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신년인사회 통해 시민 건의사항 286건 수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2026년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총 286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5일 안양1동을 시작으로 이달 10일까지 관내 31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총 3100여명의 시민을 만나 각 지역별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들은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총 198명으로부터 286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 분야가 전체의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환경 도시주택 안전행정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주차공간 확보, 버스 증차 및 노선 변경,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 편의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공원녹지 조성 등 환경 문제와 함께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에 접수된 건의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 국 소 원장 등 간부 공무원은 동 신년인사회 전 일정에 동행해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으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시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 제고에 힘썼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신년 인사회를 열고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신년인사회에서는 총 306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135건을 완료하고 78건에 대해서는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법령 저촉 등의 문제로 처리가 불가능한 93건에 대해서는 사유를 안내하고 이해를 구했다.
안양시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중,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예산 및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