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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김규남 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은 11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종묘 앞 초고층 개발을 비판하고 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정치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김 총리의 발언이 서울시의 균형 잡힌 도시개발 정책을 근시안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실질적인 주민 고통 문제를 외면한 채 여론전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문화유산 보존이 중요하다는 말에는 이견이 없지만, 그것이 규제 일변도로 흘러 주민의 삶을 옥죄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밝혔다.또 “최근 종묘 일대 재개발 둘러싸고 제기되는 세계유산 훼손 우려 역시 사실보다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러한 논란의 이면에서 개발 제한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지역 침체가 외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또 다른 과도한 정부 규제의 피해지인 풍납동은 김대중 정부 시절 문화유산으로 묶여 개발이 중단됐고 박원순 전 시장은 ‘백제왕을 꿈에서 봤다’라며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했지만, 그 결과는 주민의 고통과 지역 슬럼화였다”며 “이것이 바로 규제 중심 행정의 실패 사례”고 강조했다.또 “민주당은 늘 문화유산 보존을 명분으로 규제를 앞세워 왔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의 삶은 방치됐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지금 종묘 논란 역시 같은 오류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절차에 따라 도시 개발과 역사 보존의 균형을 찾으려 하지만, 중앙정부는 또다시 규제를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라며 “이런 접근은 풍납동의 아픔을 되풀이할 뿐”이라고 말했다.또 “문화유산은 시민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일 때 더 오래 간다”라며 “규제로 도시를 멈춰 세우는 방식으로는 유산도, 관광도, 사람도 지킬 수 없다”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최근 대법원이 서울시의회가 개정한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조례’의 정당성을 인정한 판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2년 넘게 이어진 국가유산청과의 법정 다툼 끝에 사법부가 서울시의회의 자치입법권을 인정했다”라며 “이번 판결은 과도한 규제를 바로잡고 문화유산 보호와 시민의 삶의 균형을 회복시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또 “총리가 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면 정치쇼로 인한 종묘 현장 방문보다 많은 고통을 받고있는 풍납동 주민의 현실을 먼저 봐야 한다”며 “문화유산은 규제가 아니라 상생의 기반이 되어야 하며 정치가 아닌 상식과 균형의 관점에서 다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숲속 카페 야외테이블과 휴식공간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신월7동 350-31번지 일대에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지양산 일부 지역을 서남권을 대표할 ‘지양숲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울창한 숲으로 지역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인근 주거단지 조성 등 지속된 도시 확장으로 숲은 점차 사라지고 대상지는 경사로 인한 접근성 저하로 방치돼 공원일몰제 적용을 앞두고 있었다.‘공원일몰제’는 도시계획에 따라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 이상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지정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로 지양산 숲은 1971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수십 년간 장기 미집행 상태였다.이에 구는 공원일몰제 적용 및 민간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지양산 자락의 숲을 지켜내기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섰다.2020년 사유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2년~2023년 설계용역 및 소규모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지난 7일 ‘지양숲공원’으로 준공식을 마쳤다.구는 총면적 28,155㎡, 8,500평 규모 부지에 자연지형을 살린 잔디광장과 산책 중 쉬어갈 수 있는 벤치형 쉼터, 야외 테이블과 무인형 카페가 있는 숲속카페 등을 조성해 생태·문화·여가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형 생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특히 경사가 심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곳에 무장애 산책길을 신설해 누구나 편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근 주거단지 주민의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진입 동선도 함께 마련했다.한편 구는 앞으로도 장기 미집행 부지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해 도시 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전환해 나가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당 부지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해제 위기 속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 행정으로 지켜낸 소중한 공간”이라며 “공원이 온전히 자리 잡기까지 지속적으로 공간을 채워가며 더욱 완성도 높은 주민의 생활 속 쉼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취객난동 등 위험상황에 누르면 경찰출동…‘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홀로 미용실을 운영하는 60대 여성 A씨는 지난 7월 가게에 침입한 사람이 위협을 가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A씨가 서울시의 지원으로 받은 비상벨을 누르자 가게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렸고 침입자는 이 소리에 놀라 즉시 도망갔다. 이후 비상벨과 연동된 긴급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해 상황을 정리해줬다. 서울시가 이렇게 혼자 일하면서 불안한 상황에 놓이기 쉬운 ‘나홀로 사장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 추가 신청을 받는다. 앞서 5월 1차 신청에 이은 2차 신청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상벨 누르면 점멸등·사이렌 작동, 시·자치구 관제센터 긴급신고 및 필요시 경찰 출동’ ‘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은 사장님이 휴대할 수 있는 ‘비상벨’, 점멸등과 사이렌 소리로 외부에 위기 상황을 알리는 ‘경광등’, 경찰 신고로 연결되는 ‘스마트허브’ 등으로 구성된 1인점포용 안심 세트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경광등’에서 점멸등이 켜지며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는 긴급신고가 접수되어 관제센터에서 점포위치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 후 센터 내 상주 경찰이 인근 순찰차 등에 출동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또한, 서울시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에게 긴급상황 알림 문자가 발송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인점포의 안전을 보호한다. 지난해 7월 도입 이후 안심경광등을 통한 긴급신고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취객 난동이나 침입자 발생 같은 상황에서 안심경광등을 통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33건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안심경광등 사용자의 84.5%가 설치 후 두려움이 완화됐다고 응답해 가게에 안심경광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홀로 사장님들의 일상안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안심경광등을 전국 최초로 선보인 이후 사장님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한 데 이어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요청사항을 반영해 이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위험 상황시 누르는 비상벨의 크기를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로 줄여 휴대성을 높였고 비상벨과 경광등의 배터리 잔량을 ‘안심이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2차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서울시에서 1인 점포를 운영하는 사업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직원이 있더라도 교대근무 등으로 인해 장시간 1인이 근무하는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올해 전체 지원수량인 1만 세트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이번 2차 신청부터는 사장님들이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필수서류인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할 때, 발급 일자와 관계없이 예전에 발급한 사업자등록증도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난 1차 신청 시 최신 과세유형 확인을 위해 '25. 1월 1일 이후 발급된 서류를 요구했으나, 이번 2차 신청부터는 발급일과 무관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신청자 편의가 개선됐다. 올해는 실수요자 선별을 위해 사업자 과세유형에 따라 ‘무료공급’과 ‘일반공급’ 으로 나누어 지원하며 ‘일반공급’ 대상인 연매출 1억4백만원 이상 일반과세자의 경우 자부담금이 있다.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사업자의 경우 무료공급 대상이며 부가가치세법상 일반과세자의 경우 일반공급 대상이다. 최종 지원유형은 신청접수 완료 후 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과세유형 조회결과에 따라 확정되며 10월 말 문자로 개별 안내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난해 안심경광등 조기 마감에 이어 휴대용 비상벨인 안심헬프미의 인기를 보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안전 위협이 얼마나 큰지 체감했다”며 “올해 안심물품 지원 규모가 확대된 만큼, 이번에 많은 나홀로 사장님들이 신청하셔서 혼자서도 안심하고 근무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배경 도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이 국내외 케데헌 팬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시는 14일 저녁 6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 헌터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MC 딘딘과 조현영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내외국인 총 10팀이 참가해 케데헌 OST와 안무를 활용한 커버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유튜브 쇼츠 조회수 900만 회를 달성한 ‘초딩 헌트릭스’도 이번 경연에 참가한다. 참가팀은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대륙별로 고르게 선정했으며 서울에 오기 어려운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 경연도 병행하면서 글로벌 팬덤의 참여 폭을 넓혔다. 경연은 댄스와 보컬, 두 부문으로 나뉘어 케데헌의 주요 명장면에 삽입된 5곡을 활용한 라운드 배틀 형식으로 펼쳐진다. 모든 경연 종료 후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반응을 종합해 총 4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순서는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로 진행된다. 이 중 온라인 경연은 사전에 제출한 퍼포먼스 영상을 심사위원들이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며 비대면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묘미는 케이팝으로 하나 된 관객들이 무대를 만드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전문 댄서의 시범에 맞춰 ‘소다팝’ 포인트 안무 레슨, 무작위 케이팝 곡에 맞춰 춤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 등 관람객과 경연 참가자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축제 피날레는 케데헌의 액션 장면과 안무 제작에 참여한 태권도 공연팀 ‘K-타이거즈’ 가 장식한다. 전 세계적으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Soda Pop’과 ‘Your Idol’ 곡에 맞춰 태권도와 K-pop을 절묘하게 융화시킨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타이거즈’는 단순한 시범 중심의 태권도 공연을 넘어 다양한 갈라쇼와 융복합 공연을 창작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태권도 공연을 펼치고 있는 문화사절단이다. ‘2025 서울 헌터스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장면은 서울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 서울 헌터스 페스티벌’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K-컬처와 도시의 매력을 현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케데헌 열풍의 중심지인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서울 헌터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며 “앞으로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면 속에서 보던 서울의 풍경과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로 즐기는 건축, 9일 서울건축문화제…'K-건축 세계화' 시동건다 [금요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으로 서울에 세계적인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K-건축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뗀다. 서울시는 9.9.~9.21. ‘서울성 : 다층도시’를 주제로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9일 열릴 문화제 개막식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에 오른 ‘푸투라서울’에서 열렸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7개 건축단체와 ‘K-건축 글로벌 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건축상 수상자 등 신진 건축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축문화를 함께 즐기고 K-건축을 세계로 확산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13일간 진행되는 ‘건축문화제’는 건축상 시상식과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을 맞는다. 시는 이번 행사는 건축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K-건축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끔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서 올해 건축상 수상한 8개 작품 시상, K-건축 글로벌 확산 위한 업무협약도’ 9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국형걸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 그리고 건축상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건축상 시상식, K-건축 세계화를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제43회 서울시 건축상’은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 ‘코어해체시스템’을 포함한 8개 작품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8개 수상작 중 신진 건축가 설계 작품이 5작품에 달해 K-건축의 잠재력과 차세대 건축가들의 높은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푸투라서울·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가 우수상은 ‘중동고등학교 원익관·서울 AI 허브 메가플로어·화연재·커피_공연장/도시_공연장’ 이 받았으며 올해 신설된 ‘신진건축상’은 ‘그리드 149’ 가 받았다. 아울러 지난달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시민 호응을 얻은 상위 2개 작품, 코어해체시스템과 커피_공연장/도시_공연장에는 ‘시민공감특별상’ 시상이 이뤄졌다. 오 시장은 시상식을 앞둔 8일 오후, 대상 ‘코어해체시스템’을 비롯한 건축상 수상작 3곳을 직접 방문해 건축가로부터 설계 의도와 작품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우수상 ‘중동고등학교 원익관’, ‘커피_공연장’을 찾은 오 시장은 “좋은 건축물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건축가·건축물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서울시와 주요 7개 건축 관련 단체 간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공감대를 형성, 협의해 온 결실로 K-건축 세계화와 국내 건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플랫폼 구축 등 행정 지원하고 ‘7개 단체’는 혁신건축가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서울건축재단 설립 관련 건축문화의 진흥사업 발굴, 신진 건축가 육성 등 전문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총 6개 건축 전시가 열린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올해 건축상 8개 수상작 기획전으로 ‘건축가의 책장’을 콘셉트로 한 모형, 책, 영상 등 건축물에 담긴 이야기를 이색적으로 전달한다. ‘국형걸 총감독 주제전’에서는 여러 건축 조각을 통해 시민이 각자의 연결점을 찾아볼 수 있으며 지난해 대상작인 ‘CLOUD’ 특별전에 사용된 재료를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도 제시한다.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한옥지원센터에는 지난 8월, 건축 전공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제14회 대학생건축과연합 파빌리온 전시’ 축소 모형이 전시되며 서울도시건축센터에는 ‘건축산책’ 공모전 수상작도 선보인다. 건축 전문 지식이 없어도 건축을 더 가깝게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건축문화포털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문화투어’는 올해 8개 건축상 수상작을 건축가 설명과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들어가기 어려운 건물 내부도 특별 개방한다. ‘오픈오피스’는 건축가의 실제 작업공간을 방문해 설계 과정과 건축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오픈클래스는 건축상 수상자가 시민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건축문화 토크콘서트’는 국형걸 총감독과 함께 ‘요즈음 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현대 건축 트렌드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오는 26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10월 서울국제건축포럼 등 건축행사 연이어’ 한편 서울시는 이번 ‘서울건축문화제’에 이어 11월까지 ‘K-건축 세계화’ 순풍을 이어 나간다. 오는 9.26.~11.18.에는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함께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가 열린다. 10월에는 UIA국제건축가협회의 서울 방문과 연계한 ‘서울국제건축포럼’ 이 개최돼 서울을 넘어 세계와 건축문화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 ‘건축기행’을 통해 건축물 하나가 동네를 바꾸고 시민 일상에 변화를 주는 현장을 마주하면서 ‘서울의 미래는 건축가의 손에서 비롯된다’고 확신했다”며 “서울건축문화제가 서울을 넘어 세계와 K-건축문화를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건축가의 도전이 빛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더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은 중랑구 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중랑시니어클럽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5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최고액인 6,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 중랑구청, 중랑시니어클럽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중랑구 중화2동 주민센터 1층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실버카페 ‘장미랑’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장미랑’은 어르신에게는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반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박승진 의원은 “서울시 공모에서 중랑시니어클럽이 최고액인 6,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위한 진전성 있는 의정활동의 결과”며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중랑구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이 다각도로 이뤄지도록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공간 리모델링, 장비 구입, 초기 운영 인력 구성 등 ‘장미랑’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이후 단계적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으로 어르신일자리 구축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어르신 복지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랑구 중화2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 운영될 실버카페 ‘장미랑’은 연내 착공과 준공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정식 개소식 후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사진 아카데미’로 청년 사회 진입 돕는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관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ABF콘텐츠컴퍼니, 니콘이미징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카메라 분실·파손 보험 가입과 사진전 진행 비용을 지원하고 ABF콘텐츠컴퍼니는 사진 아카데미 운영과 사진전 개최를 맡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카메라 및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사진 아카데미는 오는 13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광고대상 마케팅대상’ 등을 수상한 김유철 사진작가가 강사로 나서 이론 수업과 촬영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사진의 이해, 측광 △사진의 3요소, 노출의 균형 △카메라 모드 활용과 화이트밸런스 △렌즈와 필터의 종류, 구도 △빛의 이해 : 자연광, 인공광 △전시작품 사진 주제 선정 △크리틱과 사진편집 기초/프린팅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업에서 촬영한 작품을 바탕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될 사진 아카데미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 '우면동 시니어라운지' 개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존 경로당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를 8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앞서 구는 반포1동·반포2동·반포3동 경로당, 서초1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어 8번째로 개소하는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우면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운지 내부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활용해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존’ 이 조성돼 있다. 특히 ‘스터디 카페존’은 노트북·태블릿 등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수강, 재택근무, 자료 검색 등 폭넓은 디지털 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별 좌석마다 충분한 충전 설비를 갖춰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인근에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을 비롯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인접해 있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서초구 대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방배동에 시니어라운지 1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총 9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각 시니어라운지 내에 다양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조성된 서초 시니어라운지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청결도, 친절도, 편의성, 안전성 분야에서 96%가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증가하며 기존 대비 약 9배 이상 늘어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전 세대가 함께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통합형 개방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 사각지대까지 빈틈없이 지킨다” 동작구, ‘365 구민감시단’ 활약 눈길 [금요저널] 동작구가 일상생활 속 위험 요인을 상시 감시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365 안심동작 구민감시단’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365 구민감시단’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출범한 주민 주도형 안전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8개 분야에 437명이 생활 현장 구석구석에서 행정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올 1월부터 8월까지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순찰 △공중화장실 비상벨 및 불법 촬영 장비 등 점검 △산불 예방 캠페인 및 감시단 홍보 △안전 신고 처리 27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고자 15개 동에 특별감시단을 구성해 ‘물 한 잔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무더위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다가올 겨울철 한파에도 특별감시를 이어가는 등 재난별·시기별로 맞춤형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달 중으로 전문 강사 초빙 안전 교육을 실시해 감시단의 현장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전문성을 갖춘 구민을 감시단으로 상시 추가 모집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365 구민감시단은 주민 스스로 지역 안전을 지켜내는 생활 속 안전 파수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제일 안전한 도시 1위 동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내 취득세 알림톡’ 본격 시행 … 억울한 가산세 사전 차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부동산 취득 후 복잡한 세법을 몰라 억울하게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내 취득세 알림톡’ 서비스를 9월부터 본격 시행했다. 대리인에 의한 신고가 일반적인 현실에서 납세자가 유의 사항을 제때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서비스는 대부분 법무사 등 대리인을 통해 진행되는 취득세 신고 절차에서 납세자 본인이 감면 요건이나 신고 기한 등 핵심 정보를 놓쳐 세금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반복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5년 상반기 부동산 취득세 신고 내역 6,165건을 전수 조사해 사전 안내가 꼭 필요한 891건을 선별했다. 알림톡 발송 대상은 △일시적 2주택자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무상취득자 △부동산 상속자 등 네 가지 유형이다. 구는 지난 9월 2일과 3일 이틀간 420명에게 첫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일시적 2주택자가 종전 주택을 3년내에 처분하지 못할 경우 중과세율과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12억원 이하 주택을 매입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는 최대 300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3개월 이내 전입, 1주택 유지, 3년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포함한 세금을 다시 납부해야 한다. 무상취득자는 시가인정액 기준으로 과세표준을 재산정해야 하고 상속자는 6개월 내 신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구는 대상자가 조건 충족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알림톡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따뜻한 세정, 공정한 세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강남구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의 일환이다. 구는 이 아이디어를 ‘2025년 하반기 서울시 시·구 합동 세입징수 대책회의’에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이와 함께 신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 설명회 ‘내 집, 내 세금’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확한 납세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성실 납세자를 보호하고 불필요한 세무 민원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별 맞춤형 안내를 강화하고 공정한 세무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재천·채사장, 강남에서 만난다…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지성인 최재천 교수와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을 초청해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첫 무대는 오는 9월 16일 오후 1시,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다.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는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라는 주제로 인간과 자연, 공동체의 관계를 통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 전에는 클래식 성악팀 ‘레자미’ 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 선율을 선사하고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저서 사인회가 이어진다. 두 번째 무대는 9월 22일 오후 7시, 새롭게 개관하는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루프탑에서 펼쳐진다.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이자 동명의 팟캐스트 진행자로 잘 알려진 채사장 작가가 무대에 올라, 일상 속 인문학의 의미와 지식이 주는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사전 공연으로 퓨전국악팀 ‘모락’ 이 가을 저녁의 정취를 더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공연·토크·사인회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져, 주민들이 지성과 예술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들과 함께하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가 구민들에게 큰 울림과 영감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마술로 배우니 교육 효과 톡톡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2,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인식 개선교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 수업에 마술쇼를 접목한 공연 형식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환경보호 의지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 구는 올해 교육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어린이 2,5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50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공연을 펼친다. 먼저, 전문 마술사가 등장해 △불빛과 카드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호응을 이끈다. 특히 지구 지킴 마술공연에서는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공연인 ‘페이퍼 매직쇼’를 중심으로 △‘리사이클링’ △‘광대의 저글링’ △‘순간이동 퍼포먼스’ △‘지팡이 마술배우기’ 등 8단계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상상 속 미래의 환경, 나의 꿈?”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 실천 다짐과 환경에 대한 꿈을 담아 그려보는 △‘지구 지킴 결과보고서’ 작성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 세대와 후손 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보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