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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개최

서초구,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재건축 조합과 구민을 대상으로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설립이 가능해지는 등 정비사업 절차에 큰 변화가 생겼으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구민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시행, 궁금증 해소’를 주제로 개정 법안에 대한 심층 강의와 토크쇼 형태의 정책 콘서트를 통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인 버스킹공연인 꽃자리콘서트 식전공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 안내 △주민과 전문가 4인이 함께하는 재건축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법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 후 사전에 받은 질문을 토대로 정비사업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해 주민들이 제도 변경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연스럽게 정비사업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토크에는 정비사업 전문관리 분야, 재건축 진단 분야, 법무 분야, 도시계획 분야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서울시와 서초구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들 전문가들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책 수립과 실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현장 중심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1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를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서초구 재건축 정책 안내와 질의응답 등 재건축 대상 구민의 수요에 맞춘 진행으로 참여자 300여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가 구민 여러분들이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돼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루프탑 달빛음악회 열어

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루프탑 달빛음악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세계적인 환경상인 그린월드 어워즈를 수상한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오는 19일 ‘루프탑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방문자들이 독서와 휴식을 함께하며 다양한 환경 교육, 독후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서관의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과 친환경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올해 뉴질랜드에서 열린 ‘그린월드 어워즈’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루프탑 달빛음악회’는 세계 무대에서 친환경 도서관으로서 인정받은 것을 기념하고 숲속 도서관에서 여름의 자연을 시원하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뜨거운 여름 더위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도록 저녁 7시 ‘한여름 밤의 재즈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날은 상쾌한 숲 내음을 맡으며 ‘ 쉼표’ 모양의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 잔디밭에서 멋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음악회에서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영화 OST, 팝 명곡 등의 재즈 공연과 함께 비건식 다과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환경도서관답게 환경도서 북큐레이션 코너가 마련됐고 리필존을 운영해 빈 다회용기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친환경 주방세제를 담아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개관 2주년을 맞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하루에 1,0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일평균 4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인기 도서관이다. 지역 주민들이 책 보수 작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환경실천·독서토론 등을 주제로 한 자발적인 주민 독서동아리가 운영될 만큼 지역 사회와도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도서관답게 방배숲 소리산책, 도서관 탐조단, 숲체험교실, 서리풀공원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특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여기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활용, 주말 셔틀버스 운행,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카페 운영, 깨알둥지 실천존 운영 등 친환경적인 시설 운영에도 적극적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책을 통해 환경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서초구만의 특별한 친환경 독서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 개최

서초구,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0일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숭실대학교 AI 융합 연구원 김계영 원장과 박광영 교수 등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아이디어 발표에 대한 심사를 진행,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구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총 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1차·2차 서면 평가와 부서 검토를 통해 8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성과공유회 당일에는 이들 8개 팀이 직접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와 주민평가단이 정책성, 기술성, 경제성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특별상 3건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특히 주민평가는 직접 오 피켓을 들고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표시하고 그 결과가 가산점으로 반영되는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상은 권오성 외 2명이 제안한 ‘AI 기반 커피박 건조기 및 자원순환형 비료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AI 기술을 통해 커피박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비료나 생활용품의 원료로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조유진 외 1명의 ‘AI 운동 버스킹’ 이 선정됐다. AI 기반의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동형 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는 창의적 발상이 돋보인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주민주도형 스마트도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서초만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여행하는 서재' 한강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서초구, '여행하는 서재' 한강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여행하는 서재, 한강에서 잠시 멈춤’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차량을 활용해 그 안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도 이뤄지는 ‘움직이는 도서관’ 이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양재천의 하벨 벤치 조성을 기념으로 진행된 ‘체코 특별전’을 통해 2,200여명의 주민이 여행하는 서재를 방문해 224권의 도서를 대출했으며 서초구립도서관 신규 회원가입자 수도 5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서 열린 이번 ‘한강에서 잠시 멈춤’ 특별전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한강에서 잠시 멈춰 쉬어가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여행하는 서재를 중심으로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캠핑 의자와 접이식 테이블 등을 배치해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남녀 혼성 4인조 밴드 ‘오아’ 와 젊은 청년 색소폰 연주자들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 ‘블랭크’의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 잠시나마 시원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 한강공원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위해 시와 어울리는 무알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Book & Drink’, 최근 넷플릭스 인기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까치와 호랑이 등을 활용한 노리개 만들기, 책 속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책갈피 만들기, 뜨개 키링만들기, 여행하는 서재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편 ‘여행하는 서재’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11월까지 매주 1회,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지역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움직이는 도서관은 베스트셀러와 그림책 등 약 200여권의 풍부한 도서를 비롯해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일반 도서관보다도 더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바로 회원가입을 통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반납은 서초구 내 9개 도서관, 5개 스마트 도서관, 동주민센터 내 13개 작은도서관 어디에서든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강에서 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행하는 서재’를 통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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