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오감만족, 교구팡팡’ 운영
[금요저널]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지역 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16개소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오감만족, 교구팡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감만족, 교구팡팡’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를 대여해 자원을 순환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에게 위생·안전·영양을 주제로 한 놀이 중심 교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정신적·육체적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에서 제공되는 교구는 △치카치카 이 닦기 하마 △음매~ 젖소가 주는 우유 △알록달록 과일 수확 △영양만점 김밥 만들기 △풍덩~ 바다야 △나처럼 먹어봐요 이렇게 △우리나라 전통음식 만들기 △콩콩콩 맷돌놀이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매월 한 종류의 교구를 지정해 한 시설당 5일간 대여가 진행된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영유아의 소·대근육 및 인지발달을 고려한 센터의 맞춤형 교구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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