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4일부터 교육소외계층 평생교육이용권 접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서초구는 총 759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해당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구는 24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접수에서는 기초·차상위계층인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 598명,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 4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기존에 서초구에서 자체 운영하던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가 법률상 용어인 ‘평생교육이용권’ 으로 사업명이 변경된 것으로 서울시와 서초구,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부터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도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대상 특성에 따라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 △노인 평생교육이용권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나뉜다. 유형 간 중복 지원 없이, 네 가지 유형 중 하나의 평생교육이용권만 지원받을 수 있다. 그중 이번에 1차로 접수하는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초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초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금24 누리집 검색창에서 ‘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해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 디지털, 노인 평생교육이용권은 6월 중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 명의의 NH농협 채움카드에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연간 35만원까지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게시하고 대상자의 개별 휴대전화 등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주민들이 100세 시대, 디지털 대전환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누구나 평생 마음 놓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장애인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초고령 사회에 맞춰 장애인의 건강한 노화와 통합적인 인지재활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스마트 인지훈련 장비인 레하컴을 활용한 장애인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인지훈련 장비인레하컴을 사용해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반응능력, 논리력, 사고력 등 9종의 선별검사와 주의·집중, 기억, 집행기능, 시각 운동 능력 훈련 등 31종의 트레이닝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이때 사용되는 장비인 레하컴은 개별 맞춤 전산화 PC로 반복적인 문제 해결을 제시, 누적 데이터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 조절되며 기초 인지부터 상위 인지까지 훈련이 가능해 다양한 장애인 유형 및 연령층의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두뇌 건강 개선 및 일상생활 과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치매 선별검사인 간이정신상태검사와 연계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인지상담을 병행하며 치료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서초구 등록 장애인으로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훈련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배보건지소에서 주1회 약 25분 동안 인지재활훈련이 제공되고 연 최대 20회까지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방배보건지소 작업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두뇌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뇌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서울시 최초 공공체육시설 AI 스포츠 중계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 AI 카메라를 활용해 경기를 중계하고 스포츠 활동을 공유하는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을 공공체육시설에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도입은 사회적으로 건강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스포츠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현재 매헌시민의숲 테니스장, 양재근린공원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2개소에 AI 스포츠 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시청 및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선수들은 자신의 플레이 영상을 확인하며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관객들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축구는 실시간 라이브 시청 및 녹화 영상 하이라이트 생성이 가능하며 각 종목별 분석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시설 내 AI 카메라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사용자가 직접 촬영을 시작·종료할 수 있으며 최대 2시간까지 촬영 가능하다. 영상 촬영 시 초상권 및 저작권 동의가 필요하며 본인, 동호회, 전체 등 공개 여부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올해는 매헌시민의숲 테니스장에 3대,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에 1대 총 4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회원들의 이용률을 파악해 다른 시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체육시설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스마트 체육시설로 발전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도입으로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스포츠를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년 양재천 천천투어 신규·확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양재천 천천투어를 운영하기에 앞서 4월 한 달간 ‘어르신 하루 여행’을 신규 편성해 65세 이상 구민들에게 먼저 선보이고 5월 봄밤과 9~10월 가을밤에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야간 천천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뜻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자연을 즐기며 하천 보전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도록 구에서 마련한 하천 생태환경 프로그램이다. 양재천에서 14인승 전기셔틀카를 타고 생태체험 전문해설사의 진행하에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 만들기, 미꾸라지 방류, 수질정화시설 견학 등 체험 교육 위주로 운영된다. 구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어르신 하루 여행’에서 벚꽃이 흩날리는 4월에 어르신들을 양재천으로 모셔 겨우내 움츠린 몸과 마음을 펴고 새로운 에너지로 충전할 수 있는 뗏목 체험, 꽃 심기, 동·식물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가을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야간 천천투어’를 올해부터는 봄까지 확대해 망원경으로 별 보기, 불꽃놀이 등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특별한 봄밤,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양재천 천천투어’, ‘어르신 하루 여행’, ‘야간 천천투어’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뗏목 체험은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서초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색 체험이다. 특히 뗏목 체험 중 환경정화 활동인 미꾸라지 방류와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양재천 천천투어 참여자들은 아름답게 조성된 양재천의 계절별 다양한 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재천 주요 구간인 영동 1·2교, 아이리스원 일대에 조성된 조경시설물과 주민 힐링공간을 체험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며 회당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월 ‘어르신 하루 여행’은 1일 2회 65세 이상 서초구민을, ‘야간 천천투어’는 5월 봄과 9~10월 가을 19:00~20:30에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양재천 천천투어’는 1일 2회 원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 하루 여행’과 ‘야간 천천투어’는 동주민센터 또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양재천 천천투어’는 운영 시작일 기준 전달 20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정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에서는 양재천이 자생력을 갖추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서초구는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으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어워즈’의 지속가능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참여 만족도가 높은 기존 양재천 천천투어뿐만 아니라 ‘어르신 하루 여행’과 ‘야간 천천투어’ 신규·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양재천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위기 청소년 심리클리닉‘상담잇다’본격 시동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학교폭력 피해자, 자살, 자해 등의 위험이 있는 고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고위기 집중심리클리닉 ‘상담잇다’’를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잇다’는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을 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을 정밀 분석하고 과학적 관찰 기반의 ‘근거 기반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위기 청소년 여부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관리하는 심리클리닉이다. 평가 결과 고위기로 판정된 청소년은 전문 상담사의 긴급 개입과 심리평가, 진단을 거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경찰, 의료,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솔루션위원회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겪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해 전문적 자문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위기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수면안대, 스트레스볼 등이 포함된 ‘마음돌봄 키트’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상담잇다’를 통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청소년은 "친구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깊은 우울감으로 학교도 가기 싫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힘들었지만, 상담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루하루 견뎌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24년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고위기 청소년 정보분석 결과에 따르면, 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총 1,142명 중 930명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위기 청소년으로 분류됐으며 이 중 65명은 자살·자해 위험군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 1388을 통해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올해 신설된 집중심리클리닉 ‘상담잇다’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그린안심존에서 미세먼지 걱정 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 봄철, 안전한 실내 공기질을 갖춘 ‘서초 그린안심존’ 100% 인증에 나선다. ‘서초 그린안심존’은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부유세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 유해한 오염물질 9종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한 시설을 선별해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민감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328곳을 대상으로 법적 허용기준보다도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 평가했는데, 지난해 말 301곳이 이를 통과해 91.7%가 ‘그린안심존’ 으로 지정됐다. 구는 올해 ‘그린안심존’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더 꼼꼼한 관리에 나섰다. 날씨·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케이웨더와 협력해 3월 한 달 동안 그린안심존 운영 관리 컨설팅을 집중 실시 중이다. 먼저, 그린안심존 미인증시설을 직접 방문해 공기질 관리와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미세먼지나 유해 환경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변화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린안심존으로 이미 지정된 시설도 매월 데이터를 평가해 우수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도록 독려한다. 공기질 상태가 관리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해당 시설에 방문해 공기질 측정장비 정상작동 여부, 환기설비 성능, 미세먼지 필터 관리상태 및 교체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인증 유지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각 시설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는 ‘서초 그린안심존’ 누리집과 ‘서초 스마트시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그린안심존 인증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값을 1분 단위로 공개하며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영유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구석구석 챙기며 ‘서초 그린안심존’ 100%를 달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이 역대 최고 성금액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에서 협력하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지난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모금액은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21억원에 이른다. 이는 성금 약 14억원과 성품의 현물 환가액 약 7억원이 더해진 액수로 다양한 기업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이 함께 힘을 보탠 성과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액 약 14억원은 역대 최고 금액을 달성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케이씨씨와 사회복지법인 용산상희원은 각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저소득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구와 새로운 인연을 맺은 ㈜실론은 5천만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메디카코리아에서도 성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에 뜻을 모았다. 이 외에도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전달한 소중한 성품들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즉시 지급됐고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유난히 추운 날씨가 오래 지속되었던 이번 겨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자들의 걱정과 관심 덕분에 서초구는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후원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아이발달센터, 개소 4주년 기념 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1년 10월에 개소한 서초아이발달센터의 4주년을 기념해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아이발달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아동발달 전문가, 지역 내 복지시설 등 협력기관 관계자, 영유아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초아이발달센터 사업을 벤치마킹했던 제주, 인천, 경기 지역 등에서도 참석해 전국 최초 영유아 조기개입기관인 서초아이발달센터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컨퍼런스에서는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필요성’에 대한 박현옥 백석대 유아특수교육학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서초아이발달센터 조기개입 사업성과’ 와 유형별 사례 발표, 강지현 장애인개발원 서비스지원팀장의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국내지원 체계와 과제’에 대한 강연 등이 진행됐다.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지난 4년여간 854명의 영유아가정을 방문해 약 8,700여건의 발달지연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님들의 편에서 같이 공감하고 격려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왔다. 발달지연영유아 조기개입사업은 월령에 맞게 정상적인 발달이 진행되지 않는 발달지연·장애위험 영유아가 정상적인 발달을 할 수 있도록 물리치료사, 언어재활사, 특수교사 등의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아이의 발달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조부모 등 양육자에게 일상 속에서 아이의 발달을 촉진하는 방법도 같이 전달해 주며 병원과 사설 치료실을 다니며 지쳤던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또,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도 사업 자문이 이어지고 있는 등 대외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6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와 2024년 10월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가 서초아이발달센터를 벤치마킹해 개소했고 이번 컨퍼런스에도 함께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조기개입기관이 서초아이발달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으로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발달지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르신 근감소증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고령인구 증가추세에 따라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진단을 위한 신체기능평가 도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대상연령이 만 20~64세에서 만 20~69세로 확대되면서 서초구의 만 65~69세 노인 인구가 전년대비 23,206명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30%에서 근육량, 근력, 신체기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발생하고 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당뇨병과 치매 위험이 높아지고 낙상과 사망 위험이 증가해 노년기 건강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근감소증 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사전관리, 근육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초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근감소증을 검사하는 도구 중 하나인 신체기능평가 도구를 도입해, 서초구 어르신들의 근감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5시까지 기존 대사증후군관리 서비스 대상 외에도 만 60세 이상 서초구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신체기능검사 3종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신체기능평가의 경우 보행속도 검사, 일어서기 검사, 정적균형 검사 3종으로 구성되며 이 장비를 이용하는 경우 30분가량 소요되는 3가지 검사를 자동화를 통해 3분 내로 시행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신체나이, 노쇠정도 및 근감소증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기능강화, 근육강화를 위한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도 가능하며 기존 서초구 특화 사업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미러를 통한 세밀한 운동지도도 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의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노후 건강의 핵심은 근육건강인 만큼 이번 도구 도입을 통해 서초구 어르신들의 건강이 한층 더 좋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확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초구 재건축 콘서트가 2025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주민들을 찾아간다. 재건축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즉문즉설’ 형식의 심층 토크 형식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는 '민선8기 재건축, 묻고 화답하다'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형 강의를 벗어나 심층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심층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재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정비사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대상은 조합 임원, 조합원, 그리고 재건축에 관심 있는 모든 주민이다. 오는 17일 진행되는 올해 첫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는 △앙상블M의 사전공연 △서초구 재건축 정책 설명 △주민과 전문가 3인이 함께하는 재건축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건축 토크에는 김용호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조영봉 변호사, 이은숙 리얼플랜트 컨설팅 대표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수준급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초구 전문가지원단 소속으로 서울시 정비사업에서도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2025년 서초구의 재건축 정책 방향을 비롯해 도시정비 및 법률 관련 정보, 성공적인 재건축 사례와 팁, 협력과 열린 마음의 중요성 등 유무형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탈리아 공항 연주로 화제를 모았던 10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양이 속해있는 앙상블M의 사전공연이 예정돼 있어 서초구가 자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건축 정보와 문화 인프라 모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재건축 정책 콘서트 ‘를 개최한 바 있다. 초기 단계 정비사업 절차부터 시공사 선정, 재건축 사례, 청산까지 각 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지역 내 조합과 주민 300여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선 8기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가 3년 차를 맞아, 구민들의 궁금증에 화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한층 더 새로워졌다”며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90여 건의 재건축 주요 절차를 이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서초 행복한 꿈찾기 ‘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중등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 사업 시작에 맞춰, 사랑의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운영해, 매년 심의를 통해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개소에서 1개소 추가해 총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은 △개별 맞춤 직업탐색 목표를 구체화하는 이론수업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탐색 △개별/단체로 진행하는 직업 체험활동 △센터별 직업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ESG아나바다 활동, 연합캠프 등 다양한 연대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인적 네트워크 확장, 협업능력 강화와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참여 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 6주년을 맞아 진로 프로그램 설계에 애로가 있는 타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꿈찾기 컨설팅’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에 센터별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를 지원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이론을 강의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행복한 꿈찾기 ‘는 단순히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6주년을 맞아 확대되는 이번 사업으로 미래 세대 주체인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도심 속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5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공사장의 소음 등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공사장 가설 울타리에 야간 조명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모한다. RPP 방음벽에 랩핑하는 기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LED 조명, 고보라이트, 축광 등 다양한 빛을 더해 서초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야간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어둡고 삭막할 수 있는 공사장 주변이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전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6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입선 10팀으로 총 22개 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된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 총 81건의 가설울타리 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750여 곳의 공사장 울타리에 적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해왔다. 2023년 개최된 제4회 공모전에서는 정우용 씨의 ‘즐거운 상상, 서초’ 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서초구의 상징물과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세련된 이미지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서초만의 감각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겠다"라며 “서초의 곳곳이 안전은 물론, 도심 속 문화와 개성을 담은 매력적인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