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교생, 옥스퍼드식 수업 받는다… 국제교류 진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풍문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출신의 현지 튜터와 함께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몰입형 진로 탐색 교육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강남구의 대표 국제교육 사업으로 실제 참여 학생들은 생활기록부 기재가 가능해 실질적인 대입 준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보다 참여 인원과 강사진 모두 확대됐다. 참가 학생은 90명에서 96명으로 튜터는 6명에서 8명으로 각각 늘었다. 또한 기존의 △과학, △공학/테크, △인문/사회 분야에 더해, △사회/과학 분야가 새롭게 신설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반은 12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팀 프로젝트, 영어 토론, 심층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집중적으로 기른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전공 탐색 외에도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함께 함양할 수 있다. 개별 진로 코칭과 영어 면접 피드백도 포함돼 맞춤형 진로 설계 경험을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옥스브리지 프로그램은 교과 외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 1번지 강남의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치미도 정비구역 지정 고시.강남구, 조합설립 지원 본격화 [금요저널] 서울시가 7월 17일字로 대치미도아파트를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강남구가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등 실질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대치동 511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치미도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대단지로 현재 2,436세대로 구성돼 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번 재건축을 통해 총 1,478세대가 늘아나며 최고 49층 규모의 3,914세대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14층 규모였던 단지는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강남권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비계획에는 단지 내·외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입체보행교 설치 및 공공보행통로 확보가 포함됐다. 특히 양재천을 가로지르는 입체보행교는 양재천과의 보행 연계성을 높이며 인근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추진은 2014년 안전진단 통과를 시작으로 오랜 기간 논의돼 왔다. 2017년 정비계획 수립 이후 주민설명회, 강남구의회 의견청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이어졌으나, 정비계획 규모 조정 등의 사유로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2022년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2025년 3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구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공공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용역을 통해 조합설립 추진 지원에 착수한다. 해당 용역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행정 전반을 포괄하며 현황조사, 토지 등 소유자 명부 작성, 주민설명회 및 연설회 개최, 예비추진위원장 선거, 운영규정 작성,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 지원 등 절차를 포함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단지 재정비를 넘어 대치동 일대의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테헤란로에 배달 로봇 달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12월 두달간 테헤란로87길 일대에서 실외 로봇배달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은 ㈜우아한형제들이 주관하고 강남구, 서울특별시, LG전자, WTC서울, LX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간 3천만명이 찾는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실내외 배달 로봇을 운용하는 대규모 로봇 실증사업이다. 지난해 10월 31일 1단계 사업으로 코엑스몰 식음료 매장에서 트레이드 타워 사무실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달하는 실내 배달로봇을 선보이고 현재 9대의 로봇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외 로봇배달 사업은 이에 후속되는 2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보도를 주행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추진한다. 실내 배달로봇이 코엑스몰 매장에서 음식을 싣고 코엑스 서문 출입구까지 이동하고 여기서 대기하고 있던 실외 배달로봇 5대가 이어받아 테헤란로87길 일대 지정된 건물 6곳 건물 6개소 : 테헤란로87길 9, 13, 17, 21, 25, 29까지 배달한다. 이 과정에서 로봇은 카메라와 라이다 등 센서를 활용해 보행자와 장애물을 피하고 2~3개의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건너는 등 복잡한 도심 환경을 자율주행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보도블록 정비 신호등 식별을 위한 가로수 정비 현수막과 바닥 스티커 등 로봇이 운행 중임을 안내하는 보행자 안전물 부착 등 실외 배달로봇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정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여러 로봇 기업들이 주목하는 테스트베드 중심지로서 로봇 실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강남구에 특화된 로봇산업을 육성해 미래 도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도시 에너지 3D맵 구축으로 빅데이터 활용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 도시 에너지·탄소 관리 시스템’으로 지난 10월 27일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분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최신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민원과 행정 효율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는 아이디어·기획 분야에서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남구 전체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도시 에너지 3D맵’을 구축해 탄소중립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강남구에서 지난 4월부터 행정에 디지털 혁신을 도입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한 민관협력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제1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통해 시작됐다. 협력기업인 나인와트는 에너지사용량, 이산화탄소배출량, 건축물대장 등 3개월마다 업데이트되는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건물 단위로 에너지사용량,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고 강남구 전체 도시 단위의 에너지사용량을 3D 지도로 시각화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에 따라 2030년까지 에너지 공공건축물 기준배출량 대비 50%를 감축해야 한다. 구는 에너지 맵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탄소 배출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빅데이터와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에너지 지도 맵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제적 시도로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고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난 2일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교육부는 평생교육법 15조에 의거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고 만 4년이 경과하면 그동안의 사업 운영 성과를 평가해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평생학습도시는 195개로 올해 55개 도시에 대해 재지정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 심사를 받은 강남구는 평생학습도시 타이틀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우수 5개 도시 서울 강남구, 서대문구, 부산 금정구, 연제구, 인천 연수구에도 선정돼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심사는 2020년~2022년 3년간 평생학습도시 사업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분야 20개의 세부지표에 대해 정성·정량 평가 50%로 진행됐다. 강남구는 전담부서 인력의 50% 이상이 평생교육사 자격을 소지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사회적 가치증진을 위한 기업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재지정 유효기간인 2028년까지 우수평생학습도시로서 더욱 도약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후 이번에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누구나 학습자가 될 수 있고 그 학습의 성과를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 인프라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바르셀로나에서 스마트 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여해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에 알린다. 바르셀로나 시청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2011년 시작해 매년 약 140개국, 700여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 시티 전시회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모빌리티를 비롯한 8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 등 2만여명이 참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기 위해 대표단을 꾸리고 엑스포에 참여한다. 특히 조 구청장은 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스마트시티 서울정책 포럼에서 ‘지속 가능성과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 강남의 비전을 보여준다. 아울러 지난 3월 강남구를 찾았던 피라 바르셀로나의 우고 발렌티 사장을 다시 만나 우호를 다지고 각국에서 온 기관과 기업의 대표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행사, 간담회 등에 참여해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서초구와 함께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전시장에 홍보부스 ‘서울관’을 꾸린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라는 주제로 구성된 홍보관에서는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강남구 전체 3D 탄소맵을 구축해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는 나인와트 반지하 주택 등 취약지역에 IoT 침수경보 시스템을 운영하는 넥스트코어테크놀러지 시니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무빙컴퍼니 안전관리 앱을 활용해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지에스아이엘 생체신호 감지센서를 통해 1인 가구의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가 참여한다. 한편 구는 이번 SCEWC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 처음 도전한다. 각 분야별 최우수 도시를 선정하는 이 대회에서 안전·회복 부문에 응모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난에 대비·대응하고 어르신·장애인·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디지털 권리 보장을 위해 시행했던 그간의 추진 성과를 제출하고 현지에서 발표할 심사 결과 기다리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강남의 우수한 스마트 도시 정책과 사례를 널리 알리겠다”며 “아울러 세계 여러 도시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스마트 시티 분야를 선도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나들이와 운동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 담은 새해 달력 제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강남의 나들이·운동 명소가 수록된 새해 달력과 365일 건강관리를 기록할 수 있는 노트 1,000부를 제작하고 오는 11월 7일부터 배포한다. 달력은 벽걸이형으로 나들이와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강남의 명소 8곳을 담았다. 방문하기 가장 좋은 계절을 고려해 해찬솔공원 삼성해맞이공원 봉은사 매화와 힐링명상길 대모산 숲속야생화원 한강공원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길 선릉과 정릉 도산공원을 걷기 난이도와 함께 소개한다. 명소 사진을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통해 서정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그림 아래 QR을 찍으면 해당 명소를 소개하는 비디오북을 볼 수 있어 명소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했다. 달력과 세트인 ’365 건강 노트‘는 매일·매주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기록할 수 있는 노트다. 수면시간, 식사시간, 운동시간, 체중변화, 배변횟수,통증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이 체크 항목은 이모티콘 등의 이미지로 디자인 해 색칠을 하거나 선을 그으며 기록할 수 있게 만들어 사용자의 흥미와 편의성을 높였다. 달력과 노트를 받길 원하는 분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세곡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달력과 노트는 1인 1개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아울러 새해 운동 의지를 다지려는 사람들을 위해 세곡보건지소에서 12월 5일 개최하는 건강 축제 ‘근육이 미래다’의 참여자에게도 달력과 노트를 증정한다. 근감소증과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근감소증 특별강좌, 1일 노르딕워킹교실 등으로 구성된 이 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세곡보건지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건강 달력과 노트가 새해 소망으로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운동시설 인프라와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입주 앞둔 개포동에 소아 야간진료 의료기관 2개소 확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포동 재건축 입주 시기에 맞춰 18세 이하 소아 환자를 위해 야간·휴일에 문을 여는 1차의료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11월 1일부터 운영한다. 아이가 야간이나 휴일에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면 응급실을 가기에는 비용부담이 크고 대기시간도 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아 야간·휴일 1차 의료기관을 운영, 세곡달빛의원, 다나아의원, 보통의의원을 지정하고 구비로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5~9월 누적 진료 건수 15,642건, 월평균 이용 건수가 3,128건에 달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강남구 개포동에는 오는 11월~12월 재건축 아파트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6,700세대가 들어온다. 현재 초등학교 6개소가 있고 내년 3월 2개소가 개교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개포동에 맞벌이가구 및 아동 인구가 대폭 증가할 것을 대비해 소아 야간진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았지만, 대부분의 병원이 1인 대표 의사가 진료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야간진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2개 의료기관이 연합해 요일별 당번제로 야간진료를 할 수 있고 병원 상황을 고려해 휴일 최소 운영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유연성 있게 조례를 개정하고 2개 병원의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연세바다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의원이다. 2개 병원은 요일별 당번제 방식으로 운영, 연세바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화·목 18~22시, 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의원은 월·수·금 18~22시에 소아 야간진료를 한다. 두 병원은 토요일 9~오후 2시, 일요일 및 공휴일 9~오후 1시에 문을 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 의사로 운영되는 병원들이 서로 협력해 소아 야간진료를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의료기관을 확대 지정할 수 있었다”며 “야간과 주말 응급실을 대신해 방문할 수 있는 탄탄한 1차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소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화려한 야경 속 도심 달리는 ‘시티런’ 즐기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테마관광 프로그램인 강남유닉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일 19시~오후 9시 30분 국내외 관광객들 250여명이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를 달리는 ‘시티런’을 개최한다. ‘강남유닉투어’는 ‘You N Every Experience in Gangnam’ 투어의 줄임말로 강남 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케이팝 스타 체험, 양재천 야외요가 및 걷기 프로그램 등 7개의 프로그램을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발굴·홍보 사업’에 선정되면서 3개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강남의 명소에서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시티런을 처음 선보인다. 시티런은 최근 젊은 세대에서 유행인 야간 도심 러닝을 강남에서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산공원–도산대로–청담근린공원–삼성해맞이공원’을 코스로 왕복 약 7km를 달린다. 250여명을 6개 그룹으로 나눠 러닝 전문 강사들의 코칭 아래 함께 달린다. 이 밖에 11월 10일 압구정아파트, 대치동학원가, 은마상가 등 70년대부터의 강남 발전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는 ‘리얼 강남스토리’ 11월 16일 도심 속 사찰 ‘봉은사 템플라이프’와 한복을 입고 해설사와 함께 하는 ‘선정릉 산책’ 11월 24일 K-POP 댄스와 메이크업 강좌를 듣는 ‘K-POP 아이돌 체험’ 등이 이어진다. 자세한 운영 일정과 예약·신청은 ‘비짓강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관광 콘텐츠는 단순히 명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내외국인에게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1만 600여명 아이들 돌보는 보육교사님들 감사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3년 강남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국공립·민간·가정·직장·협동어린이집 178개소에서 보육교직원 2,300여명이 1만600여명의 영유아 를 돌보고 있다. 구는 지난 추경을 통해 보육교사의 장기근속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의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기념행사로 강남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열린다. 우수 교직원 표창, 보육사업 우수사례 공유회, 힐링 공연 등을 진행한다. 기념행사에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2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한다. 우수 교직원 60명에게 보육사업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며 행사 당일 대표로 8명에게 표창장을 시상한다. 또한 구에서 어린이집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국공립·민간어린이집 공동기획 특화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팀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의 일과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참석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힐링 음악회를 열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아기자기한 그림과 공작물도 전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애써주시는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사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VR체육대회서 뛰어볼까? 강남구, ‘IT울림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일 10시~오후 5시 구청 본관 1층에서 최신 IT 기술과 정보화 교실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화교실 10개소에서 매달 7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 · 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 과정부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인공지능 챗GPT의 고급 과정까지 수준별 다양한 강좌가 있다. 구는 이러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알리고 최신 IT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HMD 고글과 모션 컨트롤러를 이용해 골프, 볼링, 양궁, 야구, 농구, 탁구 등 스포츠 6종을 경기하는 가상현실 체육대회를 경험해볼 수 있다. 7개의 정보화 교육 콘텐츠 체험 부스에서는 짐벌캠을 활용한 숏폼 제작 챗GPT 활용한 강남구의 명소 알아보기 AI 로봇 스마트홈 교통앱, 지도앱, 맛집 예약하기 등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활용 코딩로봇 움직이고 게임해보기 디지털 상담소를 체험해볼 수 있다. 당일 오전 10시에는 지난 10월 24일에 열린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열린다. 정보화 교실 수강생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의 활용과 검색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65세 이상과 65세 미만 2개 부문으로 나눠 교실 10개소에서 동시 진행했다. 참가자 97명이 IT트렌드, 강남구 관련, 실생활 정보 등을 담은 15개 문항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겨루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씩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음식점, 은행 등 일상생활에서 IT 기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올해 정보화 교실 강좌를 더 늘리고 찾아가는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IT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생활 속 디지털 장벽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교통안전 5개 기관 협약.교통 안전 수준 확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7일 10시 구청에서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5개 공공기관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지난 8월 강남구와 강남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우체국이 함께 교통안전 홍보 문구를 담은 택배박스용 종이테이프를 제작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했던 사례처럼, 본격적으로 각 기관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개 기관은 교통개선사업 시행에 따른 전문 기술협력 및 컨설팅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활동 교통안전 전문가 교육 시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강남구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 분석을 통한 맞춤형 개선대책을 실시하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안전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남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각 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