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초월읍, 도로변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은 최근 시도 23호선, 시도 3호선, 지방도 338호선 일대의 낙석방지용 울타리 주변에 쌓인 토사 및 덩굴류, 잡초 등을 제거하는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데다 옹벽 위로 자란 풀들이 도로로 늘어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매년 3~4차례 실시되는 제초작업 중 작업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던 지역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제초작업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반복적인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초월읍은 주요 도로변 인도 및 가드레일 하부에 다년간 쌓인 토사를 정비해 도로변 배수 기능을 회복하고자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지역의 지속적인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민원 수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중신 읍장은 “기존의 업무 방식을 조금만 더 고민하면 작은 변화만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초월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