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2024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7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테니스 돔구장 조성 사업 △곤지암 호국생활체육공원 정비사업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 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광남생활체육공원 정비사업 △퇴촌면 토마토 가로등 설치 사업 △송정초교 인근 지하보도 환경개선 사업 △숲길 정비사업 △도척그린공원 축구장 정비사업 △주요 교차로 음성 안내 보조장치 설치 △중대동 론볼경기장 정비사업 등이며 이외에도 생활체육시설 조성, 경로당 신축, 도로 확포장, CCTV 확충 등 총 22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에 필요한 6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광주시의 스포츠 기반시설 개선과 대규모 체육 행사 유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유영두·임창휘·오창준·유형진·김선영·이자형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