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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5일 구청에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은퇴 후에도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이다.‘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은 영화배우, 은퇴 의사·한의사, 대학 교수,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강남구 거주 시니어들로 구성됐다.9월부터 진행된 공개모집과 선발 과정을 거쳐 보건·의료, 문화·예술,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 100명의 단원이 이번 발대식에 참석했다.기존에도 일부 복지관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소규모로 이뤄졌지만, 구 차원에서 공개모집과 선발을 통해 정식 인력풀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를 통해 강남구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니어 인재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단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건강상담 프로그램, 문화예술 워크숍, 세대 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러한 활동이 세대 간 연결과 지역사회 내 참여·교류를 활성화하는 ‘사회적 가치 플랫폼’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이러한 전문 인력풀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강남구 시니어 정책의 방향을 보여준다.지금까지 시니어가 돌봄이나 지원의 대상으로 여겨졌다면, 이제는 전문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와 젊은 세대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체로 자리매김한다.지역사회는 시니어의 전문성과 생애 경험을 자산화하고 시니어는 자신의 역량을 공익에 기여하며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발대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 홍보대사이자 이번 시니어 재능플러스단 명예단장을 맡은 이병준 배우, 이은숙 단장, 김정곤 부단장 등이 함께했다.이들은 선서를 통해 “재능과 열정을 나누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세대 간 다리를 놓아 젊은 세대와 공감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은 시니어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지역사회에 순환시키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을 중심으로 더 많은 전문 재능 은퇴자들이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주역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일 개최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5일강남구 CG아트홀에서 영유아 가족 1,0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우리아빠가 최고야’를 연다.이번 행사는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영유아 가족참여 행사’로 공연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최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구는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뮤지컬은 세계적인 유아 문학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아빠를 영웅처럼 묘사하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을,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교감을 선물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500명씩 모두 1,000명의 가족이 참석한다.전석 사전 예약으로 조기 마감됐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화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금 대신 된장으로 강남구, ‘가벼운 나의 밥상’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들의 바른 식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저염 실천 프로그램 ‘가벼운 나의 밥상’ 교육을 실시하고 이달 14일~15일에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나트륨 섭취량은 4,783mg→3,723mg→3,190mg으로 감소 추세지만, 19-64세 나트륨 만성질환 위험감소 섭취량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편이다. 보건복지부,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골다공증, 위장장애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 서울연구원 식생활 실태 분석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30~40대를 비롯해 남성, 1인 가구 등을 집중 대상으로 한다. 교육 대상자 선정 시 이들을 우선순위로 하며 소금 대신 된장·간장 등의 장류를 적절히 활용해 저염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교육은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나트륨 정의 및 역할, 나트륨을 과다 섭취 했을 때의 문제점, 저염 실천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된장, 간장을 직접 만드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3월 28일 이론 및 장 담그기 실습 ▲5월 2일 장 가르기 실습 ▲11월 중 직접 담근 숙성된 저염 된장과 간장을 나눌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 후 ‘교육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6월에는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에서 국, 찌개 등의 염도를 확인하고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나트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저염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서울 자치구 최초 체납징수 ‘생활실태조사반’ 신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체납자 생활실태조사반을 신설했다. 생활실태조사반은 그동안 징수 위주의 실태조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체납자의 납부 능력 등의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맞춤형 체납징수를 하는 신개념 실태조사다.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늘어나는 영세 체납자를 발굴해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하고 상습·고의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조세 회피자에게는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세무직 공무원 15명으로 조사반으로 꾸리고 3월부터 10월까지 2인 1조의 팀이 현장 조사를 나간다. 조사 대상자는 4,167명, 체납액은 120억원이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현장 징수의 실효성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영향을 고려해 체납 발생 3년 이하이면서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다. 현장 조사 결과 체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실태를 다각도로 분석해 맞춤형 징수방식을 찾는다. 생계가 곤란한 사람은 복지 지원을 우선 연계해 자활을 돕고 납부가 일시에 어려운 경우 분납을 유도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일시 해제하는 등 경제 회생을 돕는다. 경기침체로 납부가 힘든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중소기업자금 대출을 안내할 계획이다. 반면,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빼돌리는 등의 조세회피자 및 악질체납자는 각종 행정제재를 통해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서울시와 합동으로 가택수색을 벌여 현장 징수를 강화하고 징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들과의 조세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체납징수를 하고 있다”며 “이번 신설된 생활실태조사반의 맞춤형 체납징수를 통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올해 신규 자활사업으로 경로당에 점심 도시락 배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신규 자활사업으로 경로당에 점심 도시락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일부 경로당 급식 제공에 어려움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자활사업과 연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어르신들은 값싸고 영양가 있는 도시락으로 편리하게 점심 식사를 할 수 있고 음식을 만들고 배달하는 자활사업단은 자활 참여자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세곡동에 있는 경로당 3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세곡동은 경로당 급식 인원이 많고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는 자활사업단 ‘엄마밥상’과 거리상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각 경로당에서 15명씩 총 45명에게 주 3회 월 10회 도시락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은 한 끼당 6,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자활사업을 통한 공공기여는 지난해 출범한 자활사업단인 분식전문점 몽땅만두에서도 추진 중이다. 강남지역자활센터와 일원1동이 협약을 맺고 만두 배달을 통해 지역 내 1인 가구 안부를 살피고 있다. 구는 경로당 도시락 배달 시범사업이 끝나면, 앞으로 이 사업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참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해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재 300여명의 주민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도 저소득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자활사업을 더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치매안심센터-도서관 손잡고 치매 예방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치매안심센터가 구립 도서관 2곳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도서관 내 별도의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전문 서적과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기억력, 영양, 운동 등을 다룬 치매 관련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치매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 2월 27일 못골도서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못골도서관에 치매 도서 코너를 신설하고 치매안심센터의 홍보물 등을 비치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대상자 모집도 함께한다. 이어 28일 청담도서관과 협약을 맺었다. 2017년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현재 130여권의 치매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청담도서관은 이번의 추가 협약을 통해 치매 도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센터로 책을 배달함으로써 센터 이용객들이 다양한 치매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서관에서 치매 특화 도서를 쉽게 접함으로써 구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생활 속 치매 예방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과 힘을 합쳐 치매안심마을, 치매안심약국, 찾아가는 치매예방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해빙기 맞아 중대재해예방 위한 특별 점검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해빙기를 맞아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공중이용시설과 도급사업장 등 34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날이 따뜻해지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히 계획됐다.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문화센터, 어린이집 등 공중이용시설 24개소, 빗물펌프장 전기안전관리 용역 등 강남구 도급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관계 부서들로 꾸린 합동 점검반은 100%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2년간 현장점검 결과 등을 통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는 취약시설 6개소의 옹벽과 담장에 대해서는 구민감사관으로 위촉된 건축 전문가와 함께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시설·사업장 주변 옹벽, 담장의 균열, 붕괴 위험 여부 ▲시설·사업장 주변 지반 침하 여부 ▲해빙기 본격적인 공사·사업추진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 점검 ▲시설·사업장의 재해 유발 유해·위험요인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바로 현장 조치하고 공중이용시설은 1달 이내, 도급사업장은 2주 이내로 조속히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유해·위험요인까지 사전 발굴하고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해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1회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총상금 1천만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1회 강남구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민간데이터를 다방면으로 활용해 강남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국민제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강남구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1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에 신청서 등 제출 서식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공모작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충실성, 기대효과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예선심사, 공개검증, 본선심사 등을 거쳐 6월 20일 최종 6점을 선정한다. 총상금 1천만으로 최우수 1팀에 300만원, 우수 2팀에 200만원, 장려 3팀에 100만원을 수상한다.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8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 예정인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강남구 대표로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구정 운영 현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데이터 강남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활용하고 있다”며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강남구의 공공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전국 유일 교육비 전액 환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지원책으로 인해 최근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올해 115명의 양성할 계획이다.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센터, 가정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정부의 산모·신생아 관리지원사업의 바우처 지원과 강남구의 본인부담금 환급 지원 등으로 지난해 강남구 서비스 이용자가 1,380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높은 만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신규반과 경력반으로 나뉜다. 신규자는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등의 이론과 실기를 총 60시간 이수한다.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경력자는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책임, 신생아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과 실기를 총 40시간 이수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강료는 신규자 20만원, 경력자 15만원이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의 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400시간 이상 근무하면 교육비의 50%를 환급해준다. 여기에 더해 강남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취업 시 교육비 50%를 추가 할인해주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교육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민간분야 우수 경력자를 강사로 선발하고 1~2명의 강사를 보유한 타 기관 대비 11명의 강사풀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산후조리원, 파견업체 등과 연계해 교육수료자에게 취업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최종 133명이 교육을 수료해 80명이 취업에 성공, 6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교육은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자세한 문의는 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3월부터 9월까지 6차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고 매달 신규 교육을 시작하므로 원하는 차수에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사회 돌봄 지원 체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의 취업 지원에 힘쓰고 경력단절 여성이 희망하는 직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마약 근절 위한 ‘등굣길 합동 릴레이 캠페인’ 펼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 학기를 맞아 올해 상반기 청소년 불법 마약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SNS를 통한 10대 마약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불법 마약류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마약에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회원 8,300여명을 보유한 수서녹색학부모연합회를 주축으로 민·관·경이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월 7일 7시 2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국악중·고교, 포이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수서녹색학부모연합회, 한국청소년육성회수서지구회, 수서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들과 강남구, 수서경찰서 각 학교장과 생활부장, 학생 임원 등 8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마약 out’ 등 홍보 문구를 담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렸다. 앞으로 6월까지 15개 학교 앞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양재천 북쪽을 거점으로 한 강남녹색학부모연합회와도 연계해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캠페인 외에도 찾아가는 학교 교육을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해서도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올해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마약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구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부족한 영양 쏙쏙 채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임산부·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임산부와 영유아는 면역력 등이 약한 영양취약 집단이며 소득수준이 낮은 경우 영양 격차는 더욱 커진다. 202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빈혈 유병률은 14.0%며 30세 이상 여성의 빈혈 유병률은 14.5%로 최근 고령 산모 증가로 빈혈 등 산모의 영양 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는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로 가구소득기준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빈혈·저체중·성장 부진·영양 섭취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어야 한다. 영양 요인 평가를 위해 보건소에서 신체계측, 빈혈 검사, 영양 섭취 상태, 영양 지식·태도 등을 조사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까지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월 2회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로 보충식품 지원 ▲영양 관리 전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월 1회 영양교육은 보건소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첫 교육에서는 개인별 영양평가를 바탕으로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보충식품 활용 방법 등을 알려준다. 빈혈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식품 알레르기의 이해와 영양관리 등 식품 영양과 관련한 수업뿐만 아니라 구강 관리, 산전·산후 요가,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등 매달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 식품패키지는 대상자를 6가지로 분류하고 각 대상군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월 2회 제공한다. 대상자는 영아, 영아, 유아, 임산부, 출산부, 모유수유부 등 생애주기별로 나누며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냉동닭가슴살, 오렌지쥬스 등의 식품을 택배로 공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35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작품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5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소재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 재학 중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강남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는 글짓기와과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이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접수를 하면 공모전용 도화지와 원고지를 우편으로 수령하게 된다. 접수 마감이 종료된 3월 22일 10시 강남구청소년수련관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전 주제 5가지를 발표하면, 이 중 1가지 주제를 선택해 작품을 준비하면 된다. 글짓기는 원고지 5매 내외, 그림은 흰색 바탕의 8절 도화지에 작품 1점을 완성하고 3월 25일부터 4월 3일 오후 5시까지 강남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국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총 150명의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5월 중 시상식을 개최하고 구청 로비 등에서 작품전시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를 통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