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18 일 광주시학원연합회와 함께 ‘ 드림스타트 학원 연계 지원 사업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취약계층 아동을 선정해 월 20 명 이내로 지원하며 광주시학원연합회와 광주시가 학원비를 각각 40% 씩 부담하고 대상 아동은 20% 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관당 지원액은 1 인 최대 8 만원까지이며 이는 2023 년 체결된 기존 협약을 확대 · 보완한 재협약으로 양 기관 모두 지원 규모와 참여 학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초학습은 물론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숙 광주시학원연합회장은 “ 광주시와 함께 아동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학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보다 폭넓은 복지 자원을 발굴 · 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 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