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 DMZ 관광 콘텐츠 공모전, 최종심사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3일 제2회 옹진군 DMZ 관광 콘텐츠 공모전 최종발표 및 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옹진군 DMZ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문화기반 체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사업자 또는 새롭게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공모 주제는 옹진군 DMZ 지역의 역사문화, 음식, 레저, 이색체험, 가이드투어, 숙박결합 체험 등으로 옹진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자원, 자연자원, 안보자원 등을 활용한 여행코스, 관광 상품 또는 지역음식 소재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다.
올해 7월24일부터 9월3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전년대비 약 200% 증가한 30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의 제안이 최종 발표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여 팀에게는 관광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 DMZ 선진 관광 체험 및 관광 상품 소개서 제작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4개 팀 및 장려상 6개 팀 등 총 10팀의 순위가 가려졌으며 군은 총상금 205만원 및 관내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옹진자연’ 포인트 295만원을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2회 옹진군 DMZ 관광 콘텐츠 공모전 개최를 통해 옹진군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발굴 및 기획됐으며 최종심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관광객이 더 매력적인 옹진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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