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오는 14~15일 고속터미널 일대서 개최 [금요저널]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핀 댄서들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아픔을 이겨낸 화가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일 오후 2시~6시 지하철 역사처럼 꾸며진 ‘느티존’에서는 서초구 SNS 구독 이벤트, 축제의 추억을 담은 시민증 발급, 캐리커쳐, 폐플라스틱 활용 키링 만들기,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 AR을 활용한 축제 캐릭터 찾기 게임 ‘초초를 찾아라’를 진행, 관광특구를 누비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존’에서는 유쾌한 서커스 공연과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서초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 밴드의 공연과 함께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 저글링쇼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예술로 휴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서초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거리를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시키고 책과 함께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북캉스’는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골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문화행사다. 지난 4월 있었던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을 들고 미리 떠나보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책 낚시, 대형 블록과 컵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놀이터’ 와 부채, 알사탕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북캉스 체험부스’에는 놀이가 가득한 휴가지의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서커스·버블쇼·솜사탕공연·벌룬쇼 등 온 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지난 4월 북런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하는 서재’ 가 이번 북캉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여행하는 서재’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도서관인데, 이날은 서래골공원에 자리 잡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책 ‘무지개 물고기’의 팝업 스토어와 그림책 작가 3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가 예정됐다. 여름에 어울리는 바닷속 액자, 바다생물 무드등, 썬캐쳐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북캉스에서는 책을 음악, 커피, 공예 등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인아 책방에서 선보이는 색소폰 연주팀 에스윗의 연주로 듣는 동화책 콘서트 △네스프레소와 함께하는 6월에 어울리는 책&커피 페어링 △책 속 동물을 주제로 한 양모 펠트 만들기 △ 독립서점 쿨디가에서 준비한 스템프 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독서문화축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번 행사에도 계속 이어진다.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 1~2학년생 130명이 전래동화, 명작동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서리풀 독서골든벨’에 참여하고 반포대로에 부스를 연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주민들은 ‘서초북페이백’ 으로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5,000권 서리풀 북마켓’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 SNS를 팔로우하면 원하는 책을 골라 갈 수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원육영재단에서 기부받은 1,000여 권의 아동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위해 서초구와 도서관,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 출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지원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9일 서초구청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인 카페 보아즈, 카페 고고스와 함께 ‘서초구 저출생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 대표, 서초구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저출생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초구 거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총 16쌍의 커플에게 예식 공간 대관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예식 장소는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로 특색있는 장소에서 개성있는 나만의 특별한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대관 비용을 지원해 결혼식 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주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해 결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보아즈는 주말 점심, 저녁 예식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카페 고고스는 평일 또는 주말, 점심과 저녁 예식이 진행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4월말 서초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하고 결혼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꺼이 동참해주신 두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문체부와 함께 12일 ‘도서관의 날’ 독서 축제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번 토요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계단광장에서 국가도서관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독서 축제를 연다.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서래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을 ‘서초책있는거리’로 운영하고 있는 서초구는, 이번 도서관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서초책있는거리’ 독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번 도서관의 날 행사는 앞으로 이어질 ‘서초책있는거리’의 독서문화 콘텐츠를 미리 즐겨볼 기회로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맛보는 ‘북런치’를 테마로 한다. 특히 이날은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야외도서관인 ‘여행하는 서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차량을 통해 이동하는 ‘여행하는 서재’는 그 자체로 도서관처럼 베스트셀러 도서의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고 소규모 북콘서트 개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이번에는 ‘여행하는 서재’ 와의 첫 만남인 만큼 이를 기념해 그림책 ‘포도방방’의 저자 최혜진 작가와의 북토크도 마련됐다. 독서문화 행사 때마다 큰 인기를 끄는 독서골든벨은 이번에 미취학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독서골든벨’로 돌아온다.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총 70가족이 모여 널리 알려진 동화를 바탕으로 한 OX퀴즈를 풀며 독서 상식을 겨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도서관별로 책과 관련된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각 도서관이 선정한 도서에 맞게 ‘롤리팝 야광봉 만들기’, ‘쿠키 아이싱’, ‘꽃다발 팝업북 만들기’ 등을 자녀와 함께 체험하고 서초스마트유스센터 ‘스마트 타투’, 방배ART유스센터 ‘동화책 캐리커처’ 등 체험부스도 즐겨볼 수 있다. 또, 독립서점 팝업 부스는 ‘북웜’, ‘서초동그책방’, ‘책그리고’등 관내 독립서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다. 한편 북런치를 시작으로 ’서초책있는거리 ‘ 행사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북크닉, 북캉스, 북캠프 등 다양한 테마의 독서 축제가 서초책있는거리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 같은 축제 소식은 서초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함께 도서관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서초책있는거리’에서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이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와 임금 상승 등을 반영해 사업주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면세되는 종업원의 월평균 급여기준이 기존 30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상향됐다. 따라서 최근 12개월간 종업원의 급여총액이 1억 8천만원 이하인 경우 주민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총액인 1억 5천만원 기준보다 3천만원 상향 조정되어 많은 사업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세금 공제요건이 명확해졌다. 앞으로 종업원이 50명을 초과하는 달에만 세금 공제가 적용되며 신설 1년 이내 사업소의 경우에는 추가 고용으로 종업원이 50명을 넘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생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창업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주민세 종업원분 개정사항을 적용 대상 사업소와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 발송으로 홍보했다. 특히 주민세 종업원분은 매월 납부 의무가 있고 급여지급 월을 포함한 최근 12개월의 월평균 급여총액이 과세기준이라는 점에서 사업주들이 많이 혼동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신고 오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민세 종업원분은 사업주가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봉급, 임금, 상여금 및 이에 준하는 급여총액의 0.5%를 납부하는 세금으로 급여를 지급한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소 소재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급여총액에서 비과세 급여, 출산·육아휴직 급여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업주들이 제도 변경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개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1인가구를 위한 틈새없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인가구의 자립과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서리풀 구직한컷’, ‘서리풀 클린코치’ 등 신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센터는 이달부터 현재 구직활동 중인 서초구 거주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70% 이하를 대상으로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리풀 구직한컷’ 사업을 신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중인 1인가구가 지정된 사진관에 방문해 무료로 증명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촬영본과 원본파일을 동시에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게 전문 사진 촬영을 통한 고품질의 증명사진을 제공하며 촬영된 원본 파일도 제공해 온라인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자신감 있는 취업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초구 전·월세 거주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70% 이하를 대상으로 정리정돈 교육부터 직접 집을 방문해 정리정돈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리풀 클린코치’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체계적인 정리정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취업 준비와 주거환경 관리는 1인가구가 직면하는 중요한 과제”며 “이번 사업이 1인가구가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AI 우수기업센터 조성 위해 더프리콘과 업무 협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일 양재 AI 특구 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위한 우수기업센터 조성과 관련해 더프리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되면서 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행정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더프리콘은 강남데이터센터의 최초 시행자이자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 AI 오피스동 운영사로서 향후 서초구와의 AI 특구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시설 협의, 기업들에 대한 각종 복지여건 등에 대해 더프리콘과 힘을 모을 예정이다. 우수기업센터는 강남데이터센터 9층 규모 오피스동을 활용한 공간으로 구는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해 이곳에 20~40인 규모의 AI 스타트업 40여 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저렴한 임대료, 특허법·출입국관리법 규제 특례를 통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받는다. 또, 인근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 대기업 연구소들과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5년간 1,100억원의 스타트업 펀드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등 AI 스타트업들이 기업 운영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이미 양재 일대에 자리한 500여개의 AI,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들에 더해 특구 내 1,000여개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나선 더프리콘 윤대중 대표이사는 “서초구와 다방면 협력을 통해 AI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구 내 AI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AI 특구 내 스타트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구축, 집중 투자, 인재 양성 등을 통해 AI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음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서초구 ‘봄밤의 클래식 축제’ 개최 [금요저널] 4월, 아름다운 밤에 울려 퍼지는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 ‘봄밤의 클래식 축제’ 가 다시 한번 주민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13일 이틀간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뮤직 원더랜드’을 주제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음악을 통한 세계 여행’ 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초구의 1호 홍보대사 ‘대니구’ 와 무용단 ‘헌정연서’ 가 함께 꾸미는 특별무대, 뮤지컬 배우 ‘정선아·고훈정’의 무대 등도 준비되어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12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대니구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오리지널 팀인 ‘CYK 팝스 오케스트라’ 와 무용단 ‘헌정연서’ 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와 무용이 결합된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 정선아는 'Defying Gravity'와 'Never Enough' 등 꿈과 희망을 담은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팝페라, 성악, 뮤지컬 무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이고 있는 고훈정은 이탈리아의 대중 음악인 ‘칸초네’를 중심으로 한 성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이탈리아 여행을 선물할 계획이다. 공연이 끝난 9시부터는 빈백에서 편안히 누워 즐기는 영화 ‘봄밤의 시네마 피크닉’ 이 열린다. 방배카페골목의 다양한 음식에 더해 한국에 피아노 음악 열풍을 불러일으킨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가 아름다운 봄날의 밤을 장식하며 축제의 첫날이 마무리된다. 13일 일요일은 온 가족을 위한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뮤직랜드 △조이랜드 △푸드랜드 총 3가지 존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다채로운 음악과 체험 부스, 먹거리들이 축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전례 없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해 ‘기부키오스크’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토요일 입장권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1매 제공한다. 축제에 대한 일정, 출연진 등 자세한 내용은 관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사전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오는 26~27일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앵콜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모든 방문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봄밤을 울리는 클래식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법인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인 4월을 맞아 법인 및 세무대리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4월 말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법’상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올해 4월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기간이다. 납세지는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이며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한은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까지, 연결납세 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6월 2일까지이다. 구는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및 전광판 활용 홍보, 전자신고·납부 방법 안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신고·납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납기 마감일인 4월 30일에 전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전화, 팩스, 방문접수 등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부득이한 경우 수기납부로 납부 방식을 전환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납세자는 전자신고·납부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법인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 ‘지방세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납부기한 연장 대상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은 연장된 납부기한을 확인하되, 신고는 기존 신고기한인 4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한편 법인 지방소득세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마련됐다. 먼저,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표준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인하됐다. 또,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이후 1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안분 대상 법인은 하나의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율이 50% 감경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법인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기업 운영하기 좋은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선한 지역 특산물 가득한 ‘서초직거래큰장터’ 10~11일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일~11일 구청 광장과 인근 음악산책길에서 도심 속 정겨운 장터 ‘서초직거래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2번째, 4번째 목~금요일에 개최되는 ‘서초직거래큰장터’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장터로 23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구와 자매결연한 24개 지자체의 47여 농가 및 남서울·강남 등 지역농협, 서초구의 말죽거리 상점가 등과 손잡아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선보이고 방문한 주민들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이와 함께 단돈 1천원에 우산 수리 및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퀴 달린 서초 우산과 칼’도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며 주요 판매 품목인 △장터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청양군 한우·한돈 △서천군 젓갈류 △거창군 사과 △남원시 곤드레밥 △이천시 뻥튀기 △당진시 부각 △예산군 한과, 장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한 현지 특산물인 △나주시 홍어 △산청군 지리산 곶감, 가성비 높은 △강남농협 과일 건어물 △남서울농협 강정, 곡류 △말죽거리 상점가 청과, 떡 등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기존 한 달에 한 번 운영되던 ‘서초직거래큰장터’를 2022년 8월부터 한 달에 두 번으로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품목의 농수산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직거래장터는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지역 주민과 생산자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농가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농상생의 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미래 인재 교육, 지성에 인성 더한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5년부터 ‘AI 시대,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음악문화지구를 품고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이자, 지난해 전국 최초 AI 특구로 지정된 ‘첨단 미래 도시’인 서초구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각 분야에 뛰어난 지성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건전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에 교육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풍부한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사회질서 의식과 시민교육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치어리딩’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춤을 함께하며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미술관을 방문해 문화적 소양을 쌓고 다양한 시각과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의 작품은 화보집으로 제작해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서 전시판매도 하는데, 판매 수익금은 교육 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보낼 그림책 구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 체험과 교육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I 시대에 꼭 필요한 AI 윤리 교육에도 팔을 걷었다. 구는 2023년부터 학생용 디바이스 보급과 전자칠판 설치 등 서초형 스마트교육 지원으로 AI 공교육을 선도해 왔다. 여기에 지난해부터는 AI 활용 능력뿐 아니라 딥페이크 등 기술의 부작용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교육을 확대했고 이를 통해 작년 지역 내 초중고 24개교에서 6,600여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유아 인성교육‘도 올해 확대 운영한다.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취학 전 아동들이 향후 단체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친구관계 형성, 공공예절 등을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뤄지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서초교육지원센터에서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형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구는 세계 무대를 겨냥한 사회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제시하는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 운영 규모를 늘려 참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더십 등 핵심역량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아프리카 가나와의 교육 교류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서초구-유네스코한국위원회-유네스코가나위원회 간 ’ 교육교류 3자 협약‘으로 시작돼, 같은 해 7월 가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가나 학생들은 지역 내 학교에서 한국 문화 체험, 악기 수업 등에 참여하고 한국 학생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선물 받기도 했다. 이는 양국 학생 모두에게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존중, 국제적 시각과 역량을 기를 기회로 올해도 공동수업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 교류를 이어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발전에 따라 윤리, 인성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단순한 학업적· 기술적 성취에 그치지 않고 창의성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서초 ‘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년예술인과 함께 '정오의 클래식 디저트' 선보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월 8일부터 10월까지 평일 주 4~5회 정오에 서초문화벨트 내 야외 문화공간에서 ‘2025 정오의 클래식디저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오의 클래식디저트’는 2022년 서초음악문화지구에서 시작된 청년 음악예술인들의 야외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거리로 나온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서초의 대표 클래식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총 68팀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하게 되는 올해 ‘정오의 클래식디저트’ 공연은 △서초3동 사거리 △예술의전당 앞 △신중어린이공원 △LG베스트샵 서초본점 △아리랑TV 사옥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피카소벽화 앞 등 6개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피카소벽화 앞이 공연 장소로 새롭게 추가됐다. 고속터미널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지하공공보행통로와 피카소 벽화는 지역의 색다른 문화명소로 이번 클래식 공연이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공연은 오는 8일 12시 서초3동사거리에서 열린다. 서초구 청년예술단체인 ‘하랑스트링콰르텟’ 이 무대에 올라 모짜르트의 현악 4중주와 가요, 영화 OST 메들리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은 매회 약 50분간 진행되며 클래식은 물론 크로스오버 장르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구민은 물론 인근 직장인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정오의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관련 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및 서초문화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역 내의 소공연장을 활용한 ‘클래식다방’, 최첨단 문화시설로 거듭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서초금요음악회’ 등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정오마다 울려 퍼지는 클래식 선율이 주민들의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