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들의 시력 건강을 위해 ‘드림 아이 케어’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6월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드림 아이케어’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시력 저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안경 처방 및 시력 저하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며 추가 대상자 발굴도 가능하다.
해당 아동은 협약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검사 및 맞춤형 안경 처방을 받고 시력 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받는다.
최대 6만원의 안경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나주시와 협약안경점에서 각각 50%씩 부담한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학습 능력 향상 및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