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내년도 농정분야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정분야 지원사업의 사전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예산 편성 자료로 활용하고 지원사업의 수요조사와 사업신청을 병행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실시된다.
내년도 농업지원사업 수요조사 신청대상 사업은 총 28개 사업으로 농업경영컨설팅지원,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축사 환경개선 설비 지원사업, 양봉산물 품질관리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지원하며 그 외 공공비축미곡 수매장비 지원, 저온저장고 지원, 비닐하우스 지원 등이 있다.
관내 거주 농업인 및 농업법인·생산자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세부 지원사업 대상 목록은 농정과 또는 각 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 수요조사를 토대로 내년도 농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