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나와야 '꺼진 불'도 보인다..."최기찬 서울시의원, 독산 주공13단지 야간 조명개선 즉각 조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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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 10:29:03
"현장에 나와야 '꺼진 불'도 보인다..."최기찬 서울시의원, 독산 주공13단지 야간 조명개선 즉각 조치 이끌어"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최기찬 서울시의원은 독산주공 13단지 주민들이 제기한 "단지가 너무 어두워 야간 보행이 불안하다"는 가로조명 민원과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전수조사 및 보수·조도개선 등 개선조치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조정·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은 독산주공 13단지와 같이 임대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야간 이동 불편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음에도 불이익 우려 등으로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제기됐다.
이에 최기찬 시의원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보고 즉시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지난 12월 18일 최기찬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를 비롯 한국토지주택공사 담당자, 금천구청 도로과와 함께 독산주공 13단지를 방문해 일몰 시간대 조명 작동 상태와 보행 동선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일몰 타이머'에 맞춰 자동 점등되어야 할 가로등이 일몰 이후에도 켜지지 않거나, 수동으로 작동시킨 조명도 깜빡임 후 소등되는 등 작동 불량이 확인됐다.
또한 진입로 일부 구간은 아예 점등이 되지 않아 독산 주공13 단지 주변의 전반적인 조명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 점검 결과 "아파트 단지 입구 부분 일부가 어둡고, 단지 내 도로는 조명 설치 간격이 멀며, 고장난 조명이 많아 정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단지 내 고장 조명에 대한 신속 정비 △설치 간격이 멀어 조도가 부족한 구간에 대한 조도 개선 계획 수립 및 신규 설치 △구 도로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 입구부 조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LH는 '전체 조명상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즉각 보수 처리하겠다고 보고했다.
최기찬 서울시의원은 "일몰시간에 맞춰 제대로 작동해야 할 조명이 켜지지 않거나 다수 조명들이 불량 상태로 방치되면 주거 단지 자체가 우범지역으로 인식될 수 있어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이처럼 사무실 책상 안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현장에 나와야 '꺼진 불'도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주민의 일상을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