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에스더포뮬러·밀알복지재단과 1인가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3천여명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공간이다. 키링, 피리, 선캐처 부채 만들기 등 총 10개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악기 조립, 키즈라이더 체험, 머그컵 꾸미기, 음악 놀이터, 풍선 로켓 발사, 고무 동력 자동차 조립 등 놀이와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코딩, 미아방지 팔찌 제작,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조제, 메뚜기 피리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안전존’은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공간이다. 보건, 질병관리, 자원순환,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마약 근절 캠페인, 약물 오남용 예방,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록,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체험 등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존’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에코푸드코리아, 채움푸드, 힐링푸드 등 강남구 안심급식재료 구매업체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간식 등 어린이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의에게 직접 듣는 알짜 건강 정보 강남구, 건강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온라인 강좌를 제공했는데, 올해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삼성서울병원과 협약을 맺고 명의 4인을 초빙해 4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대장항문외과 김희철 교수가 ‘대장암의 원인과 최신치료법’를 강의하고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의 ‘심장건강 A to Z’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의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과 예방법’ 유방외과 유종한 교수의 ‘유방암의 달, 유방암 자가진단 및 최신치료’ 강연이 이어진다. 200여석의 객석을 준비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강의 시작 전 클래식 앙상블 팀 클라시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금연·절주 프로그램, 암환자 의료비 지원 안내 등 홍보 부스를 차려 건강 지원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0세 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명의를 직접 만나는 대면 강연을 통해 올바르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알고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가 먼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세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배달해주는 대여 서비스를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를 통해 장난감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여 건수는 2만 6076개로 아동 발육단계에 따른 다양한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고 비싼 장난감을 구매하지 않아도 돼 인기가 높다. 이번에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전 예약한 장난감을 해당 지역 거점 주민센터로 배달해줘 이용 편의성을 더 높였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필요한 장난감을 찾아볼 수 있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1641개의 장난감을 아이의 연령과 영유아 발달 5개 영역에 따라 검색할 수 있다. 날짜와 장소를 선택해 예약하면 일원1동주민센터와 세곡동주민센터 옆 공동육아방 2개소로 장난감을 배달해준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일원1동 09:30~10:30, 세곡동 11:00~12:00으로 시간에 맞춰 장난감을 수령하고 이용 후 이곳으로 반납하면 된다. 1인당 장난감 2종을 7일간 대여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7일 이용 연장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난감 대여 서비스는 양육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이 발달과정에 따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미주도산안창호기념관 건립예정 부지 방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15일 리버사이드시가 미주도산안창호기념관 부지로 기증하는 시트러스 헤리티지 주립공원 인근을 방문했다. 강남구와 리버사이드 시는 1999년 친선결연을 맺은 이래로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리버사이드시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선생이 처음 미국에 건너가 독립운동의 기틀을 다진 도시로 시청광장에 도산안창호 동상을 세웠고 2018년 8월 13일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도산 안창호선생의 생일인 11월 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해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다. 리버사이드시는 15일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와 협약을 맺고 도산 안창호선생의 주요 활동지역이었던 시트러스 헤리티지 주립공원 인근 1만2000평을 기념관 건립 부지로 기증키로 했다. 한편 강남구는 신사동에 소재한 도산안창호기념관 및 도산공원에서 진행하는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의 전시회, 학술행사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도산 안창호선생의 정신과 신념을 기릴 수 있는 미주도산안창호기념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리버사이드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미국 해외실증 테스트베드 3기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IoT, 빅데이터, 핀테크, 지속가능성 기술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해외 진출 기회가 없었던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대기업와 함께 테스트베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월마트, JB Hunt, Tyson Foods 등 글로벌 대기업 9개사에 스타트업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협력 및 비스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를 위해 해외 대기업 니즈 파악 대기업 솔루션 비교 분석 피칭·테스트 제안을 위한 컨설팅 스타트업 솔루션 테스팅 해외 진출시 법률 지원 데모데이 등을 지원한다. 구는 벤처기업협회,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유럽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34개사 91건을 지원하고 5건의 기밀유지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에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6월 심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7월 PoC제안서 제작, 9월부터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 한국무역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미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많은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 통상촉진단 파견, 글로벌 투자 지원 등을 통해서 스타트업 성공에 날개를 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건강한 밥상 챌린지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에 참가할 구민 80명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는 균형 잡힌 영양 관리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식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는 혼밥족을 위한 영양 균형에 맞춘 식단 관리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엔 대사증후군 사전·사후 검사와 스트레칭까지 제공해 더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주제는 1차 ‘건강밥상 차리기’ 2차 ‘단백밥상 차리기’ 3차 ‘저염밥상 차리기’ 4차 ‘저당밥상 차리기’로 나뉜다. 각 주제별로 20명씩 모집하며 1인당 한 가지 주제만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마다 있고 4회에 걸쳐 ‘사전측정-식생활교육-스트레칭교육-사후측정’으로 진행한다. 1차시에 대사증후군 검사를 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2차시에 구청 별관 지하 1층 아카데미교육장에서 맞춤형 식생활 수업을 듣고 집에서 밀키트로 실습한다. 밀키트 메뉴는 순살 닭볶음탕, 훈제오리 냉채 월남쌈, 단호박 달걀찜, 떠먹는 가지피자로 구성됐다. 3차시에는 구청에서 다양한 스트레칭을 배운다. 배운 내용을 꾸준히 실천한 후 6개월 후 4차시 수업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몸의 변화를 확인한다. 6개월간 총 4회 출석한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혼자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에서 발간한 ‘혼자서도 잘 먹어요, 건강한 강남 밥상’ 교재를 제공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려준다.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참가를 원하면 홈페이지 ‘교육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균형 잡힌 식단 관리를 배워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0세 시대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다양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리버사이드시장에게 친선도시 우호증진 및 부친의 한국전 참전 감사패 전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를 방문해 의미 있는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양 도시는 1999년부터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리버사이드시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선생이 처음 미국에 건너가 독립운동의 기틀을 다진 도시다. 지난 5월 1일 락 도슨 시장은 친선도시인 강남구를 방문해, 한국전에 참전한 부친의 이야기를 전하며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를 듣고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답방에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인 락 도슨 시장 부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친선도시로서 시장의 기여에 감사패를 준비해 감동을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와 리버사이드 간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던 부친께 강남구민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 팸투어.몽골 환자 공략한다 [금요저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의료관광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 팸투어를 실시한다. 한국을 찾는 몽골 의료 관광객은 2021년 기준 9145명으로 미국(19.8%), 중국(19.2%), 베트남(7.4%), 몽골(6.3%) 순으로 그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가진 강남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다. 구는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에게 강남의 우수 의료기관 시설 견학과 선진 의료기술 체험을 제공해 몽골 현지에 강남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팸투어에는 몽골 보건부 공무원, 국회 직원,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관광협회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몽골 의료관광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강남구와 손잡고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방문단은 구청 및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 등 주요 기관 방문 5개 의료기관 견학 및 특화시술 체험 강남 주요 관광지 코엑스, 가로수길 등을 방문한다. 5개 의료기관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자생한방병원 뷰성형외과 라이브치과병원이다. 몽골 현지인의 관심이 높고 환자 유치 경험 및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있는 병원으로 선정했다. 방문단은 이틀에 걸쳐 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산소 테라피, 구강검진, 척추질환 한방치료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강남 의료관광 견학 내용은 몽골 현지 인터넷 신문사 Zindaa 등 다수 언론매체에 보도된다. 또 활동 영상을 제작해 몽골 국영 방송 MNB와 각종 케이블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현지 의료기관의 SNS 채널에도 게시해 강남 의료관광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에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강남관)을 운영한다. 또 현지에서 ‘메디컬 강남 설명회’를 개최해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몽골, 중동 등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국가에 맞춤형 홍보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가겠다”며 “팸투어, 현지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 제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치·삼성·청담동 일대 9.2㎢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15일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지역의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2020년 6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두 차례 연장돼 올해 6월 22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4년간 해당 구역에 대한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 중 아파트 거래데이터를 분석하고 25개 주요 아파트단지에 대한 부동산시장 중개업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20년 6월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부동산 거래량이 35%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가격의 경우 허가구역 지정 이후에도 꾸준히 상승하다가 2022년 2분기 이후 금리인상 등으로 최고가 대비 6억원 이상 하락한 뒤 1년 이상 뚜렷한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허가구역 지정이 부동산가격 안정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3월 강남구 및 인접 자치구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의 54%, 대치·삼성·청담동 주민 중 78%가 허가구역 재지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사유재산권 침해’가 39.8%로 가장 많았고 ‘자유로운 부동산 거래를 제한해서’가 23.8%로 나타났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등 가이드라인’ 내 허가구역 조정에 대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 ‘안정’에 해당하는 만큼 허가구역 해제 요건을 충족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압구정 아파트지구 114만9476㎡를 대상으로 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서울시에 제출한 바 있으나, 시에서는 재건축으로 인한 집값 상승 우려를 이유로 만료일을 1년 더 연장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치·삼성·청담동 일대의 부동산 거래량 및 거래가격이 급감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유지해야 할 이유가 없고 구민들의 사유재산권 행사를 과도하게 규제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해제의견을 제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의 실효성이 없고 구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규제는 완화 또는 폐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최대 300만원 지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드림 The 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프로그램을 수강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사회참여 의욕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단기(1개월 80시간) 과정인 ‘도전’과 중장기(5개월 200시간) 과정인 도전+로 나눠지며 기초상담 후 선택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자신감 회복을 위한 MBTI 성격검사, 그림책 테라피, 캘리그라피, 연기 진로 탐색을 위한 버크만 검사, 진로 컨설팅, 직업 상담 구직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엑셀, 한글 등 교육 제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매월 참여 수당 50만원을 지급하며 도전+ 이수자는 추가 수당 50만원을 포함해 총 3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도전(1·2기) 30명, 도전+(1·2·3기) 50명으로 총 80명이며 기수별로 도전은 15명, 도전+는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이외에도 사고 및 질병으로 즉시 근로가 어려운 청년, 개인 사정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가 어려운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청년(주 25시간 미만 근로 최저 임금의 120% 이하) 등 지원이 필요한 경우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워크넷 또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전 1기 접수 마감은 5월 17일까지며 22일부터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운영사무국(☎070-8835-0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취업 성공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역삼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오픈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삼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Alive Station’ 2개소를 조성하고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동노동자란 배달·택배·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노동자를 의미한다.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게 공간도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강남구는 음식점업 사업체 및 종사자 수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곳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으로 이동노동자의 수요가 큰 지역이다. 특히 1인가구 주거밀집지역인 역삼동은 배달서비스 이용률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배달 앱 이용현황과 메뉴 유형별 수요 특성’이 전국 최대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후문과 역삼역 파이낸스센터 후면 공영주차장 인근에 쉼터를 마련하고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외부에는 오토바이나 택시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냉·난방시설을 갖춘 내부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음료 자판기를 설치했다. 쉼터 운영이 시작되는 12일 오후 2시에는 자생한방병원이 이동노동자를 응원하며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2호점을 방문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한방약과 파스 등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쉼터가 이동노동자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