요 정책, 주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역점사업과 동별 현안 사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업무보고회는 신월1동을 시작으로 △13일 신월1·3·5동 △14일 신월2·6동, 신정3·4동 △15일 신월4·7동, 신정6·7동 △16일 목2·3·4·5동 △17일 목1동, 신정1·2동까지 18개 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평소 현장행정, 직접소통의 구정철학을 강조해 온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에서 주민들의 실생활 속 요구 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구민과의 대화시간’을 더욱 확대,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에 대해 충분한 질의응답과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답변하거나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해 처리 과정과 결과를 제안자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년간 동 업무보고를 통해 경제·안전, 보건·복지, 도로·하수, 교통·주차, 공원·녹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3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총 204건을 실제 반영, 추진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천구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보여드리고 2025년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안내하는 자리”며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 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동네 구석구석 안전 챙긴 ‘자율방재단’…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 수상 [금요저널] 양천구는 생활 속 위험요인 제거, 재해복구, 감염병에 따른 방역활동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이 ‘2024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안전 예찰활동 △풍수해 대비 활동 △무더위쉼터 점검 △제설활동 △재난현장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발적 방재 조직으로 현재 양천구에는 18개 동에서 총 3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도 높은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여름에는 무더위쉼터 195개를 전수 점검하고 침수 피해를 대비해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등 재난취약지역을 사전에 살폈으며 겨울철에는 결빙 취약구간과 골목길 제설작업은 물론,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 등 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도 수행했다. 이외에도 각종 재난현장의 최전선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2023년 충남 부여군 일대 수해복구에 동참했으며 지난해 6월 지역에서 발생한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도 주민 대피를 돕고 현장의 피해를 수습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도 했다. 지난해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곳곳의 안전 점검, 피해지역 복구지원 활동 등을 42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도 3,236명에 이른다. 이번 겨울도 강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설함 점검을 시작하는 등 안전한 양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발생의 원인과 피해가 복잡해지면서 생활 속 위험요소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양천구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올해부터 보훈수당 ‘월 7만원’ 으로 인상 [금요저널] 양천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하고 명절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선순위 유족 4,100여명에 매월 지급하고 있는 보훈예우수당을 올해 1월부터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도 신설해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개인별 2만원씩을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자에게는 수당 신청 안내문이 개별 발송되며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아직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명절 위문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100면 이상 규모의 공영주차장 12개소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시 양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을 ‘국가유공자법’ 적용을 받는 개인 전체로 확대 시행해 △4·19혁명유공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순직자 등도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게 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있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보훈수당 인상과 명절위문금 신설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재 양천구청장, “함께 만든 변화,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신년 비전 제시 [금요저널] 양천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양천구의 비전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역 인사와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푸른 뱀의 힘찬 기운처럼,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이기재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을 이끌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이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학교 밖 공교육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명품 주거도시 조성 등 올해 추진해 나갈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2년 6개월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형 도시를 위해 많은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올 한해도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양천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살고싶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