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 효성도서관, 청년 작가 창작공간 '작가의 방'시범운영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도서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내 청년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작가의 방’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가의 방’은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효성도서관 2층에 조성된 1인 집필 공간을 제공하는 효성도서관 자체 사업이다.
작가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문화 인력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시범 운영 입실작가로는 김은지 그림책 작가와 함께한다.
김은지 작가는 일상의 감정과 이야기를 섬세한 그림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저서로는 ‘순애는 집 밖을 안 나가’, ‘바람이 불어오면’등이 있다.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김은지 작가의 재능기부로 △그림책 원화 전시와 △작가의 작품을 함께 읽고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후활동 특강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은 작가의 창작 과정을 직접 접하고 문학과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의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의 방’시범운영은 청년 작가에게는 창작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속 가능한 창작공간 지원 사업으로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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