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중야행”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두운 밤거리 밝혀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1일 저녁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방학1동, 창4동 일대의 유동광고물, 공사현장 안전가림막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살폈다.
도봉구, 제1기 구민기자단 활동 시작 알려 “구 생생정보 전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12월 8일 ‘제1기 도봉구 구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민기자단은 기자 25명과 모델 17명으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정 행사나 미담사례 등 구의 다양한 소식을 글로 전달할 예정이며 모델은 포스터 등 각종 매체의 대표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할 기자단을 모집했다. 기자, 모델 분야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로 모집했으며 총 85명이 신청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기자단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구도 소외받지 않을 도봉,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계획으로 그물망 복지 펼쳐 [금요저널] 도봉구가 전국 최초로 ‘2023년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종합계획’을 수립해 민선8기 기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도봉구는 올 11월 ‘2023.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종합계획’을 수립해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기조와 발맞추고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저성장으로 인한 수원세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본 계획에서 민선8기 도봉구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빈틈 없는 도봉’을 비전으로 하고 늘 곁에 있는 든든한 도봉 일상을 누리는 안전한 도봉 미래와 성장이 있는 공정한 도봉 몸과 마음이 튼튼한 도봉이라는 4대 정책목표를 설정했다. 1.먼저 ‘늘 곁에 있는 든든한 도봉’이라는 정책목표는 ‘약자의 돌봄’에 주안한다. 방과 후 아이들이 따뜻한 한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아동식당’을 운영해 푸드뱅크와 함께 지원하고 영유아 시기부터 발달과 심리 검사를 확대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 끼니를 거르기 쉬운 1인 가구에는 연령대별 건강 조리법을 알려주는 ‘따로 또같이 식도락’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중화장실 5개소에 노숙자 머무름을 확인하는 감지 센서를 설치해 노숙인의 체류와 안전을 살핀다. 또한 돌봄의 사각을 효과적으로 발견하고자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를 실시하고 각종 공과금을 못 내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월세 공과금 체납 소액대출’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온 동네 치매파트너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 장애인 친화 미용실 조성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약자와 함께하는 도봉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일상을 누리는 안전한 도봉’은 ‘약자의 안전’에 힘 쏟는다. 최근 늘어나는 젠더폭력을 예방하고자 안심거울을 설치해 창동역, 쌍문역 등 지하철역의 불법촬영을 막고 가정·성·스토킹 폭력범죄 피해자의 의료비 청구절차를 간소화해 피해자를 보호하는 ‘스토킹 피해자 의료비 원스톱 지원’도 시행한다. 취약계층은 폭염, 수해 등 기후환경에도 취약하다. 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쿨루프 사업’을 통해 다중이용 취약시설의 열을 차단하고 비상탈출에 용이한 개폐형 방범창인 ‘재해 방지용 방범창’을 설치 지원해, 지난 8월 타 지역에서 발생한 반지하 침수로 인한 일가족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례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한다. 독거어르신 등 가정에 AI돌봄 로봇을 제공하는 ‘스마트케어 시스템’도 운영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중 고독사 위험 가구에 제공되는 AI로봇은 안전확인, 약복용알림뿐 아니라 말벗지원 등의 기능도 갖췄다. 3.‘미래와 성장이 있는 공정한 도봉’이라는 정책목표는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와 미래’를 보살핀다. 특히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자립하지 못한 청년들에 대한 지원이 집중된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예비 혹은 초기 창업자를 위해 ‘도봉구 청년 창업공간’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청년인턴십’을 통해 청년들이 행정 업무를 경험해보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들의 재능과 흥미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청소년 ‘딴짓 놀이터’에서는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또래관계를 넓혀나갈 수 있으며 로봇과학에 관심이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는 ‘메타버스 등 IT 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 밖에도 구는 가족돌봄 청년지원 여성일자리 네트워크 운영 도봉복지자원 통합플랫폼 구축 생활밀착형 IT배움터 등을 신규 운영해 아동 청소년, 청년, 여성, 어르신 등 모두의 성장과 미래를 지원한다는 전망이다. 4.끝으로 ‘몸과 마음이 튼튼한 도봉’의 정책목표는 ‘약자의 몸과 마음 건강’을 책임진다. 1인 가구에는 복지 직원이 병원에 동행해주는 ‘병원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가구에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를 통해 분기별 1회 총 4회의 건강검진이 제공된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자살에 대한 심리적 치유와 정서지지를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을 실시해, 자살 유족 간 자조모임과 상담 등으로 일상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다. 어르신 및 치매 환자를 위해서는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정신건강 치료지원 등이 지원된다. 만 3세에서 5세의 영유아에게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문상담요원을 1대1로 매칭해 ‘영유아 발달검사와 심리상담’ 등도 지원된다. 이에 도봉구는 2023년 1월 1일 자로 ‘약자와의동행 전담 TF팀’을 신설해, 실효성 있고 신속하게 사업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전담 TF팀은 ‘그물망 도봉복지 협력단’을 운영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부서와 주민센터로 ‘ONE STOP 협력단’을 꾸려 현안사항 등에 대응한다. 또 평가 자문단을 구성해 성과 평가와 평가 환류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해나가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약자라는 것은 그 시대적 사회가 규정하기에 유동적이고 사회가 발전할수록 그 외연이 넓어지고 있다. 1인가구, 청년, 반려가구, 자살 유족과 같은 다양한 범주의 사회적 약자들을 살피고 이들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도봉구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번 ‘약자와의 동행’의 취지다”고 설명하며이어 “계획을 세웠으니 이제 계획을 구민들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차례이다. 도봉구는 앞으로 전문가 간담회, 구민이 투표하는 최고의 동행사업 선정과 같은 피드백을 거쳐 장기적으로 계획을 보완해나가고 우리 지역 특성에 꼭 알맞은 ‘체감형’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3년 6월을 목표로 지역의 복지자원을 총망라하는 ‘통합플랫폼 홈페이지’ 구축에 나섰다. 통합플랫폼 홈페이지는 도봉구에서 제공하는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들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검색을 통해 원하는 복지자원의 정보를 얻고 신청할 수 있는 창구다. 홈페이지는 도봉구의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생애주기별, 가구상황별, 관심주제별로 나열해 원하는 복지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복지시설 전체를 검색하거나, 복지대상 여부 확인, 복지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홈페이지는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의 양방향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방문자 통계 등의 빅데이터는 구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사전 복지자원을 총조사하고 6월경 홈페이지를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형 복지자원 통합플랫폼을 통해 나에게 꼭 필요한 복지 정보를 한 곳에서 알아보고 민과 관의 각각의 실무자들에게 게시 권한을 부여해 양질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을 통해 구민들의 복지 접근성이 높아지고 다양한 복지자원들이 복지사각을 비롯한 보다 필요한 곳에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언석 도봉구청장, 작지만 강한 도봉기업 위한 중소기업 현장대화 펼쳐 [금요저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11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을 찾아 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고자 ‘구청장과 기업인의 현장 대화’를 진행했다. ‘구청장과 기업인의 현장대화’는 도봉구 지역에서 오랜 기간 경영을 통해 구민들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영상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11월 2일 삼원파워텍 11월 2일 대경섬유 11월 7일 SM모터스 11월 7일 태경씨엠종합건설 11월 11일 한양자동차정비를 방문했다. 현장 대화에서 자금 지원 요청, 작업환경 개선, 파손된 보도 보수 등이 요청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담당 부서와의 검토를 통해 ‘區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융자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추가 현장상담을 연계하겠다’고 안내했다. 보도 보수 요청 건은 보수를 완료했다. 기업의 대표들은 도봉구에서 기업을 경영하며 느낀 애로사항과 지역 기업 대표로서의 자부심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오언석 구청장은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는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에 중요한 과제다”고 말하며 대표들을 응원했다. 또한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의류 및 양말제조업체 소공인 지원 도봉형 희망장려금 도봉구 일자리기금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022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한 것으로 협약은행과의 동시 자금 출연으로 78억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도봉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대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 도봉구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된 일자리기금은 50억 4천만원의 기금으로 일자리 관련 정책 개발과 연구를 지원하고 구인 구직 등 채용정보를 제공하거나 채용박람회에 쓰인다. 취업 취약계층 고용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연하게 사용되고 있다. 일자리기금을 활용한 사업 중 하나인 도봉형 희망장려금은 도봉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3개월 동안 고용유지를 한 도봉구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규직원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장에 나와서 곳곳을 둘러보고 구민께서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애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저 또한 더욱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도봉구는 기업의 활성화와, 일하기 편한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서 국내 유일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인 ‘A 등급’ 도시에 선정됐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영국의 비영리 국제 조직으로 세계 각국의 기업과 도시를 대상으로 필수적인 환경 정보에 대해 측정, 공개, 관리 및 공유하는 국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약 9,600여 개 기업과 1,000여 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이에 기반한 CDP는 가장 광범위한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하는 공신력 있는 탄소정보공개 플랫폼이다. 도봉구는 지난 2019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 가입함에 따라 협약 당사자로서 2020년부터 본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 과정과 등급 인증 기준은 매우 까다롭다. 기후 이슈 관리 및 거버넌스와 협력 기후변화 위험 및 취약성 평가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 목표 기후 행동 계획 및 소비 기반 배출량 관리 적응 행동 결과 및 감축 행동 결과 등 총 5개 모듈 20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해 평가기관의 엄정한 기준을 통과해야 비로소 A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매년 평가 과정을 통해 새롭게 등급을 부여하기 때문에 최고 등급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올해는 42%가 새롭게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내 22개를 포함, 전 세계 1,002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점수에 따라 A부터 D까지 총 8개 등급이 부여됐다. 이 중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한 도시는 약 12%인 122개로 아시아권은 14개다. 국내는 3개로 기초 지자체에서는 도봉구가 유일하고 광역 지자체에서는 서울시와 대구시가 획득했다. 도봉구는 2021년 평가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A를 받은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에서 도봉구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온실가스 감축 실적 기후변화 취약성에 대한 분석과 적응대책 시행 2022년 3월에 수립한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 계획’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최 측은 도봉구에 대해 “도시 기후위기 대응 리더십의 환상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에서 도봉구의 헌신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봉구는 이번 CDP 평가와 별도로 실시되는 ‘2022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협약당사자 평가에서도 6개 분야 전 항목에서 ‘이행 배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기관으로부터 도시 기후위기 대응 평가 분야의 최고 등급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서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가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2022년 11월 18일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개최했다.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세 곳과 주말농장에서 기부받은 배추와 무 등을 재료로 김장을 담가 지역 취약계층과 나누는 행사다. 수확과 김장 또한 나눔텃밭 경작자, 도시농업공동체, 도시농업 교육 수강생 등 도봉구 도시농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천5백 포기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300가구와 저소득가구 청소년 20명에게 전달된다. 지난 10월 도봉동 무수골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수확한 벼도 도정과 포장을 거쳐 구립경로당 30개소에 함께 전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시텃밭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나누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쌍문동 나눔텃밭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텃밭 이용자들과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원암이 함께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금요저널] 도봉구가 민간복지거점기관 서원암에서 지난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봉사를 이어간다. 이번 김장 봉사는 도봉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봉구 기동대, 서원암 신도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에 열중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독거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2천 세대에 10KG씩 전달됐다. 서원암 주지스님은 “1986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35년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정 넘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서원암과 김장 봉사에 참여해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도봉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수능 가채점 결과분석 및 정시지원 입시 설명회 24일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11월 24일 19시 구청 선인봉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3학년도 대입 수능 가채점 결과분석 및 정시 지원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설명회는 도봉구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번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가채점 결과분석과 정시지원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회로 진행된다.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 ‘참여/인터넷접수예약’에서 할 수 있다. 공석에 한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당일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서는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도봉봉 TV’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의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스타트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11월 15일 구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해 도봉구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17억을 모금했다. 올해는 서울공동모금회와 함께 18억여 원의 성금을 목표로 11월 15일부터 2023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모금을 이어간다.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비롯해 폐지어르신 난방비, 저소득가정 자녀 학원교재비 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봉형 특별지원제도를 새로 도입해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세대에 긴급구호비를 추가 1회 지원하고 이사비, 간병비, 심리상담비, 틀니, 임플란트비, 검정고시비로 지원항목을 확대했다. 도봉구는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으로도 성금을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QR코드는 구청 도봉구청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금이나 성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단체는 도봉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부자 본인이 직접 성금 접수계좌로 입금하고 기탁서를 작성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도 된다. 한편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신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호 기부자인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김용추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고 이상록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박화성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위원장에게는 홍보대사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막식을 기념해 지역 내 기업 동성제약은 장학금 1천만원, 마스크, 생활물품 등을 전달하고 지역 내 우수기부자인 진흥전기주식회사 등을 나눔리더 및 착한기업으로 인증했다. ‘나눔리더’, ‘착한가게’란 1년 내 1백만원 이상 기부, 약정한 개인 기부자나, 매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에 주어지는 칭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11월 ‘2023년도 예산’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도봉구가 2023년에 편성하는 예산안은 7,919억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7,392억원보다 527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빨리 되찾고 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를 강화하고자 함이다. 구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3高’의 경제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미래 세대인 청년과 골목 경제의 중추인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도봉구를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투자에도 집중한다는 목표다. 분야별 주요예산 현황을 보면,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초연금 지원에 1,616억원, 아동수당 지원사업에 144억원,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에 101억원 등을 투입한다.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6개 사업에는 10억원을 편성했다. 우리동네돌봄단 운영을 통해 복지대상자 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loT기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만 전체 예산의 55%에 해당하는 4,355억원을 편성했다.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구 자체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 9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공동주택 및 건축공사장, 각종도로와 하천, 하수시설물의 안전점검 예산으로 5억원을 편성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예방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재해, 재난 목적예비비를 전년 대비 28억원 증액해 예측할 수 없는 재해, 재난도 고려했다.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방학동 179-5 등 도로개설 사업에는 53억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저층 주거지역 공영주차장 건설에는 23억원, 도봉형 스마트쉘터 조성 등 버스승강장 이용환경 개선사업에는 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봉구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도봉산역 급행전철 추진 연구 용역에 2억 5천만원을 편성했다. 질 높은 교육문화도시 분야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및 학교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77억원,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도봉형 방과후 활동 추진에는 24억원을 편성했다. 구는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와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입시설명회와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4억원을 편성한 쌍문동 실내스포츠센터가 내년 5월 완공되면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43억원, 도봉사랑 모바일 상품권 발행에 20억원,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공유주방 조성에 13억원, 창업 교육 및 임차료 지원 등 신규 창업자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운영에 2억원, 의류 및 양말제조업체 환경 개선 사업에는 1억을 편성했다. 청소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청소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소년 시설 지원에는 24억원을 편성하고 청소년복합 체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추진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활동 공간을 확충한다. 2023년이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은 어렵고 약자 지원 등 재정수요는 많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도봉구는 줄일 곳을 줄이고 써야 할 곳에는 제대로 쓰는 ‘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재정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행사, 축제성 경비와 공공부문 직접 사용경비를 전년 대비 23억원을 축소 편성했고 절감한 재원은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어린이집 보육실 공기살균기 신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어르신 돌봄로봇 제공, 장애인 양육지원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원으로 적극 투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주민들과 도봉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도봉의 미래를 위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1인가구 북한이탈주민,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힐링문화체험 [금요저널] 도봉구는 1인가구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고자 11월 9일 ‘1인가구 북한이탈주민 힐링문화체험’을 개최했다. 도봉구 주관한 이번 힐링문화체험에는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힐링문화체험은 탈북과 지역사회 정착과정에서 쌓인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정착돌보미 등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심리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은 고성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외옹치항 바다향기로 속초아이 대관람차 등을 견학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통일전망대에서 지척에 보이는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고 서로 간 소통과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홀로 새로운 사회화를 경험하는 것은 힘든 과정이기에 앞으로도 도봉구가 적극적으로 다양한 체험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려 한다.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드리고 무사히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봉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