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3천여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이다. 키링, 피리, 선캐처 부채 만들기 등 총 10개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악기 조립, 키즈라이더 체험, 머그컵 꾸미기, 음악 놀이터, 풍선 로켓 발사, 고무 동력 자동차 조립 등 놀이와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코딩, 미아방지 팔찌 제작,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조제, 메뚜기 피리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안전존’은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공간이다. 보건, 질병관리, 자원순환,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마약 근절 캠페인, 약물 오남용 예방,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록,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체험 등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존’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에코푸드코리아, 채움푸드, 힐링푸드 등 강남구 안심급식재료 구매업체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간식 등 어린이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개포 하늘꿈도서관’ 신축 개관.구립도서관 20호 탄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개포 하늘꿈도서관’을 개관한다. ‘개포 하늘꿈도서관’은 20번째 구립도서관이자, 지하1층~지상4층, 1995㎡규모의 강남구 최초 단독 건물 도서관이다. 강남구 개포로110길 54에 위치한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계층이 이용하는 유니버설 도서관을 지향한다. 1층 유아 책 놀이터, 부모 공간 2층 어린이·청소년 자료실, LP 감상실 3층 시니어열람실, 종합자료실 4층 문화강좌실, 미디어전시실로 구성됐으며 2만여 권의 도서와 DVD, LP, 보드게임 등 비도서 자료 8백여 점을 구비했다. 특히 미디어전시실은 구립도서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용 공간으로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어 협업과 창작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또 고정된 컴퓨터실 대신 노트북 대여 시스템을 운영해 도서관 내 어디서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도서관은 23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개관식을 개최하고 23일부터 31일까지 개관기념 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간 이벤트로는 작가와의 만남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하늘꿈도서관’ 체험 그림책 속 캐릭터 인형 전시 필사체험 개관 축하 메시지를 담은 타일 벽화 그리기 축하 BOOK 쿠키 만들기 등 13개의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 개관한 도서관을 구민들이 자주 찾고 아껴주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 최초 체육공원 이름을 붙여주세요 강남구, 체육공원 명칭 공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강남구 최초 체육공원의 명칭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세곡동 산1-7번지 일대에 면적 4만3968㎡, 축구장 크기의 4배 반 규모로 공사 중인 이 체육공원은 현재 공정률 55%를 넘어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600m가 넘는 순환산책로 잔디광장, 진입도로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구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1인 1건에 한해 명칭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명칭은 역사적 사실, 옛지명 등 기념이 될 만한 명칭 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성’ 공원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누구나 친근감을 갖고 부를 수 있는 ‘대중성’ 해당 공원만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독창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단, 이미 제정된 공원 명칭, 종교적 성격이 강하거나 특정 기업 등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명칭은 제한된다. 공모를 통해 수합된 명칭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때 선정된 상위 응모작에 대해 최우수 30만원, 우수 10만원, 장려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 선호도 조사로 선정된 상위 3개의 명칭을 지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염원을 담은 강남구 최초의 체육공원이 모두가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얻길 바란다”며 “공사 진행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올해 상반기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60초로 강남을 보여줘 강남구, ‘60초 강남’ 영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60초 강남’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60초 강남’은 강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60초 내외 세로형의 짧은 영상 공모전으로 강남에 관련된 모든 것을 자유 주제로 제작하면 된다. 맛집, 볼거리, 즐길거리, 핫플레이스 소개 강남구 주요 정책·행사 참여 후기 또는 인터뷰 콘텐츠 강남구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개인 SNS 및 영상 플랫폼에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 #60초강남 #꿈이모이는도시미래를그리는강남을 포함한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작품 출품은 1인 최대 3작품까지 가능하며 여러 작품을 접수하는 경우 통합해 한번에 응모해야 한다. 단체로 작품을 출품하는 경우에는 대표자 1인이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 2500만원으로 ‘베스트 제작상’ 50명을 선정해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1인당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 외에도 참가상 50명에게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6월 중 구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강남구 온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수상작 발표 이후 순차적으로 구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제작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홍보 영상을 기대한다”며 “최근 유행하는 숏폼 영상을 활용한 구정 홍보를 통해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봄맞이 대청소 실시… 민·관 1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거리의 제설제와 미세먼지 등 묵은 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일 삼성동 코엑스 G20광장과 관내 22개 동 전역에서 구민 등 1400여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민과 공무원 약 1000여명이 오전 7시 30분에 삼성동 G20광장 주변과 테헤란로 일대에서 대청소를 한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물청소차 19대와 먼지흡입차 10대, 노면청소차 8대 등 총 37대의 장비를 동원한다. 또 버스정류소, 가드레일 가로휴지통 등을 세척하고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를 제거하는 등 공공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같은 날 22개 동에서도 지역주민, 클린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마을 곳곳을 청소한다. 이면도로의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하고 해빙기 위험 지역도 순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도시계획과 등 6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불법스티커 광고물 제거 공원 내 화장실 등 시설물 청소 및 보수 띠 녹지 세척 및 고사목 제거 버스정류소 세척 및 자전거 보관대 정비 가로가판대 주변 청소와 노상적치물 정비 가로변 노후 가드레일 정비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제거 등을 추진한다. 구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22개 동 전역에서 클렌데이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강남 가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로 깨끗해진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친환경 청소장비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청결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를 맞은 여성을 돕기 위한 10주 과정 프로그램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는 세곡보건지소가 신규 추진하는 건강 특화 프로그램이다. 40~60대 여성 구민 중 15명을 선착순 모집해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10주간 진행한다. 먼저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를 거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실시한다. 개인의 신체능력에 따라 기구 세팅과 운동강도가 맞춤으로 조절돼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을 통해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도 2주 간격으로 진행한다. 갱년기 이해하기, 골다공증 예방관리, 영양교실, 스트레스 관리, 퍼스널 컬러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 교육신청 게시판이나 세곡보건지소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부분의 여성이 겪는 갱년기 증상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수요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관내 전역 월동 모기 선제적 방역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봄을 맞아 관내 전역의 월동 모기 유충 구제 및 방역에 나섰다.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이 관내 113교에 대한 모기 방역을 지난달 21일에 마쳤고 월동모기 신고센터를 통해 3월 말까지 취약지역 방역에 나섰다. 모기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다양한 감염병의 매개체로 월동 후 2~3월에 알에서 깨어 유충이 되는 특성이 있다. 모기 유충 집중 방제는 모기의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사전 제거하는 방법으로 모기 유충 1마리 제거 시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를 내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우선 구는 겨울방학과 봄방학 기간에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가동해 113개 학교에 겨울철 모기 유충을 구제하고 전수 방역을 끝마쳤다. 이를 통해 올여름 학생들의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단은 대면 수업이 활발해지는 교내에서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 감염병의 집단 발생 및 결핵, 수두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방역소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월부터 3월 말까지를 월동 모기 특별 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정화조 및 집수정 등에 숨어서 서식하는 월동 모기와 모기 유충을 구제하고 있다. 기후 온난화와 난방시설 사용 등으로 인해 겨울철에도 건물의 지하 정화조, 집수정, 지하 시설물 등에 모기의 월동과 산란이 가능해져서 겨울철 유충 구제는 모기 방제 사업의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공동주택 133개소의 지하 정화조와 모기 다발생 건물 243개소의 방역을 마쳤고 모기 서식 및 가능지를 신고하는 ‘월동 모기 신고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41건을 처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을 막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를 선제적으로 방역했다”며 “4월부터 본격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실시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 제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압구정 아파트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16일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5개 지역 10개 동이며 구 전체 면적의 41.8% 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압구정동 일대 114만9476㎡를 대상으로 한 압구정 아파트지구는 2021년 4월 27일 지정됐으며 한차례 연장돼 올해 4월 26일 만료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압구정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당시 4개 동 한강변 아파트지구의 6개월간 지가변동률은 압구정동이 2.691%로 가장 높았지만, 최근 6개월간 변동률은 압구정동이 가장 낮았다. 또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자료 중 지난 4년간 허가구역 내 거래데이터 7만8000여건을 분석하고 25개 주요 아파트단지에 대한 부동산시장 중개업소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압구정동은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2021년 4월 이후 부동산가격이 상승하다가 2022년 1분기 이후 금리인상 등으로 뚜렷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지난해 압구정동 부동산 거래량은 허가구역 지정 전 10%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거래가격 역시 최고가 대비 5억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 10조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하향 안정세를 유지 중인 압구정동 아파트지구는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지난 2월 23일 토지거래허가제도 및 지정에 대해 전문가 및 실무자 6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강남의 상징성 및 과도한 가격 상승에 따른 규제는 필요하지만 부동산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사유재산권 침해 측면이 크다” “투기수요 억제에는 효과적이나 가격안정 효과는 미미하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압구정동 부동산 거래량 및 거래가격이 급감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실효성이 없고 불가피하게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는 주민들은 사유재산권이 침해될 수 있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특별 대응태세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우선 매주 1회 산불예방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청 직원 20명이 2인 1조로 팀을 꾸려 2개 코스을 순회하면서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한다. 홍보물에는 산림 내 흡연·화기 사용의 위험성과 위법행위에 대해 관계기관에 신고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진화장비를 점검한다. 특별단속반도 운영한다. 취약지역 8개소를 대상으로 했던 집중감시 활동을 대모산 주요 등산로로 확대해 흡연, 화기소지, 소각 등의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한다. 또 산불 조기발견을 위한 야간감시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불전문 진화대 활동도 강화한다. 이전에는 진화대원만이 활동하는 형태였지만 인원을 5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평소에는 2인 1개조로 순찰활동을 하다가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관리사무소에 보관 중인 장비를 진화차량에 싣고 신속히 출동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 소방서 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산불 발생 시 공동대응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특별 대응태세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주민연사 강톡 스피치 컨설팅 정규과정으로 확대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신의 인생 경험을 15분 강연으로 만드는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을 운영하고 올해부터 강연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컨설팅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한다. 소소하지만 특별한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을 하나의 강연으로 만드는 과정인 강남열린대학의 강톡은 올해 4회에 걸쳐 매회 3~4명의 강연자가 참여한다. 강연자는 현장 강연을 하고 구청 유튜브에 강연 영상이 올라간다. 지난해 4회에 걸쳐 18명이 참가했고 온오프라인으로 1만 392명이 시청했다. 구는 올해부터 강연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코칭을 총 5회차의 정규 과정으로 만들어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한다. 지난해 강연 전 제공했던 스피치 컨설팅이 좋은 반응을 얻자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편성한 것이다. 원고 작성 시 핵심주제 표현하기, 원고 작성 유의사항과 피드백을 제공하고 발음, 성량, 억양을 비롯해 자세와 손동작 등 전문 스피치 기술을 1:1 코칭한다. 또 대면 강의와 온라인 강의의 차이, 카메라 앞에서 촬영할 때 유의사항 발표자료 최종 피드백, 상호 피드백 리허설까지 과정을 마치고 강연에 나서게 된다. 강연이 끝나면 지역 내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소소한 학교’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속적인 강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2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강남구민 또는 강남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강톡 주민연사 16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톡은 지역에 감춰진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이웃과 공유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의 구민이 평생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1인 취약가구에 생체신호 감지하는 스마트기기 설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3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와 협약을 체결하고 1인 취약가구 30가구에 스마트기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케어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1인 가구의 고독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해 왔으나 이번에 설치하는 스마트기기는 움직임뿐만 아니라 체온, 심박, 호흡과 같은 각종 생체신호를 감지할 수 있어 위험상황을 더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해 대처할 수 있다. 홀몸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환자 집의 주요 지점에 스마트기기 4대를 설치해 복지관에 구축된 관제센터 PC를 통해 모니터링한다. 대상자가 고독사, 낙상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PC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람이 가고 복지관 담당자가 신속하게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구는 올해 총 30가구를 선발해 1년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운영 성과가 좋으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스마트기기 제공 및 관제시스템 구축 일체를 맡았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를 발굴·관리하고 구는 사업 기획과 통신비를 부담한다. 특히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기기 제공, 관제센터 및 시스템 구축, 가정 방문 설치 등에 드는 총 1억원의 비용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또 강남구와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기업이 실증사업을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민·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ESG 사업 실천의 의미도 담았다. 개포3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 김oo님은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이렇게 신경써주니 감사하다 집에서 넘어지거나 쓰러지면 이 기계가 알려주고 도와준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스마트기술을 여러 행정 분야에 실증해 보며 강남구 실정에 적합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별 맞춤 복지로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