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생활체육왕’에 도전하세요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주민의 체력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생활체육왕’을 선발한다.
동대문구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생활체육왕 선발대회’는 3년가량 지속된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구민들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 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로 전반기와 후반기 2차로 나눠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동대문구민이다.
선발대회 종목은 걷기, 턱걸이, 스쿼트, 줄넘기, 등산 등 5개이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구민 4명을 선발한다.
걷기왕은 선발대회 기간 보건소 ‘소소한 걷기’에 응모한 구민 중 걸음 수, 이동거리를 측정해 가장 우수한 구민을 선발한다.
턱걸이·스쿼트·줄넘기 왕은 제한시간 3분 간 운동영상을 촬영해 동대문구체육회 전자메일로 발송하면, 실행횟수, 운동자세 등을 심사해 우수자를 선발한다.
운동 영상은 체육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등산왕의 경우 국내 산 정상표지석 인증사진을 동대문구체육회 전자메일로 발송하면 해발고도를 합산해 선발한다.
같은 산 중복 등반은 1회만 인정되며 배봉산은 산 높이의 2배로 인정된다.
생활체육왕으로 선발된 구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고 시상식은 10월 중 ‘동대문구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에서 개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장 빠르게 운동영상을 발송하거나 등산 인증 사진을 게시한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이벤트 쿠폰을 발송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체육진흥과 또는 동대문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생활체육왕 선발대회라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즐겁게 생활 속 운동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의 건강을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조성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구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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