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지역 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15개소의 만 3~5세 어린이 270명을 대상으로 식품과 과학을 접목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가자 어린이 과학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실험을 통해 간식 속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간식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플립차트를 활용한 ‘건강한 간식을 먹어요’ 교육 △식품첨가물의 종류 및 기능 알아보기 △첨가물 과다 섭취 시 증상에 대한 이해 △건강한 간식 섭취 방법 알아보기 △식품과학 실험 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품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위생관리뿐 아니라 창의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