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해 4월 15일 농업인별 농지원부가 필지별 농지대장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적장부로써의 기능을 확립할 수 있도록 모든 농지에 대해 농지대장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 대상은 2022년 구)농지원부 미등재 농지조사 물량 319ha 4,997필지 2020년~2022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잔여 물량 114ha 448필지 농지대장 경작현황 재정비 물량 52ha 704필지 구)농지원부 상 시설설치 필지의 이용현황 정비물량 134ha 1,100필지 기타지목 농지 면적 오류 정정물량 5ha, 32필지 등이 우선 정비 대상이다.
특히 지난해 농어촌공사가 수행한 농지조사 및 DB구축사업 결과, 실제 농지로 확인되어 농지대장으로 전환된 필지 이외에 도로 잡종지, 대지, 장기방치로 인한 임야화 등 타용도로 확인된 필지에 대해서는 농지전용허가 이력을 확인하고 허가 없이 타용도로 활용된 경우,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해 농지법령에 따른 후속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주환 농정과장은 “농지대장 정비는 2024년까지 농업경영, 주말체험영농, 임대차 등 경작현황 위주로 농지대장 완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지대장이 완비되는 시점에는 전국 농지정보 대국민 제공 및 활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