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나주시 저소득층 위한 생활용품 전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1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생활용품 14종으로 생활에 필요한 세제, 클렌징폼, 모기약 등으로 구성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동들을 위한 의류 및 도서도 포함되어 있어 관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물품 배부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참석해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읍면동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교육지원, 생활물품 기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공익법인이다.
나주시와는 2017년 7월 첫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9억원 규모의 생활용품과 저소득 가구 초·중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로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