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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서초구, 독거어르신 250명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5일 양재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 독거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250여명과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초구의 독거노인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서초 어르신 송년회’는 어르신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아코디언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레크리에이션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깜짝 공연 시간에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목도리를 직접 매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드리기도 했다.송년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한 해를 돌아보며 또래 친구들과 모여 한참 웃다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나이가 들수록 이런 교류의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되는데, 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서초구는 동절기 한파를 앞두고 독거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21일에는 생활지원사들이 독거어르신 1167가구를 방문해 영양보양식과 방한용품이 담긴 ‘온기꾸러미’를 전달하고 난방기·온수기 등 생활설비를 점검했으며, 동절기 중 난방설비 고장이나 동파가 발생할 경우 권역별 철물점과 연계해 긴급수리도 지원하고 있다.또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 확인을 실시해 건강과 안전까지 살뜰하게 살필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회는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초구민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요구를 반영해 기존 체육관 2층과 주차장 전체, 1층 일부 공간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시설로 재구성하고자 마련됐다.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한 이번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접수된 총 8개의 설계안에 대해 심사위원장인 이진욱황정헌건축사사무소 이진욱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건축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용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당선작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는 지붕을 삼각형 형태의 천창으로 올려 내부에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드는 ‘박공형 아트리움’구조를 담았다.이를 통해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하여 체육관 전체 공간의 빛 환경을 개선한 친환경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경제성 있고 간결한 동선의 주차장 조성계획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이번 설계공모는 서초구가 디지털 심사를 도입한 첫 사례로, 서울시 디지털 설계공모 시스템인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공고와 접수, 심사 등을 진행했다.아울러 구민들에게 모든 심사 과정을 유튜브 녹화와 생중계로 공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운영했다.구는 앞으로도 모든 설계공모에 디지털 심사 방식을 적용해 선정의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다.한편 2018년 건립 후 구민들의 체력 증진에 앞장선 서초종합체육관의 이번 리모델링은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새단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실내 스크린골프 4개소, 연습 타석 14개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주차공간을 22대 추가 확장 등 개선 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계획적 우수성을 잘 반영해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할 서초종합체육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터 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1기 종료식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1기 종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자원봉사단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과 안내를 맡아 ‘K-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구는 한강을 품은 첫 번째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활성화와 방문객 안내를 위해 지난 3월 외국어 능통 시니어 봉사단을 모집한 바 있다.이후 관광객이 많은 4월부터 10월 주말까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7개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6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56회에 걸쳐 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보라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통역 가능한 언어를 표시한 배지를 달아 관광객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더해 ‘K-뷰티 코칭 스테이션’, ‘세븐틴 10주년 스테이지 공연’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안내하며 관광특구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또한 위급 환자 응급 처치, 장애인 휠체어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하며 서초의 관광서비스 품격을 높였다.이번 종료식은 경찰교향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감사장 전달과 격려사, 자원봉사자 인터뷰,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7개월 동안 열정을 다해 활동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함께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고터·세빛 관광특구’곳곳을 누비며 관광객을 안내하는 모습이 관광특구의 새로운 상징이 됐다”며 “앞으로도 통역안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초의 관광 전성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랑의 된장 간장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나눔 행사는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서초구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업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홀로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매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올해 봄부터 정성껏 담가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직접 포장해 지역의 저소득층 280세대에 전달했다.전달된 물품 세트는 된장 3kg과 간장 300ml 두 병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마을부녀회 송영복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담근 된장 과 간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1동 가을동행 사진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0월 30일(목), 1인가구 어르신 30명과 함께하는 ‘서초1동 1인가구 이웃愛 가을동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관람, 석촌호수 단풍길 산책, 점심 식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느끼며 여가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특히 이번 나들이는 서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주관한 ‘서일이음 나눔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든 나눔의 결실이 다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돌아가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순환’이 실현된 사례로 주목받았다는 평가다.행사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동행했다.참여자들은 이웃에게 인사하기, 함께 사진 찍기, 가을 하면 떠오르는 일 이야기하기 등 다양한 소통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참가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외출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나와서 이웃들과 웃고 이야기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서초1동은 1인 가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는 ▲웃음치료 ▲혼밥생활 요리교실 ▲극장 나들이 ▲이웃 나눔 바자회 등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이웃 간 연결과 정서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6일(목) 오후 1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초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식품위생 감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감시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프로그램은 ▲식중독 위험 식재료 취급 시 유의사항 ▲사례 기반의 퀴즈형 학습 ▲응급처치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실전형 교육으로 감시원의 현장 적용력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현재 서초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총103명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조리식품판매업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위생관리와 홍보, 불량식품 점검 등을 수행해 지역 사회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식품위생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메타버스 게임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널리 알리고 쉽고 재미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아동학대예방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은 서초구가 자체 제작한 체험형 콘텐츠다.참여자가 가상현실 속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따라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 신고 방법 등을 쉽고 흥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당첨자는 12월 1일 발표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스마트폰으로 이벤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PC 인터넷 주소창에 ‘아동학대예방교육.kr’을 입력하면 이벤트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웹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된 아이를 구출하는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고 ‘서초구아동보호대응센터’로 입장해 퀴즈에 참여하면 된다.한편 서초구는 11월 19일에 ‘민·관·경 연합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열어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또 12월 12일에는 ‘아동학대 예방 성과나눔회’를 통해 유관기관, 경찰, 주민발굴단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와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며 “이번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30일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노숙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 ‘는 심리적 위축과 사회적 단절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활 의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국민정서행복콘텐츠 연구소 이영희 대표가 진행한 이번 강의는 푸드아트테라피를 활용한 심리치유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나의 웃는 모습’, ‘내가 가고 싶은 곳’등을 음식으로 표현한 후, 이를 기반으로 개별 심리상담과 인문학 강의가 이뤄졌다.이영희 대표는 “인문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마음을 회복시키는 과정”이라며 “식빵, 채소, 과일 등 친숙한 재료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자신의 모습을 직접 표현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의에 참여한 20여명의 노숙인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에 담긴 의미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잊고 지냈던 ‘나’라는 존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 A씨(60대 남성)는 “거리 생활로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어려웠는데, 오늘은 함께 작품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참가자 B씨(40대 여성)는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고, 오랜만에 웃으며 따뜻함을 느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인문학 강의 외에도 노숙인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과 따뜻한 도시락이 제공되어 쌀쌀한 늦가을 현장에 온기를 더했다.앞서 구는 지난 9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와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밀집 지역 특별순찰, 급식 및 방한물품 상시 지원, 고시원·보호시설 입소 유도 등 겨울철 노숙인 보호·지원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노숙인들이 마음의 치유와 함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숙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통화통데이(반포써밋)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를 오는 11월 1일 반포1동에 위치한 반포써밋아파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은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단절과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서초구가 추진해 온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초구 꽃자리 콘서트 △버블 매직쇼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가족과 함께 방 문걸이 만들기 △소원 나무 꾸미기 △영화 상영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행사장 한켠에서는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인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업사이클링 가드닝 △반려식물 클리닉 △착한 서초코인 △탄소제로샵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9월 20일 서초현대슈퍼빌과 10월 18일 반포래미안아이파크에서 ‘소통·화통 Day’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공동주택 내 점차 사라지는 이웃 간 따뜻한 교류를 회복하고 인근 단지 주민에게도 소통과 화합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나아가 입주자대표회의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과 관리 역량을 키워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 배려하는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행복한 아파트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동주택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보 포스터(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공공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1월부터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학교체육시설은 공공체육시설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대가 유연하고 접근성이 높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시설이지만, 사용료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동호인 단체들이 집 근처의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관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료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다는 취지다.구는 전체 회원의 80% 이상이 서초구민으로 구성된 20인 이상의 단체이거나 서초구체육회에 가입된 생활체육 단체 및 동호회를 대상으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50%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범위는 운동장·체육관 등 체육활동 공간의 순수 사용료에 한정되며 냉난방비·샤워시설 등 부대비용은 제외된다.사용료 지원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다.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서초구체육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이후, 서류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해 12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관련 서류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와 서초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학교체육시설로 보완하고 생활체육 동호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보다 체계적인 동호회 운영과 지역 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체육은 주민 건강과 공동체 활력의 핵심”이라며 “주민들이 집 근처 학교체육시설에서 편하고 저렴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前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며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조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사업은 주민 건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하는 ‘수시 개선 방식’으로 추진됐다.교통행정과, 도로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학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체계로 진행됐다.먼저 서일초등학교 일대는 주택가를 우회하는 차량의 과속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던 구간이다.이 문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동네한바퀴’현장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이기도 하다.구는 정문 앞에는 횡단보도를, 신호등이 없던 구간에는 보행신호등을 새로 설치했다.또 주변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고 과속방지턱 8개를 신설해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등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서울프랑스학교는 급경사 내리막길 중간에 위치해 차량 제동이 미흡할 경우 사고 위험이 컸다.이에 정문 앞 횡단보도 대기공간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한 대기 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속방지턱과 안전펜스도 설치해 차량 접촉 위험을 최소화했다.반포학원가와 서원초 일대는 학원·학부모 차량이 집중돼 혼잡도가 높고 보차도 분리 구간이 부족해 사고 우려가 제기된 곳이다.그에 따라 반포미도1차 아파트 앞 도로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해 차량 감속과 안전한 통행을 유도했고 서원초 주변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반사경과 안전펜스를 보강해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이와 함께 시비 25억원을 확보해 방일초·원촌초·까리따스 어린이집 총 3곳의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옐로카펫·미끄럼방지포장·태양광 LED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순차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구는 내년까지 주요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 등을 이어가며 통학로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0월 17일 방현초 앞에서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찰서 교통공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교통신호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통학문화 확산에 나섰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정비는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현장에서 끊임없이 살피고 개선해야 할 과제”며 “학교별 상황에 맞춘 세심한 정비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 부모특강'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1월 2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2025년 서초구 부모특강’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서초구 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특강은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과학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tvN ‘이혼숙려캠프’ 등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이호선 교수가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유튜브 ‘뇌부자들’을 운영하는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뇌과학 관점에서 사춘기 자녀의 행동을 분석해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대상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