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찾아가는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는 지난 4월 7일 성공리에 개최한 ‘도봉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확장 및 세분화한 설명회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재건축사업 정보를 제공해 사업지별 맞춤형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는 첫 행선지를 지난 2021년 3월 현지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5월 안전진단 용역을 착수한 창동주공19단지로 정하고 지난 10일 창4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안전진단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과 안전진단 다음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안내, 해당 단지의 주변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구는 ‘찾아가는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를 재건축을 추진하는 사업지의 주민들이 신청해 개최하는 주민신청 방식과 각 추진 단계 완료 시 다음 단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개발·소규모주택정비사업지에 대해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주민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일에제2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해 전문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심화 내용을 다루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투트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