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친환경 도시 텃밭 텃밭의 탄소중립 이야기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1월 9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 운영한 2025년 하반기 ‘친환경 도시 텃밭 – 텃밭의 탄소중립 이야기’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를 진행하고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족 8가구가 참여해 총 7회차로 진행됐으며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과 생태적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텃밭 팻말 꾸미기와 흙 뒤집기 △가을 작물 알아보기 △재활용 체험 △텃밭 속 생물 이야기 △씨앗 나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느꼈다.
특히 공기정화식물과 텃밭 작물을 함께 가꾸며 이산화탄소 흡수, 탄소 배출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환경정화 효과를 배우고 생물다양성 증진의 생태적 가치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 강화뿐만 아니라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며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시 속 작은 텃밭이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구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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