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3천여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이다. 키링, 피리, 선캐처 부채 만들기 등 총 10개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악기 조립, 키즈라이더 체험, 머그컵 꾸미기, 음악 놀이터, 풍선 로켓 발사, 고무 동력 자동차 조립 등 놀이와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코딩, 미아방지 팔찌 제작,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조제, 메뚜기 피리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안전존’은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공간이다. 보건, 질병관리, 자원순환,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마약 근절 캠페인, 약물 오남용 예방,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록,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체험 등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존’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에코푸드코리아, 채움푸드, 힐링푸드 등 강남구 안심급식재료 구매업체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간식 등 어린이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거운 마음 훌훌 털어버리는 버스 타세요 강남구 ‘마음안심버스’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일 11시~오후 2시에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지역 곳곳의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일 운영을 시작으로 6월 1일 10월 19일 총 3회를 실시한다. 지난해도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 자곡문화센터, 강남세움복지관 등을 방문해 164건을 상담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검진 , 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무기력, 우울, 불안 등 마음 증상 카드를 활용해 차를 처방해준다. 상담 시간은 평균 10분 정도 소요되며 스트레스 검사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20일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중증 와상장애인들을 초청해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열고 20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장애인 5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를 개최한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9일 12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가 열린다.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중증 와상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총 40여명을 초청해 관람석 1열에서 누워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김장훈,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 청소년·청년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 공연기획사 더메르센이 기획에 참여하고 소림마라가 협찬, 강남구가 후원한다. 김장훈 외에도 가수 김종서 권인하,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공연에 함께 한다. 또 엔젤로보틱스를 운영하는 카이스트의 공경철 박사가 첨단보조기기 ‘웨어러블 로봇’을 시연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웨어러블 로봇을 입은 하체마비인 장애인이 일어나서 걷는 모습을 담아내는 희망의 퍼포먼스로 사이배슬론 사이보그와 애슬론의 합성어로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최첨단 보조 로봇을 통해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2016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열린다. 2020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김병욱 선수가 직접 시연에 나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 일원에코파크에서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의 꿈이 꽃 피기를 응원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행사로 기획됐다. 에코센터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36명을 표창한다. 식전 행사로 장애인들이 준비한 개별·합동 공연을 선보이고 축하 공연에는 가수 양수경을 비롯해 김태연, 유상욱이 출연한다. 에코파크에서는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시설, 강남복지재단,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참여해 20개의 전시·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화전, 캐리커처, 드럼서클, 슈링클스아트, 인생네컷 등 장애인문화예술체험,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준비했다. 또 봄맞이 분갈이 체험 및 화초 나눔, 수어 배우기, 무료 청력 및 난청 검사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서로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강남구 장애인 1만 5천여명과 동행할 수 있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000억 규모 은행 대출 이자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7일부터 신규대출에 대한 이자를 연 2~2.5% 보전해준다. 이 사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의 대출원금에 대한 금리를 구에서 연 2~2.5%를 지원하고 나머지 이자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출금 규모는 올해 상반기 500억원, 하반기 500억원 총 1000억원이다. 부동산 담보의 경우 연 2%, 신용 담보의 경우 연 2.5%로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심각한 경기침체를 고려해 2023년 신규 대출에 한해서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간 연 1% 이자를 추가 지원해 연 3~3.5%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강남구와 협약을 맺은 신한은행 17개 지점과 우리은행 14개 지점에서 17일 이후 신규대출을 받은 사업체다. 은행 지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신청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소재지로 변경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월 시작한 300억 규모 융자지원 사업에 이어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며 “이번 지원이 관내 업체들의 경영 안전과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마트폰, 키오스크 주문 어렵다면? 강남구 구민 정보화 교육으로 해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의 IT역량 강화를 위해 구민 정보화 교육을 다양화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했다. 정보화 교육은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은 유튜브 ‘강남구 1교육장’ 채널에 들어가 과정명에 접속해서 수강할 수 있다. 한글을 활용한 스토리북 만들기 포토스케이프로 사진편집 배우기 마이박스를 활용한 네이버오피스 등 다양한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대면교육은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한 정보화교실 10개소에서 매월 60~70개 강좌가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여 강좌가 추가됐고 평일 야간반과 주말반을 신설했다.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는 특강은 청소년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나씩 쌓는 스펙 ITQ파워포인트자격증 업무에 바로 통하는 문서 작성 로봇,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강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 올해 180명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장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올해부터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대상자는 정보화교실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소는 삼성2 정보화교실, 대치2 정보화교실 총 2개소에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 또 전용 방송 장비를 갖춘 미디어 교육장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장은 대치2 정보화교실과 자곡 정보화교실 2개소에 있다. 특히 자곡 정보화교실은 코딩, 사물인터넷, 드론, 3D디자인 등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IT융합교육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또 정보화교실 10개소에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해 무인기기에서 상품 주문·예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친숙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 희망자는 매월 25일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나 정보화교실 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일반강좌 20시간 기준 15,000원 전업주부 7,500원 5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세자녀 이상 가정 등은 무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습득이 필요해졌다”며 “구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댕댕아~신나게 뛰어 놀자”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15일~29일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운영한다. 구는 2020년부터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93마리의 반려견과 2174명의 보호자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놀이터에서는 위생미용·리드줄 만들기·산책교육 등을 배울 수 있고 반려견 놀이기구, 볼풀장, 포토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4월 15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4월 22일 SETEC 주차장 4월 29일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2022년 상반기 이후 광견병 접종을 완료하고 동물등록된 중·소형견과 대형견이다. 중·소형견, 대형견별로 시간을 나눠서 운영한다.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각각 중·소형견이,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형견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이용 전날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에서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검색 후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애견수첩을 갖고 와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또는 한국어질리티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하반기 10~11월에도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반려동물 인구는 13만 4600여명으로 반려동물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제1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개최 [금요저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디지털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인 ‘제1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민간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경영기법의 하나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이다. 구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제적으로 도입, 지난 1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111개사가 행정, 안전, 복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 17일 개최하는 행사는 10개사의 발표 심사 행사로 구는 선정된 기업에게 실증 사업 지원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10개사는 주민들의 생활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나인와트 : 건물 단위 탄소배출량 분석 및 관리로 도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마케톤 :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비접촉식 무인 발급기 등 세븐포인트원 : 간단한 언어검사를 통해 2분 안에 치매 고위험군 진단 아이메디신 : 헬멧형 디바이스를 통해 뇌파분석 및 뇌신경질환 조기 발견 SK쉴더스 :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 분석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왓위케어 : 벽걸이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으로 청각장애인 청취환경 개선 JCFT :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등 방지 GSIL : 모바일을 통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및 작업 관리 피제이팩토리 : QR코드를 활용해 각종 안내를 직관적이고 쉬운 이미지로 변환 핀텔 : 보행자 및 차량 움직임을 분석해 충돌위험을 표출해 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는 타 지자체의 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정책 결정과 관련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행정 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배달·순찰·안내·교육 로봇 전시 및 체험공간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적용해보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입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실증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스마트 도시 강남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새마을방역봉사대 학교·공원 192개소 방역 나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가 오는 13일 대치동 늘벗근린공원에서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1월까지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모기와 해충 방역 활동을 하는 민간 방역단이다. 13일 10시에 열리는 발대식에는 라명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 등 단체 임원과 지도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이 끝나고 인근 양재천으로 이동해 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양재천변과 하천 바닥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황토에 발효액을 넣어 만든 친환경 정화제 EM흙공을 하천 바닥에 놓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단은 11월까지 방역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방역 활동에 나선다. 방역단 50명은 3인 1조로 16개조를 구성해 학교 80개소와 공원 112개소를 각각 3권역으로 나눠 매일 오전 6시~8시에 방역 활동을 한다. 이밖에 민원 요청이 있거나 보건소 지원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특별방역을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주민 참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명품 거리에서 예술 산책~ 강남구, 화랑미술제 강남아트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2023 화랑미술제’와 함께 올해 첫 시즌 ‘강남아트’를 개최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50여 개 갤러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예술 행사로 갤러리 도슨트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전시 투어 프로젝트와 역량 있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함께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8월 구는 한국화랑협회와 협약을 맺고 5년간 ‘화랑미술제’ 및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개최에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156개 국내 최정상 갤러리가 참가하는 대규모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에 참여한 강남아트관은 박태훈 작가의 ‘PARKTAERIA’ 전시를 소개한다. 이곳에서 수많은 색과 형태의 대립과 조화를 밀도 있게 구현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번 화랑미술제에 맞춰 갤러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6일부터 15일까지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 갤러리 16곳을 방문하고 갤러리에 비치된 리플릿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붙이는 투어다. 스탬프가 찍힌 리플릿을 지참해서 코엑스 종합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화랑미술제 입장권과 도록, 박태훈 작가 콜라보레이션 에코백 등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화랑미술제 등 대규모 아트페어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세계적인 화랑과 컬렉터가 모이는 곳”이라며 “관내 우수한 갤러리들과 협업해 국제미술 교류의 허브 강남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마약사건 대응 특별 점검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번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과 관련해 지난 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에 걸쳐 13개 부서에서 대치동 학원가 일대 특별 점검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구는 마약 사건과 관련한 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고 80개교 학교 주변을 특별 점검한다. 2인 1조로 4명의 순찰팀을 구성해 하교 시간 학교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학원연합회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특별 점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치 1·2·4동 및 삼성2동 주민센터 등 학원가 밀집 지역이 있는 4개 동에서는 매일 2회씩 관내 학원가를 순찰하고 직능단체 캠페인을 통해 마약 근절을 홍보한다. 아울러 불범노점을 단속하는 13명의 특별 순찰팀을 꾸려 이달 30일까지 주야로 단속을 벌인다. 불법노점을 발견하면 즉시 정비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음료 판촉 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청소년육성회 수서지구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53명은 오는 6월까지 대치동 학원가와 학생 밀집 지역을 주 1회 순찰한다. 강남도시관제센터는 대치 1·2·4동 200개소의 708대 방범용 CCTV를 통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학생들에게 접근하는 수상한 사람이나 음료를 건네는 장면, 특정 지역을 배회하는 사람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치동 학원가, 관내 초중고 학교, 청소년 시설, 도서관 등 177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한다. 현수막에는‘집중력 향상은 미끼 마시지 말고 신고하세요’,‘학생 노리는 낯선 음료, 절대 마시지 마세요’ 등 주의 문구와 마약 의심 신고 번호를 홍보한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는 강남구 외의 지역에서 오는 학생이 많은 만큼 현수막을 집중 게첨해 학생들이 더 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강남구 공식 SNS 4종, 디지털전광판 등 미디어 매체 16종 2065대에 마약류 근절 홍보 콘텐츠를 게시한다. 대치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마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12일 오후 4시 30분에 바르게살기운동강남구협의회 100여명이 한티역 롯데백화점에 집결해 마약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 협의회는 2개조로 나눠 한티역-서울대치순복음교회까지, 나머지 팀은 한티역-도성초사거리-대치사거리-은마아파트사거리-대치순복음교회에서 가두 홍보를 한다. 한편 지난 6일 수서경찰서 등과 함께 대치사거리 일대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한 대치2동주민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부터 6시까지 직능단체 회원과 대치지구대, 대현초·대곡초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 대치2동주민센터 앞에서 출발해 은마사거리-대치사거리-휘문고사거리-우성사거리 등 관내를 돌며 전방위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등 78개 기관에 학생, 성인, 어르신 등 구민 1만 814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부작용과 폐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마약류 예방교육 콘텐츠에 최근 범죄 사례를 추가하고 유사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청소년수련관 등 아동·청소년 시설 19개소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약물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과 불안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또 마약범죄 피해자가 발생하면 은평시립병원으로 연계해 마약 검출 검사를 실시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류중독재활센터를 통해 사후 케어를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유사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청, 경찰서 등과 협력해 집중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등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영동대로 K-POP 콘서트’ 한국관광공사 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2023년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K-POP 콘서트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2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결과 강남구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오는 10월 8일 열리는 ‘제13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글로벌 도시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동대로를 통제하고 만드는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콘서트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싸이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청하, 더보이즈 등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총 2만2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며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잘 준비해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