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일 처인노인복지관과 ‘스마트 경로당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경로당에 구축된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 운영과 콘텐츠 송출을 지원하고 처인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해 제공한다.
특히 복지관의 대표 인기 콘텐츠인 ‘바람골 카페 & 청춘난로 ’공연과 ‘YIS TV’등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방송된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2025년부터 총 13억 4200만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시는 지역 내 경로당 66곳에 △양방향 스마트 영상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IoT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비대면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바람골 카페 & 청춘난로 ’녹화 콘텐츠를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통해 시범 송출했다.
각 경로당에서 공연을 즐긴 어르신들은 “정말 만족스럽다”,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향후 촬영·편집 기술을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어르신들께서 첨단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라며 “디지털 기반 여가·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용인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