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숙박시설 시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안전한 숙박시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숙박시설 핵심 안전전략 후속사업으로 피난 안전성 강화를 위해 기존 피난밧줄을 완강기로 교체하는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경기도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전체 숙박시설 화재 317건 중 건축연도 20년 이상 된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169건으로 나타났다.
노후 숙박시설의 피난 안전성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과거 기준에 따라 설치된 피난밧줄은 법령 개정 이후에도 소급 적용되지 않아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용인서부소방서는 관내 피난밧줄이 설치된 노후 숙박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관계인의 설치 동의를 받아 기존 피난밧줄을 보다 안전하고 사용이 용이한 완강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협조를 받아 완강기로 변경, 설치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숙박시설의 피난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선제적 안전 강화 조치로 완강기 교체와 설치 지원, 교육, 홍보를 병행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오은석 서장은 "피난기구가 설치돼 있더라도 실제 화재 상황에서 사용이 어렵다면 제 역할을 하기 힘들다"며 "과거 기준에 따라 설치된 피난밧줄은 한계가 있는 만큼, 보다 사용이 쉬운 완강기로 개선해 실질적인 대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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