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재단법인 한남공원묘원 김세진 대표가 연말을 맞아 성금 기탁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재단법인 한남공원묘원은 31일 광주시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4월 현금 5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 성금 기탁으로 한남공원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천500만 원의 성금을 광주시에 기탁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이어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세진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 지역사회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연말과 연초를 잇는 의미 있는 시점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재단법인 한남공원묘원과 김세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시민 모두가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광주를 만들어 가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