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친환경 농업 실천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6 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 비옥도를 높여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광주시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관할 읍 ‧ 면 ‧ 오포 1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 지역 농지의 경우 시청 농업정책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되는 비료는 △ 유기질비료 3 종 과 △ 부숙유기질비료 2 종 등 총 5 종이다.
지원금은 비료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정액 지원된다.
시는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4천 600 여 농가 에 비료 공급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유기질비료 투입은 지력 증진과 작물 생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해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사업 신청 전 반드시 본인의 경작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빠짐없이 등록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