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빠 쉐프 요리대회 & 가족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6일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서초 아빠 쉐프 요리대회 &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아빠 요리 대회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서초 아빠 쉐프 요리대회’는 ‘달걀 재료로 표현하는 가족을 향한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참가자들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처럼 서로 다르지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족의 모습과 성평등의 가치를 요리로 표현한다. 심사는 맛, 주제 부합성, 창의성, 시각적 표현, 위생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서초구형 미슐랭 인증인 ‘서슐랭 스타상’ 이 수여된다. 시상은 서슐랭 3스타상, 2스타상, 1스타상, 인기스타상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같은 날 진행되는 ‘가족 페스티벌’에서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얼굴 비누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가족 통나무 문패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마술 공연, 캐리커쳐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서초센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 e-커머스 과정 수료자와 경력이음활동단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는 ‘디딤돌 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의 9월은 마을 곳곳이 축제로 가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곳곳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각 동네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준비돼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행사들이다. 먼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맞춰 동네 앞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작은 이벤트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아기자기한 체험부스와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으로 아이와 부모가 추억쌓기에 안성맞춤이다. 6일 열리는 ‘서일 별빛 페스타’는 서초1동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 잔디밭에서 펼쳐진다. AI 그림대회, 체험부스, 바자회와 함께 해가 진 후에는 별빛 아래에서 영화 ‘주토피아’ 가 상영된다. 18일 반포3동 주민센터에서는 ‘GoGo페스티벌’ 이 열려 1층 광장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옥상 하늘동산은 ‘인사이드 아웃’의 영화 상영관으로 변신한다. 26일에는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에서 ‘돗자리 극장’ 이 열린다. 어린이 그림대회와 영화 ‘주토피아’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가족 행사다. 이어서 오랜 역사를 이어온 대표 마을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각 동의 특색에 맞춰 전통놀이부터 첨단 기술 체험, 공연과 먹거리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다. 방배권역 문화축제 ‘방배 페스티벌’은 13일 청권사에서 방배 지역 5개 동이 모여 열린다.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전통 차 마시기, 한복 예절 배우기, 꽃절편 만들기 등 최근 세계적인 인기인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성악, 국악, 대중음악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방배2동에서는 20일 ‘도구로 축제’도 열린다. 도구머리 근린공원에서 자연과 미래기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드론, AI 바둑, VR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놀이터가 준비됐다. 주민노래자랑,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피크닉 공간도 마련돼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잠원동에서는 10년 역사의 ‘잠원나루축제’ 가 20일 잠원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왕비친잠례 재현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AI 로봇 ‘타이탄’ 이 왕비친잠례 공연에 참여해 세대와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9월 한 달간 서초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마을축제는 가을을 맞아 이웃과 소통하며 무더위로 지친 에너지를 회복할 기회”며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이 특별한 문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국내 최초 명동대성당 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일 저녁,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우리오케스트라 명동대성당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국내 최초로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회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단원 모두 발달장애인 직업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 2017년 창단이래 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 등에서 KBS국악관현악단, 성악가 고성현 등 다양한 협연자들과 색다른 무대를 펼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120회 이상 다양한 기획공연과 초청공연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서 활발히 활동했고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 원니스예술제 등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빼어난 음악적 재능과 높은 예술적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진행을 맡고 전소영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바리톤 최윤성과 가톨릭합창단과의 협연도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로 관객과 하나되어 감동을 나누며 가을밤 공연의 활기를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평화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에는 국립오페라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2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립오페라단과 협연으로 ‘2024 블루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우리오케스트라 명동대성당 연주회는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총 600석 규모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예매 및 문의 :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벽을 허물고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맞이 여행 ‘스위트한 우리’행복을 함께 해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공감 행복여행 ‘스위트한 우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2번의 봄맞이 여행에 이어 3차로 진행되는 것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48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10월 1일~2일 이틀간 경기도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예체험, 황포돛배 탑승, 신륵사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 여행은 경제적 어려움, 이동의 제약 등의 이유로 일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함께 참여하는 가족들도 장애인 가정만이 가지는 어려움을 공유해 불안과 피로감에 대한 감정적 부담을 해소하고 사회적 교류와 소통의 장을 통해 통합을 촉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민선8기 들어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2022년 9월 약 450명을 대상으로 반포한강공원 요트투어를 진행했고 2023년부터는 기존 행복여행 예산을 두배로 늘려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및 심리적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서리풀페스티벌 20만명과 함께 대단원 막 내려 [금요저널] 9월 28~29일 10차선 반포대로를 뜨겁게 달군 서울 서초구의 ‘2024 서리풀페스티벌’ 이 20만명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서초 is the Music A-Z”을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기는 무대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차 없는 10차선 반포대로에서 색색의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유쾌한 일탈을 누리고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 반포대로를 감상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28일 밤에 열린 ‘서리풀 사일런트 디스코’에서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나만의 리듬을 즐겼고 29일 오전에는 빌딩숲 반포대로에서 요가를 하며 굳은 몸을 푸는 이색적인 경험도 선사했다. 개막공연에서는 서초교향악단과 서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웅장한 클래식 연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국악연주단 SG FOREST의 협연이 펼쳐졌다. 이후 가수 존박과 정인이 감미로운 보컬로 가을밤의 감성을 더했고 원조 K-POP 스타 정훈희가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가 끝나는 29일 폐막공연에는 가수 폴킴과 다비치의 공연을 시작으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밴드 잔나비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반포대로 밤하늘을 수놓는 7분간의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에는 해외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재즈가수와 영국 킹스턴구, 미국 어바인시 대표단 등도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20만명의 시민들이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음악과 문화공연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 개관 3주년 기념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의 개관 3주년을 맞아,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나비, 담다, 날다’라는 주제의 ‘방배갤러리 in 수다’ 운영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비, 담다, 날다’란, 서초구를 상징하는 ‘나비’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서초구민과 함께한 여가플 방배센터의 배움과 나눔을 ‘담고’, ‘함께 비상’하며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방배갤러리 in 수다’는 9월 24일 오전 10시 오프닝 행사로 시작됐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줄리하프, 우쿨렐레 강좌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 △드론 오프닝 세레모니 △방배센터 배움·나눔의 주역인 활동가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토크콘서트에서는 활동가들이 여가플 방배센터를 통해 겪은 성장담과 각자가 생각하는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여가플 방배센터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방배갤러리’는 총14개 미술강좌의 연합전시로 수강생 약 100여명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오는 28까지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여가플 방배센터의 개관 3주년 기념행사와 방배갤러리 in 수다를 통해 모두 함께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결실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고액 세금을 장기간 체납한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체납자 명단을 오는 11월 공개하고 수입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6명에게 명단공개를 예고하고 9월까지 소명기회를 제공했으며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 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11월 서초구 홈페이지와 위택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이는 체납자들에게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하고 공정한 납세 질서 확립을 목표로 하는 조치이다. 또, 명단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의 입국 시 휴대품 등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해 더욱 철저한 추적과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체납세액이 5천만원이 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감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구는 악성 체납자들에게 지난 8월 감치 예고를 하는 등 납세의무를 회피하지 못하도록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연도 서초구 지방세 체납규모는 8월 말 현재 483억원이며 그중 5백만원 이상 체납자는 952명 328억원으로 67%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지난연도 체납징수액은 총 788억원으로 ‘20년 120억원, ’ 21년 147억원, ‘22년 227억원, ’ 23년 149억원, ‘24년 149억원을 징수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미래위원회 출범. 미래발전 전략 강화한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그간 민선8기 서초구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초 미래위원회’ 가 이번 26일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초 미래위원회는 민선8기 후반기 또 다른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법률·행정·문화, 경제·도시인프라, 스마트·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위원회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책의 실질적인 영향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서초구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자문을 통해 서초구 발전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6일 열린 출범식에서는 서초구 미래발전 전략 강화를 위한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구는 위원회가 서초구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향후 정책과 프로젝트에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 수준의 자치구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한 바 있으며 또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동안 수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구가 실시한 ‘2023 서초구 사회조사’에서도 구민의 87.2%가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94.7%가 향후에도 계속 서초구에 거주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미래위원회의 출범은 우리 구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감동의 서리풀 페스티벌, 피날레는 깨끗함으로 마무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29일 양일간 반포대로 일대에서 펼쳐질 서초구 최대축제인 서리풀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안전하고 깨끗한 청소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구는 축제기간 중 환경보호와 행사장 청결을 위해 주요 부스, 공연장 근처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20개소, 먹거리 트럭 주변에 음식물 수거함 등을 설치한다. 환경공무관들은 행사장 일대를 수시로 점검하며 청결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29일 폐막 후 22시부터는 반포대로 서초역사거리를 시작으로 행사 전 구간에 걸쳐 대대적인 청소에 돌입한다. 10차선인 반포대로를 15톤 살수차 5대가 일제히 살수작업을 실시하며 서리풀청소기동대 이륜차 20여대, 노면가로청소기, 진공흡입기 등 첨단 장비를 총동원해 반포대로 일대 가로청소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반짝이는 네온 불빛을 장착한 살수차와 서리풀청소기동대의 청소 퍼레이드는 서리풀페스티벌의 멋진 피날레를 장식할 또 다른 감동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공무관들은 주간에 형광색 조끼를 착용하고 야간에 발광 다이오드 견장을 착용해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반포대로를 왕복하며 아스팔트를 청소하는 살수 차량에는 발광 다이오드 경광등을 부착해 보행자들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표 도심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는 것까지”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행사장 구석구석을 청결하게 챙겨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연다 [금요저널] 서초에서 두 번째 전성기를 맞는 강남역 골목골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 멋, 미로 물든다. 삼겹살과 맥주 페어링으로 배를 채우고 골목 한가운데서 댄스파티를 즐기며 최신 뷰티 트렌드까지 엿볼 수 있다. 서울 서초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대한민국 대표 만남의 장소 강남역 9번 출구 일대에서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대로가 아닌, 강남역 ‘골목’ 한복판에서 개최되는 상권 축제는 올해가 최초다. 축제는 강남역 골목 곳곳에 펼쳐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들을 한데 모아 ‘강남역, K-culture Mix&Match’라는 주제로 열린다. ‘즐거움, 개성, 젊음’ 이라는 키워드로 가득 채워질 축제에서는 ‘K-맛·멋·미’의 특별한 ‘케미’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강남역 상권은 강남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서초대로77길과 75길 일대 10만㎡ 지역으로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 테라스 맛집들이 즐비한 75길의 ‘맛’과 △삼성강남 등 팝업 명소와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강남대로의 ‘멋’ △뷰티, 펍들로 MZ세대의 개성 넘치는 77길의 ‘미’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골목길마다의 다채로운 개성이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케미’를 만들어내고 이런 매력이 상권을 방문하는 사람들 간의 ‘케미’까지 끌어 올려주는 곳이라 해서 이번에 새롭게 ‘강남역 케미스트릿’‘이라고 이름 붙였다. 함께 선보인 상권 B.I.는 75길과 77길이 어우러진 모습을 형상화하고 서초구의 고급미까지 더했다. 축제 개막식에서 ‘강남역 케미스트릿’‘ 브랜드 선포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강남역 9번출구에서 이어지는 서초대로75길·77길 곳곳에 준비되어 있다.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무대를 시작으로 △뷰티 팝업스토어 with 2024 서울뷰티위크 △뷰티 체험부스 △옥토버페스트존 등 각 테마별로 나뉘어 운영된다. 옥토버페스트존에서는 ’K-맛‘으로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와 맥주의 완벽한 페어링을 즐길 수 있고 메인무대에서는 ’K-멋‘을 선도하는 무소음 디제잉 ’침묵의 두둠칫‘으로 자유로운 야외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또,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4 서울뷰티위크’ 와 연계한 팝업스토어가 페스티벌 양일간 오픈해 ‘K-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K-뷰티 강소기업 6곳 로제티네이처, TTtH, 라바섬, 릴릴, 헤어플러스, 트위닛AI메이크업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전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관내 백석예대 및 서울교대 등 문화인재들이 꾸미는 버스킹, 댄스공연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즉석 장기자랑 등 지역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즐길거리 중 하나다. 구는 다양한 방문객들이 모이는 야외 페스티벌인만큼 안전도 세심하게 챙긴다. 서초경찰서와 인근 파출소, 서초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를 통해 행사장 주변 위험시설,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등에 대비하고 있다. 또,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흐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10월 2일 새벽 4시부터 3일 밤 12시까지 서초대로75길 및 강남대로61길 일대 차량 통제 및 안내를 위해 서초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한다. 행사장을 지나는 마을버스 서초09번 노선에 대해서는 임시 우회를 유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서초구·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서울신용보증재단·아이러브서초강남역상가번영회가 주관한다. 앞서 서초강남역 상권은 2024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되며 서울 대표 글로컬 상권으로 재도약을 목표로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 역시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민참여형 상권 축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통해 강남역 상권의 새로운 매력과 즐길거리를 경험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넘버원 만남의 장소 강남역이 새롭게 ‘케미스트릿’ 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프랑스 지자체 만나 교류 및 협력방안 논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5일 한국에 관심을 가지는 프랑스 지자체들의 모임 ‘그룹 빼이코레’ 와 만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프 지자체 교류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서초구는 프랑스와 교류 중인 지자체들의 모임인 프랑스와 그룹의 회장 도시이기도 하다. 그룹 빼이코레는 2016년 한-프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2017년 프랑스에서 발족되였으며 프랑스와 그룹은 2019년 서초구가 회장 도시에 오르며 현재까지 그 직을 이어오고 있다. 빼이코레 대표단 15명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지며 서로의 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서초구 국제교류협의회와 함께 서래마을을 방문해 파리15구 공원과 프랑스학교,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등을 견학하며 서초구 속의 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한국의 작은 프랑스라고도 불리는 서래마을이 위치해 있으며 2016년파리15구와 우호도시 협정을 맺었다. 특히 올해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 파리15구의 초청으로 참석하기도 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한-프간 교류 우수 지자체이다. 양 도시에 각각 우정의 나무를 심고 매년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번갈아 진행하고 있으며 상호 공연단 파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 2022년에 파리15구 김치페스티벌에 서초구 공연단을 파견했으며 올해는 파리15구 재즈가수 로르제링거가 서리풀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서초구 거주 프랑스인들을 위해 파리15구 공원에서 쿼텟 재즈밴드 ‘ASH’ 와 협연으로 꽃자리 콘서트도 열어 귀에 익숙한 재즈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개가 넘는 해외우호도시 중 파리15구가 있는 프랑스는 서초구와 특별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룹 빼이코레 대표단의 서초구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한-프간의 교류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근린공원서 ‘가을밤의 돗자리극장’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가을밤의 돗자리극장’을 27일 오후 7시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돗자리극장’은 누구나 돗자리나 캠핑 의자만 준비하면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마을 축제다. 양재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가족들과 집 근처에서 영화와 먹거리를 즐기며 캠핑 감성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기도 여름에서 가을로 장소도 넓은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으로 옮겨 확대 진행한다. 영화는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로 저녁 7시부터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플리마켓 및 볼펜만들기 체험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체험이 오후 5시부터 운영되고 6시 30분부터는 ‘달금밴드’ 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의 마을 내 여가생활을 위한 돗자리극장을 이어간다”며 “가을밤 넓은 잔디밭에서 문화와 낭만의 감성을 느끼러 많은 분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