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오는 2월호부터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을 새롭게 개편해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각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가족 등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개편된 ‘광주비전’은 시각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중·경증 시각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점·묵자 혼용 형태의 소식지를 제작·배포한다.
또한, 어르신 맞춤형 코너 ‘브라보 청춘’을 신설해 건강, 문화, 여가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큰 활자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유아 가족 참여 코너를 신설, 저출생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된 ‘우리愛 자랑마당’에서는 영유아 가족이 아기 사진과 소망을 공유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감과 흥미를 더하는 신규 콘텐츠 제공으로 ‘길이-길이’ 와 ‘요즘 별별 이슈’ 등을 게재한다.
특히 새롭게 개편되는 ‘광주비전’은 친환경 제작 방식을 도입, 환경을 고려해 저탄소 인증 내지를 사용하고 포장 비닐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주소 라벨을 부착하는 등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광주비전’ 개편은 어르신, 청·장년, 영유아 등 3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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