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문성호 서울시의원, “보치아를 포함,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교통편의 증진이 최우선 과제”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회 서대문구청장배 보치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함과 동시에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전철 안전 발판 설치, 저상버스 전면 도입, 장애인콜택시 기사 운영 개선, 와상장애인용 침대형 장애인콜택시 활성화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회 서대문구청장배 보치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세상 모든 보약보다 가장 좋은 보약은 바로 건강이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범주에서의 활동적인 생활체육이 최고다. 그런 면에서 보치아는 장애인도 즐겁고 긴장감 있게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생활체육이므로 이에 대한 활성화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하지만 집에서 보치아를 즐길 수도 있지만, 함께 즐기기 위해서는 이동해야 하는데, 교통편의가 이를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장애인분들이 보치아를 포함해 생활체육을 즐긴다는 것은 말로만 이루어지는 허울일 뿐이다. 따라서 본 의원과 서울시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통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남은 임기를 바칠 것”이라며 교통편의 증진이 결국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도 이끌 수 있음을 설파했다.또한 문 의원은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시 부서 및 기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장애인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보완과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독려했으며, “그 예로 서울시내 저상버스 전면 도입 추진은 물론,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역사에 엘레베이터를 설치 완료했으며,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이 넓어 자칫하면 발이나 휠체어 바퀴가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자동 발판 및 이동식 안전 발판의 배치를 구축하고 있다”며 소개했다.덧붙여 문 의원은 “또한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의 차고지 및 대기 주차장 신설과 같은 운영 부문부터 기사 교육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보완을 논의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와상장애인용 침대형 장애인콜택시의 경우에는 민간 전문 응급 수송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차량이 투입될 수 있도록 구축된 바 있다. 이러한 교통편의 증진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실제 장애인분들의 이용 후기 등을 근거로 해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자세히 설명을 이어갔다.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햇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겁게 보치아를 포함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마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공간으로 장애인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남은 임기를 헌신하도록 할 것”이라 약속하며 인사를 마쳤다.

‘도서관과 공연장의 하이브리드’ 동작구,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 개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 개관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제3호 공공예술공연장인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1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아트홀은 민선 8기 ‘1동 1 공연장 조성 사업’의 세 번째 시설이며 까망돌도서관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도서관과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1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췄고 대관은 다음달부터 가능하다.특히 시설 운영을 맡은 동작문화재단은 개관 기념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무료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구와 재단은 향후 까망돌도서관, 어린이집 등 인근 공공시설과 협력해 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 생활문화동아리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문화공동체형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은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문화 소통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동 1 공연장’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청 방문 없이 도로점용허가 받으세요..양천구, ‘온라인 서비스’ 시작

양천구청 전경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민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도로점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도로점용’이란 도로 구역 안에서 일시적으로 공간을 점유해 사용하는 행위로 주로 건축 공사를 위한 자재 적치·가림막 설치, 이삿짐 운반을 위한 크레인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황에서 자주 발생한다.도로점용을 위해서는 도로관리청인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신청서 제출과 허가증 수령 등으로 최소 2회 이상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에 양천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증가하는 비대면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로점용 신청부터 허가증 수령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구는 내년 온라인 서비스 정식 오픈을 앞두고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또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위해 오프라인 신청도 병행한다.

강남구, 수능 당일 민·관 합동 캠페인…수험생 응원·유해환경 점검

사진 지난해 경기고 앞에서 수능 응원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범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구청과 동주민센터, 강남·수서경찰서 구립 청소년시설 종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다.이번 캠페인은 수능 당일 오전과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오전 7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는 경기고 정문 앞에서 수험생 격려 캠페인을 펼치며 핫팩과 컴퓨터용 사인펜 등 응원 물품을 전달한다.이 물품에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안내 문구를 함께 담아,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 방지를 위한 메시지도 전달한다.같은 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유해환경 점검 및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위반 여부, 음주·흡연 등 일탈 행위, 마약류 등 유해약물 노출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며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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